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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무더운 여름
붉게 타오르는 날씨
illust by loa / Copyright 2022. Loa All Rights Reserved. 끝이 쉬이 보이지 않는 무더운 여름, 살랑이는 작은 바람에 몸을 맡기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2.08.07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오늘의 습도를 기록하다
물속에서 숨 쉬는 듯한 요즘.
(핀터레스트 사진 참고) 물속에서 숨 쉬는 듯한 요즘. 엄청난 습도 때문에 괴롭다가도 씻은 후 몰려드는 개운함에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2.06.30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오늘 날씨
냉장고 속 유통기한을 알 수 없는 봉다리 음식들
by
강하연 에디터
2022.01.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눈길이니까 잠시 멈춤 – 대설주의보 연대기 [도서/문학]
대설주의보를 해후하며 시와 소설을 읽어봅니다. 잠시 멈추어 바라봅니다.
양팔로 품는 게 나을 법한 짐을 들었을 찰나 뗀 걸음을 돌이키고 싶었다. 제법 눈송이가 굵어질 무렵 호기롭게 택시를 잡아탔다. 뻐적거린 흔적은 행선지를 말하는 내 목소리에 잠겼다. 이윽고 정체 구간에서 들려오는 기사님의 헛기침, 상황과 대조되는 달음박질의 음악, 끼어드는 상대를 향한 경적이 안전을 증명했다. 금일은 이것으로 장사를 마치신다는 기사님의 말씀
by
윤하정 에디터
2021.12.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추억이 많은 날씨 [사람]
이런 저런 상념
밖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 너무 춥다.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도, 화장실 문의 쇠 손잡이를 잡아도 정전기가 일어난다. 정전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렸을 때는 비교적 계절이 부드럽게 넘어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들어서는 계절이 날카롭게 잘려 나간다. 작년까지만 해도 봄과 가을의 길이가 점점 줄어든다는 감각이라도 있었다. 이제는 ‘점점 더워/추워진다’
by
노상원 에디터
2021.10.18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변덕스러운 날씨
종잡을 수 없는 하루
by
윤수현 에디터
2021.07.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늦봄을 닮은 책들 [도서]
이 계절의 책이 있다면
이토록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계절이 있었나. 계절에 속은 꽃은 피었다가도 움츠러들고, 물가에서 흩날리던 모기 유충들은 또 잠잠해졌다. 코끝이 시린 3월, 아픔과 시련을 견뎌야 했던 4월을 지나 행복과 불행 사이의 감정을 건네는 5월을 만났다. 다른 어느 계절보다, 봄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참 크다. 눈에 필터를 끼우듯 아지랑이가 널리 흐트러진 듯한 공기,
by
이민영 에디터
2021.05.1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흩날리는 나뭇잎이 마냥 재밌을 때도 있잖아요 - 영화 "소울"
별 거 아닌 것 같던 모든 순간들도 다 바닷속을 헤엄치는 것이며, 인생을 밝혀주는 수많은 불꽃이다.
"목적 없이 산다고 혼나는 줄 알았다" - 영화 <소울> 네이버 평점 中 영화 <소울>의 후기 중 가장 웃기고 공감 가는 문장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꿈이 없고, 목적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수도 없이 자책해왔고, 그런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자기 계발서, 성공한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강연, 역경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을 보여주는 영화나 드라마를 주
by
이현지 에디터
2021.04.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날씨가 좋은 날, 서점에 가요 [문화 전반]
책이 있다는 건, 마음껏 여유를 부려도 된다는 것
따사로운 햇살, 부드러운 공기의 흐름 속에서 개운하게 자고 일어난 아침. 마땅히 할 일은 없지만 외출해서 조금 걷고 싶은 날이 있다. 좋아하는 향의 바디워시로 상쾌하게 씻고, 좋아하는 옷을 입는다. 아마 답답하거나 거추장스럽지 않게 딱 떨어지는 핏의 긴 팔 티셔츠, 헐렁한 바지. 매일같이 옆구리에 끼고 다니던 무거운 노트북과 충전기는 두고, 가벼운 짐을
by
이건하 에디터
2021.04.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책으로 떠나는 여행 [도서]
책과 함께 어떠한 제약도 없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하기.
매년 여행지를 찾아보면서 설렜던 마음을 뒤로하고 올해는 잠시 소홀하게 여겼던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문득 책장에 꽂혀있는, 처음 책으로 여행을 시작했던 "80일간의 세계 일주"가 눈에 띄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으며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날씨가 좋아지면 찾아가겠어요와 센 강변의 책방을 읽으며 책 속의 인
by
안지영 에디터
2020.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창밖에 눈이 오네요 [문화 전반]
새벽에 내린 눈을 보고 떠올린 작품 소개
이번 주 초에 첫눈이 왔다. 사전상으로 첫눈은 그해 겨울에 처음 내린 눈을 말한다고 한다. 지난 10년간은 11월에 첫눈이 왔었는데 올해는 조금 늦은 12월에서야 첫눈이 찾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애매하게 멈춰져 있던 사람들의 시간과는 달리 자연의 시간은 꾸준히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 소식이었다. 파란 하늘에서 가볍고 하얀 물질이 내려오는 게 일
by
정서영 에디터
2020.12.19
작품기고
[파도의 진주] 안녕히
짧았던 시간 모두 안녕히 -!
[ Illusted by 파도 ] 여름에 시작했던 에디터 활동이 이젠 겉옷 없인 너무 추운 가을에 끝이 났습니다. 올해는 유독 시간이 더욱 빨랐던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녕히 - !
by
최은정 에디터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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