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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Preview] 어느날 딸이 사라졌다. 추리소설<갈증>
삶의 갈증을 견디다 못 해 무절제를 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나 또한 곧 마주하게 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두려움에 갈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추리극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영화가 있다. 바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갈증>이다. 좋아하는 배우인 '고마츠 나나'가 주인공이라는 소리에 영화를 보려다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소리에 관뒀던 기억이 선하다. 당시 나는 갓 스무살의 영화를 볼 수 있는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장면을 전혀 못 보는 터라 미스터리 장르는 감히 넘볼 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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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원 에디터
2018.12.01
리뷰
도서
[Preview] 굳은 살 박힌 이마를 쓰다듬자. 책 <맨땅에 헤딩하기>를 기다리며...
[Preview] 굳은 살 박힌 이마를 쓰다듬자. 책 <맨땅에 헤딩하기>를 기다리며... "굳은 살 박힌 이마를 쓰다듬고 낡아가는 몸도 한 번 안아주자."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책 <맨땅에 헤딩하기>입니다. 소설가 고금란의 두 번째 산문집, 굳은 살 박힌 이마를 쓰다듬을 시간을 찾아갑니다. <맨땅에 헤딩하기> 저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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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11.03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굳이 쓰는 '잉여 음식'의 이야기
나의 작고 달콤한 역사
나의 작고 달콤한 역사는 손등을 타고 줄줄 흐르는 호떡 소에서 시작한다.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갓 구운 호떡을 잡고 한 입 딱 베어물면 그때는 아직 안전하다. 그러나 반절 즈음 먹어가다 보면 어느 샌가 그 뜨겁고 끈적끈적한 갈색의 설탕 소가 손가락 사이를 타고 흘러내려 접시에 뚝뚝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것도 아까운지라 설탕물 범벅인 손을 닦지도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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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8.07.17
리뷰
도서
[Preview] 굳은 뇌를 말랑하게 하기. 책 '생각하기의 기술'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에게 생각하기의 기술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아이디어'. 이것은 대학교는 다니면서 끊임없이 필요했고, 그래서 나를 괴롭혔었다. 콘텐츠 관련 학과를 다녔기에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어야 했다. 때로는 영상 아이디어, 때로는 광고 아이디어, 때로는 프로그램 아이디어, 때로는 책 아이디어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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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05.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굳은 살을 떼어버리는, 당연하지 않은 용기 - [영화] The help
영화 <The help> 속 흑인 인종차별을 통해 불합리함 속에 무뎌진 그들과 2018년, 우리의 이야기
가정부가 되실 줄 알았나요? 네 어째서? 어머니도 가정부였고 할머니도 노예셨으니까요. 내 애는 남한테 맡기고 백인들 아이를 돌볼 때 심정이 어떠셨나요? 정해진 삶, 정해진 운명. 어쩌면 당연하다고 받아들였을 여러 상황들 속에서 사람은 저항하는 것보다 굴복하는데 익숙해있다. 백인과 다른 화장실을 써야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 여겨지고, 그들은 아무 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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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에디터
2018.05.02
리뷰
도서
[Review] < 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 : 굳이 캔버스와 물감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최근 뭘해도 잘 안 되는 기분에 휩싸여있었다. 말도 안 되는 핑계일지도 모르겠다. 다이어리도 일주일치가 밀리고, 무언가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금방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던 때에, 밥 로스의 < 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를 펼쳐보게 되었다. "멋지지 않나요? 저는 여러분이 해낼 줄 알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따라 그리는 책을 자주 봤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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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 에디터
2018.03.12
리뷰
공연
굳고 정한 갈매나무의 시인 백석의 이야기, '백석우화'
시인들이 사랑하는 천재시인 백석의 이야기
"어두어오는데 하이야니 눈을 맞을, 그 마른 잎새에는, 쌀랑쌀랑 소리도 나며 눈을 맞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백석 일제 강점기에 친일을 할 수 없다고 펜을 놓았지만 항일 시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해방 후 자신의 고향인 북에 남았다는 이유로 남에서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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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아 에디터
2018.02.17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 중국 유학 생활 중 체크카드 굳이 필요할까?
중국 유학생활 중 현금? 체크카드?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중국을 처음 갔을 때는 G2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위치에 있었기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환율은 너무도 큰 걱정거리였다. 현재와는 달랐기에 내가 생활했던 당시 190까지 올라갔다. 식재료 비가 비교적 저렴한 중국이기에 몇십 원 차이로 공차나 코코를 더 먹을 수 있는데……. 현재 생활하는 유학생들이 너무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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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수 에디터
2017.03.13
리뷰
공연
[Review]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 (I Virtuosi Italiani)
저 멀리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바로크 음악의 정수!! 현악 앙상블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의 내한 연주회 리뷰가 왔습니다:)
아트인사이트 91번째 문화초대 :이 비루투시오 이탈리아니 일그러진 진주의 찬란한 부활 한 번도 안 가본 여행지를 가는 것만큼 설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낯선 곳이 가져다주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은 여행자를 설렘으로 가득 차 게 만들어주니 말이다. 이런 면에서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의 연주는 ‘여행’과도 같았다.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바로크 음악이라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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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6.06.11
리뷰
[Preview] 섬세함과 굳건함의 아름다움 전통무용 '온'
섬세한하고 굳건한 우리 영남춤을 맛볼 수 있는 기회!
"섬세함과 굳건함의 아름다움" <온 蘊> [작품설명] 운파 박경랑선생이 수 십년간 집안 대대로 이어 온 영남춤의 맥과 뿌리가 녹아 있는 영남춤의 레퍼토리 공연. 영남춤의 대표 춤꾼이자, 영남의 대표적 예술인이라고 할 만큼 영남춤의 깊이 있는 춤가락과 호흡이 살아 숨 쉬는 춤을 추는 춤꾼이 운파 박경랑선생이다. 박경랑류 춤의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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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예 에디터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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