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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공연
[Opinion] 특별하지만 평범한 그들의 이야기, 연극 "킬미나우" [공연]
킬미나우, 힐미나우
중증 지체장애를 앓고 있어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조이 그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직업도 버린 채 살아가는 아빠 제이크 조이의 유일한 친구라고도 할 수 있지만 태아알코올증후군으로 감정 조절이 힘든 라우디 제이크의 여동생이며 조카 조이를 아들처럼 예뻐하고 그들을 위해 계속해서 헌신하는 트와일라 제이크의 유일한 휴식처이자 그를 항상 응원해주는 로빈
by
이수진 에디터
2019.07.20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의 존엄성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 레라미 프로젝트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 누구도 그들을 비난할 수 없다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 1998년 미국 와이오밍주 레라미, 그곳에서 한 청년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다. 그는 울타리에 묶인 채 폭행당한 후 사망에 이르렀고, 이 일은 미국을 송두리째 흔들며 큰 충격에 빠트렸다. 작가 모이세스 카우프만은 그의 극단원들과 함께 1년 반 동안 끔찍한 사건의 배경이 된 도시 '레라미’ 주민과 200번이 넘는 인터뷰를
by
정선희 에디터
2019.07.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무튼, 비건: 당신은 연결되었나요? [도서]
의식있는 의식주를 위한 첫걸음. 나는 존엄하게 살고 싶다.
아무튼, 비건: 당신은 연결되었나요? 나는 존엄하게 살고 싶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이 물음으로 오랫동안 괴로워했다. 주변의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삶, 하지만 그중 누구도 내가 원하는 걸 갖고 있지 않았다. 밝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만 내 몸에 묻은 불안은 쉽게 떨쳐낼 수 없었고, 태평하고 싶지만 욕심은 버려지질 않고,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지만 살이
by
송영은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허와 존엄의 싸움 [도서]
이탈로 칼비노의 <왜 고전을 읽는가>를 읽고,, 그 중 [CHAPTER 31. 헤밍웨이와 우리 세대]를 읽고 헤밍웨이의 공허와 존엄의 싸움을 엿보다.
이탈로 칼비노의 <왜 고전을 읽는가>를 읽고, 헤밍웨이의 공허와 존엄의 싸움을 엿보다. 본질은 실존에 선행하지 않는다. 이탈로 칼비노는 헤밍웨이의 특징을 ‘실존주의 특유의 공허함에 대한 날선 감각’으로 꼽았다. 사람이 탄생하고 각자 삶의 목적을 선택해 책임감을 갖고 살아간다는 실존주의로 헤밍웨이는 소설 속에서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을 동일화하는
by
이수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좋은 죽음, 안락사에 대하여 [기타]
영화 <미 비 포유>에서 안락사까지.
영화 <미비 포 유>의 한 장면 유능하고 부유하며 심지어 젊고 잘생긴, 그야말로 성공한 사업가였던 윌.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던 이 남자는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환자가 되고 만다. 한순간에 모든 걸 잃어버린 윌은 육체와 정신 모두 고통 속에 빠진 나날을 보낸다. 윌은 더는 회복의 여지가 없는 몸 상태에 안락사를 결심하게 된다. 이런
by
정지영 에디터
2019.01.24
리뷰
공연
[Preview] '정의란 무엇인가'
집단적 패닉의 혼돈 속에서도 침략자들의 윤리적 이중성과 도덕적 모순을 꾸짖으며,인간답고 의연한 최후를 맞으려는 트로이 여인들의 처절하고 조용한 투쟁을 그린 드라마
트로이의 여인들 - 그리스의 여인들 2 - . . . Synopsis 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 시체들과 함께 남겨진 트로이의 여인들. 그들은 유린을 당한 채 노예로 전락한다. 트로이의 왕비 헤카베는오디세우스의 종이 되고, 그녀의 딸 카산드라는 강간을 당한 채 아가멤논의 침실로 불려들어간다. 또 아킬레우스의 사랑을 받은 포리크세네는 무참히 살해되어 아킬레우
by
이수안 에디터
2017.08.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노예 12년’을 통해 바라 본 인류의 비극, 존엄성에 대하여 [시각예술]
악몽 같은 시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솔로몬 노섭, 과연 그는 자유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최근 인종 차별, 인권 유린에 대한 논란들이 화두다. 얼마 전 에어비앤비의 한인 숙박거부 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는데, 그 분노가 채 식기도 전에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의 승객 강제 퇴거 사건이 터졌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화가 난다. 인종 차별적 문제가 아니냐’, ‘정당하게 돈을 주고 산 자리인데 왜 피해를 받아야 하나’, ‘이건 인종
by
성지윤 에디터
2017.04.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난한 휴머니즘 [문학]
존엄한 가난을 마주하다.
휴머니즘은 본래 15~16세기 교회의 권위 아래 사라져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일어난 고대 문예 부흥 운동에서 나온 말이다. 즉, 개인의 자유, 종교적 금욕주의에 대한 인간의 욕구 충족의 권리, 인간 생활의 쾌락에의 권리를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휴머니즘’은 인간의 존중, 복지, 전면적인 발전, 사회생활에 적합한 인간의 존재방식을 만들
by
송송이 에디터
2017.03.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죽음'의 기술 [문화전반]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또다른 표현, '어떻게 죽을 것인가'
내가 사는 모양새를 보면 '일단 질주하자'는 건가 싶을 때가 있다. 항상 활동하느라 바쁘고 뭔가를 생산해내느라 바쁘다. 삶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일단, 질주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 질주의 종착지에 대해 고민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삶의 종착지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아침에 일어나 눈 껌뻑이며 앉아있으니 나는 살아있는 것이고, 과거 어느 순간엔
by
이서윤 에디터
2017.03.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미 비포 유(Me Before You)-존엄사에 관한 생각 [시각예술]
영화 "Me Before You"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는 젊은 사업가였던 환자 윌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표정이 신경쓰이는 윌.
by
정효주 에디터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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