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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식
[오피니언] 상큼한 여름의 맛,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음식]
토마토를 씹으면 여름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계절을 온몸으로 음미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조금씩 달라지는 계절의 냄새 맡기. 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 구경, 겨울에는 눈놀이. 그리고 계절별 제철 음식 먹기가 있겠다. 그렇게 계절 음식을 챙겨 먹는 편은 아니었다. 작년 말부터였을까. 계절의 향이 담긴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봄에 달래와 냉이가 가득 들어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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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6.17
리뷰
공연
[리뷰] 바닷물도 먹을만한 음식이 될 수 있는가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IV
과거에 멈춰있지 않고 현재도 살아움직이는 음악들의 움직임과 현대음악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크다.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IV는 지난달 31일 토요일 서울 서초구 에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으로 네번째를 맞은 '작곡가는 살아있다'시리즈는 현대음악과 예술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탐구하며 익숙하지 않은 미학적 관점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우리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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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5.06.08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이빨에 낀 토마토 [음식]
멋쟁이 토마토를 먹는 방법
여름이 다가오며 점점 입은 상큼한 무언가를 원했다. 1인 가구인 내게 5개에 만원인 참외나 수박 한 통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한 두개 있는걸 사자니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런 고민의 순간 최선의 선택지는 토마토이다. 어릴 때 불렀던 노래 멋쟁이 토마토의 내용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토마토의 이야기였다. 껍질 벗질 필요 없이 씻어서 간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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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에디터
2025.06.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채식, 장 건강, 그리고 나의 몸과 마음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드라마/예능]
건강의 비밀
You are What You Eat. 먹는 것이 곧 내가 된다. 이 문장은 너무 강렬하지만, 그만큼 진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장 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에는 다양한 박테리아들이 살고 있다. 이 박테리아들이 많고 다양할수록 건강에 좋다. 그들의 먹이는 바로 내가 먹는 음식,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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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5.06.02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여름의 맛'이 온다 [음식]
음식 버킷리스트를 소개합니다
6월의 어느 날, 전공 수업 종강을 맞아 교수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양희은의 '늘 그대'라는 노래에서, "계절이 계절로 흐르는 소리"라는 가사를 참 좋아하신다고. 나를 아끼는 법을 배워두면 그게 내 평생의 원동력이 된다고. 치열하게만 살지 말고, 계절이 계절로 흐르는 소리도 들으며 살라고. 나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예쁜 걸 보
by
김현진 에디터
2025.06.01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무화과야, 오해해서 미안해 [음식]
가장 풍성하게 피어나는 내면의 붉은 꽃
지난 4월 말, 친구들과 함께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근 몇 주 동안 시험 준비로 정신없이 바빴기에, 이 짧은 여행은 마치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미니 휴가 같았다. 우리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강릉의 골목골목을 장식한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들르기로 했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으며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해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여유란 늘 조심스
by
박유진 에디터
2025.05.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바쁜 5월, 작고 소소한 일상의 음식들
일상의 음식
따뜻한 5월은 꽃집이 제일 바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각종 기념일까지 말이다. 그런 기간에 나는 일에 집중하면서 어디에서 스트레스를 풀었는가 생각해 보면 바로 '음식'이다. 가게와 집만 오고 가는 반복적인 생활 속에서 내가 먹은 것들은 결코 특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소소한 새로움이 나에게 재미를 줬다. 그렇게 음식에 대해 써볼까
by
김지연 에디터
2025.05.18
오피니언
음식
[오피니언] 지중해식 샐러드 만들기 [음식]
지중해식 샐러드 레시피
나는 샐러드를 즐겨 먹는 사람은 아니었다. 샐러드는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단순한 인식이 있어서 항상 조금 더 살이 붙길 바라던 나에게는 매력적인 음식이 아니었고 입맛에 맞는 드레싱을 찾지 못해 맹맹한 채소 조각들을 모아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작년 사월, 부모님 집에서 텃밭을 가꾸며 나에게 텃밭의 작은 부분이 할당되었는데 나는 거기에 별다른 계획 없이
by
김승아 에디터
2025.05.15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나 우울해서 밥했어 [음식]
삶을 사랑하기 위해 음식을 사랑하기
외국에서는 삶을 사랑하기 위해 음식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을 무시하는 사람은 과연 본인의 삶을 사랑하고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삶에 애착이 있는 만큼,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을 찾는 욕구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실 내 마음가짐이 건강하지 않을 때는 입맛부터 없어진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먹고 싶은 것도 없
by
황록원 에디터
2025.05.03
오피니언
음식
[오피니언] 따듯한 감잣국 [음식]
나만의 감자국 레시피
요리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 중에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료들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만큼 세척하고, 손질하는 크기를 결정하고, 입맛에 따라 간을 조절하고···. 이런 이유로 나는 많은 것들을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요리하는 것을 미뤄왔고, 못난이 농산물들을 구독하고 있어
by
김승아 에디터
2025.04.27
오피니언
음식
[오피니언] 수제 치즈버거 좋아하세요? [음식]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수제버거에 대해서
나는 햄버거를 좋아했지만, 패티만큼은 늘 치킨을 선택하곤 했다. 워낙 치킨을 좋아하다 보니, 다른 종류의 패티는 굳이 시도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쉑쉑버거’가 동대문에 상륙하면서 ‘수제버거’라는 세계에 처음으로 관심이 생겼고, 그 계기를 통해 햄버거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한국에 첫 매장을 연 쉑쉑버거는 예상보다
by
여정민 에디터
2025.04.2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싱거우면 소금을, 짜면 설탕을! [음식]
무침 경력 3년 차. 무생채를 만들다 깨달음 비스무리한 거 얻은 얘기
나의 첫 무생채는 지금으로부터 삼 년 전, 엄마가 어깨 수술을 했을 때 탄생했다. 그녀의 회복기 동안 밥상에 올라가는 반찬을 두 달 정도 도맡아 만들게 됐다. 때문에 순수하게 자발적인 요리는 아니었다. 아바타 요리의 시초이기도 했다. 손맛이 좋은 엄마표 음식을 혼자 재현해 낼 자신이 없었다. 옆에서 레시피를 알려 주면 그대로 만들어 보겠다고 깁스한 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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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희 에디터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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