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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아빠의 역사 - 연극 '새들의 무덤'
아빠의 두 뺨을 바라보며 나는 묻고 싶어졌다. 혹시 새섬을 아느냐고, 아빠가 살던 섬에서도 새섬이 보이냐고.
오랜만에 찾은 극장이다. 공연 직전 묘하게 가라앉는 분위기와 조명, 그리고 사람들이 띄엄띄엄 모여든 객석까지 전부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었다. 나는 첫째 줄에 앉았다. 배우의 움직임에 따라 날리는 옷깃에 가만한 공기가 이리저리 튀어 오르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질 만큼 무대와 가까운 구석이었다. 객석에 앉은 나는 팸플릿을 공연히 뒤집으며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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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에디터
2020.10.20
리뷰
공연
[Review] 이토록 한국적인, 이토록 아픈, 이토록 근사한 - 새들의 무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뛸 거야, 연극 <새들의 무덤>
연극 <새들의 무덤>은 올해 초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10년은 더 올린 극처럼 농익은 극이었다. 재연, 삼연, 사연 아니 돌아오는 해마다 만나고픈 이야기다. 아직도 극장에서 받은 충격과 설렘에 가슴을 두근거리며 글을 쓴다. 텅 빈 극장을 가득 메우는 심장소리 공연장에 들어가면 보이는 무대이다. 소품 하나 없이 껌껌하기만 하다. 이곳에서 대체 무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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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에디터
2020.10.1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새들의 무덤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한 이야기
새들의 무덤 - 두 개의 기억의 여정, 두 개의 기억의 방식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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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10.02
문화초대
[Vol.659] 새들의 무덤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한 이야기
새들의 무덤 - 두 개의 기억의 여정, 두 개의 기억의 방식 - <문화초대 일자> 새들의 무덤 2020.10.09 금요일, 오후 8시 2020.10.15 목요일, 오후 8시 2020.10.16 금요일, 오후 8시 2020.10.17 토요일, 오후 4시 2020.10.18 일요일, 오후 4시 동양예술극장 3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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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9.30
문화소식
공연
(~10.18) 새들의 무덤 [연극, 동양예술극장 3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한 이야기
새들의 무덤 - 두 개의 기억의 여정, 두 개의 기억의 방식 -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한 이야기 <시놉시스> '새야, 너는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뭘 더 보여주려고? 뭘 더 떠오르게 하려고?' 폐허가 된 옛 집터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오루는 새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아장아장 걷는 새끼 새를 오루는 홀린 듯 따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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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9.28
리뷰
공연
[Review] 무엇이든 좋다!, 표현하라.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9
자유와 프린지 페스티벌
무엇이든 좋다, 표현하라!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9 0. 자유와 프린지 페스티벌 지난 번 프린지 페스티벌의 프리뷰에서 나는 두 가지 자유의 의미를 살펴보고,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그 자유가 어떻게 실제로 표현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리뷰를 작성하겠다고 하였다. 프리뷰에서는 기성의 가치와 형식에 제약 받지 않음으로서 독립의 차원에서 말해질 수 있는 소극적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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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에디터
2019.08.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덤의 주인을 찾아서 [전통예술]
익산쌍릉과 황남대총의 주인 찾기
익산 쌍릉의 주인은? 얼마 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눈에 띄는 글귀가 있었다. 바로 ‘익산 쌍릉’ 이었다. 클릭을 해보니 이미 수많은 기사들이 올라와 있었다. 주된 내용은 익산 쌍릉의 대왕릉 속 주인공이 백제 무왕으로 밝혀졌다는 것이었다. “선화공주님은 남 몰래 사귀어 맛둥[薯童]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 -서동요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와 결혼하
by
윤란 에디터
2018.07.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용서의 무덤 - 용서받지 못한 자 [영화]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군대를 모른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 이 영화가 실제 군대 모습을 잘 투영했다고 말하면 나는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 첫 학기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발표주제로 이 영화를 정해주셨다. 첫 대학 수업이었고, 잘 하고 싶은 수업이었고, 팀플에 대한 기대가 있기도
by
장지원 에디터
2018.01.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랑에서 고독까지. 영화 < 베를린 천사의 시 > [시각예술]
왜 나는 나이고 네가 아닐까? 왜 나는 여기에 있고 저기에 있지 않을까?
