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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니체에 대한 반박 _ 언어, 진리를 말하다
본 글은 저명한 철학가, 니체의 주장에 대해 반박합니다. 글의 문체는, 김소월의 <시혼>의 그것을 빌려옵니다. 수많은 책들이 ‘A란 무엇인가’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돈부터 삶까지, 정의부터 죽음까지. 인간은 많은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알고 싶어 합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진리’입니다. 무언가를 틀림이 없이 설명하고, 확실하게 정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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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01.21
리뷰
전시
[Review] 사랑을 말하는 저마다의 방식, '사랑의 묘약 - 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展
사랑, 각자의 언어로 이야기하다
사랑을 말하는 저마다의 방식 '사랑의 묘약 - 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展 '사랑의 묘약'은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가 창작한 희극 오페라로, 1832년 5월 초연된 이후 수차례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랑의 묘약 - 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전시는 바로 이 오페라의 이야기 구조를 빌린 전시이다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11.07
리뷰
전시
[Preview] 사랑, 그 찬란하고 복잡 미묘한 10가지 감정. '사랑의 묘약 - 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展'
열 가지 감정을 노래하는, 참신한 전시
사랑, 그 찬란하고 복잡 미묘한 10가지 감정. '사랑의 묘약 - 열 개의 방, 세 개의 마음 展'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에 가까운가요?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감정은 어떠한 것인가요?'라는 물음을 여러 사람에게 던진다면, 다 다르면서도 유사한 면이 많은 답변들이 나올 수도 있겠다. 태곳적 엄마를 처음 본 아이의 사랑부터 뜨거운 연인 간의 사랑, 너그럽고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10.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뮈와 니체-"시지프의 신화"를 읽고[문학]
신이란 영원한 자유를 의미한다. 한편 인간에겐 삶의 유한성에서 오는 자유가 있다. 기한부의 자유랄까. 카뮈는 이렇듯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죽음 이외의 것은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부조리 한 삶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거나 구원받길 기대해선 안 된다고 한다.
“나의 영역(champ)은 시간이다”라고 괴테는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부조리한 말이다. 과연 부조리한 인간이란 무엇인가? 영원을 부정하지 않고, 영원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향수는 그에게 낯선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용기와 논증을 더 좋아한다. 용기는 구원의 호소 없이 사는 것, 그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자족하는 것을 가르쳐 주며,
by
김윤정 에디터
2017.07.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존재의 속성에 관하여 [문학]
무거운 삶과 가벼운 삶. 무거운 존재와 가벼운 존재. 과연 어떠한 것이 더 '나은'삶이라 할 수 있을까?
이 책에 끌린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닌, 단지 그 제목 때문이다. 책의 제목은 익히 들어 왔지만, 제목의 의미가 이토록 궁금했던 적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존재한다는 것은 항상 무엇인가 숭고하고, 선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지는데 존재의 가벼움이라니. 우리가 그렇게 무게를 두던 ‘존재’라는 것의 의미가 사실상 굉장히 가벼운 것이고, 그것을 쉽게 용납할 수 없음을
by
김현지 에디터
2017.05.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절망한 자에게 건네는 담담한 위로 : 영화 '다가오는 것들' [시각예술]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니체
온갖 시위들이 벌어지고 혁명의 기운이 일렁이는 현대 프랑스 사회 안에서도 별 탈 없이 평탄하게 살아가고, 이를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던 주인공 나탈리. 하지만 그녀는 별안간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의 시기를 맞는다. 남편이 외도를 고백하고, 그 와중에 어머니까지 세상을 뜬 것이다. 언제까지나 자신만을 사랑할 거라 굳게 믿고 있던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by
명수진 에디터
2017.04.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행복을 권하는 사회
행복만이 최고 가치라는 전 세계적인 화두가 잘못이다. 행복은 불행의 상대적인 개념일 뿐 그 자체를 목적으로 가지면 안 된다. 그럴수록 더 박탈감을 가지고 자살율이 높을 뿐이다. 행복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한다.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행복 추구 국가다. 마치 행복하지 않으면 삶은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가르친다. 인생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으로 사는 게 아니라 니체의 허무주의로 사는 거다. 니체를 허무하니 죽자라고 한 철학자로 오해하지만 니체의 허무는 허무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긍정적, 적극적 허무주의다. 허무를 뛰어넘는 허무. 생에의 의지다.
by
김정은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밤. 고민. 시. 위로. [문학]
잠 못 이루는 밤을 함께하는 시. 카오스를 견딘 별이 더욱 아름답게 춤 출 수 있다.
"자기 안에 카오스를 지녀야만, 춤추는 별 하나를 낳을 수 있다." 요즘에 한창 빠져있는 니체의 말이다. 내면의 치열한 고민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진다는 뜻일 테다. 처음 이 말을 보았을 때, 딱 나에게 맞는 말이라 생각이 들었다. 나는 취미가 공상, 특기가 사색이라 말할 정도로 생각이 많은 편이다. 좋게 말하면 준비성이 철저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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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7.0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 철학(1): 니체의 미학과 마크로스코 [예술철학]
예술로부터 감정의 동요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예술의 범위를 회화로 좁혀보자. 그림을 통해 가슴 저 밑바닥에서 오는 기쁨이나 즐거움, 슬픔과 고통, 두려움, 절망을 경험한 적 있는가? 물론 이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보는 이의 (상상이나 사유 따위의)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예술 철학(1): 니체의 미학과 마크로스코 -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아폴론적인 것 - 예술로부터 감정의 동요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예술의 범위를 회화로 좁혀보자. 그림을 통해 가슴 저 밑바닥에서 오는 기쁨이나 즐거움, 슬픔과 고통, 두려움, 절망을 경험한 적 있는가? 물론 이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보는 이의 (상상이나 사유 따위의)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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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에디터
2015.08.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영화, 그리고 철학(2):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 [예술철학]
우리는 하루를 멀다하고 다툰다. 모든 다툼에는 각자의 입장과 논리가 있다.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틀린 경우도 완벽하게 맞는 경우도 없다. '다른' 가치관, '다른' 시각,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를 점멸하려는 엉성한 전쟁은 온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데올로기 대립과 같은 거대한 갈등에서부터 개인 간의 사소한 다툼까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 라쇼몽 >은 인간이라면 필연적으로 마주 대하게 되는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화, 그리고 철학(2):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 영화 <라쇼몽>과 니체의 관점주의 영화 <라쇼몽> 우리는 하루를 멀다하고 다툰다. 모든 다툼에는 각자의 입장과 논리가 있다.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틀린 경우도 완벽하게 맞는 경우도 없다. '다른' 가치관, '다른' 시각,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를 점멸하려는 엉성한 전쟁은 온지구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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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에디터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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