베를린 천사의 시 (Wings of desire / Der Himmel Über Berlin) 감독 빔 벤더스. 독일. 1993 개봉. 130분 < 베를린 천사의 시 >는 1987년 독일에서 제작되었다. 영화는 천사들의 시각에서 보이는 베를린의 모습을 흑백으로 그려낸다. 베를린의 천사들은 인간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들은 베를린을 돌
by
임예림 에디터
2017.05.28
리뷰
도서
[review] 나의 사랑 백남준
백남준. 어릴 적 읽었던 위인전 속 백남준은 그저 ‘신기한’예술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냥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그렇게 텔레비전을 쌓아 놓았는지, 왜 그런 예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번 ‘나의 사랑 백남준’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젊고 가난했던 예술가 커플이 어떻게 고군분투하며 살고
by
나정선 에디터
2016.09.20
문화소식
공연
무덤이 바뀌었어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사후대행 서비스 업체 '하늘로 가는 길'로부터 아버지 기일이라는 메일을 받은 서우진. 재수생인 아들 서환, 인터넷 쇼핑몰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아내 이경숙과 모처럼 함께 제사 준비를 한다. 이들은 이번 제사가 10번째가 되어 사이버머니를 현금으로 교환해 상속금을 받을 수 있다는 기쁨에 열심히 제사를 지낸다. 하지만, 제사를 지내는 중 서비스업체의 전산장애로 할아버지[서우진 아버지] 무덤이 사라지게 되고, 가족은 우왕좌왕 하지만 상속금을 받아야 된다는 생각에 어쨌든 기일을 지켜 증거를 남겨야 한다며 바뀐 무덤 앞에서 서둘러 절을 한다. 며칠이 지나도 전산오류가 복구되지 않자 화가 난 서우진은 사후 대행 서비스 업체를 찾아간다. 서비스 업체의 변명을 듣는 와중, 한 노인이 함께 동거하는 할머니와의 합장으로 인터넷 묘지를 만들고 싶다며 지금 당장 잔금을 치르겠다며 다급하게 들어온다. 각자의 사정으로 다급한 서우진과 알 수 없는 노인은 우연히 마주친 상황에서 서로를 알아보는데...
무덤이 바뀌었어요! 장소: 대학로 선돌극장 기간: 2014.12.05 ~ 2014.12.14 평일 8시/ 토요일 3시, 6시/ 일요일 3시 (쉬는 날 없음) 주최/기획: 극단 이루 공연시간/관람가: 90분/만 12세이상 비지정석 20,000원
by
앤서니 에디터
2014.12.03
문화소식
공연
현대인의 외로움을 비추는 거울같은 연극 '무덤이 바뀌었어요'
함께 있어도, 그리고 죽음 마저도 외로운 당신을 위한 사후대행 서비스 회사가 있다. 외로운 시대에서 살고 있는 외로운 현대인들을 거울처럼 비추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풀어내는 이야기 속으로 함께 동행해 드립니다!
'거울처럼 당신의 외로움을 비추는 연극' 함께 있어도, 그리고 죽음 마저도 외로운 당신을 위한 사후대행 서비스 회사가 있다. 시스템 오류로 아버지의 무덤이 바뀌었지만 상속금을 받기 위해 그 바뀐 무덤에서 제사를 지내는 아들 그리고 다급하게 무덤자리를 구하는 한 노인 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외로운 시대에서 살고 있는 외로운 현대인들
by
홍지영 에디터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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