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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당장 현재의 행복 VS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행복 - 툴루즈 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
아주 보통의 하루를 꿈꿨던 천재 화가, 툴루즈 로트렉
천부적인 재능은 진짜 저주에 가까운 건지도 몰랐다. 무릇 많은 사람들이 천재를 동경하며, 재능을 얻고자 노력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당신에게 그런 재능이 없었으면 그렇게 집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보통의 삶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것이다. "아주 보통의 삶을." 툴루즈 로트렉. 19세기 말 프랑스 화가인 그는 ‘난쟁이 화가’라는 별명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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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4.10.10
리뷰
전시
[리뷰]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재미난 포스터 - 툴루즈 로트렉
판화가 광고가 되던 시절, 툴루즈-로트렉이 보여주는 프랑스의 예술 부흥기
툴루즈 로트렉은 프랑스 몽마르트에서 작업하던 화가로 공연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판화로 남겼다.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작업은 물랑루즈 공연의 홍보 포스터이다. 판화를 통해 그가 남긴 포스터 작업은 현재에는 그래픽 아트로 대체된 것들이다. 판화라는 기법에 로트렉만의 손맛과 재치가 더해져 제작된 포스터들을 통해 당시 프랑스 예술적 부흥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by
신가은 에디터
2024.10.09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우리는 원점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 우먼, 포인트 제로 (SPAF) [공연]
가부장적 사회 체계에 도전하는 두 여성의 해방과 저항의 목소리, 새로운 형식의 멀티미디어 오페라
2024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10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국 각지의 공연장들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새로운 서사:마주하는 시선’을 주제로 동시대 예술의 경향을 소개하고 예술의 새로운 실험에 주목한다. 당대 예술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국내·국외의 수준 높은 공연, 공연장·공연 예술단체와 공동 추진하는 협력 공연, 아울러
by
진세민 에디터
2024.10.09
리뷰
전시
[Review] 툴루즈 로트렉의 침대에서 몽마르트의 카바레로의 여행 [전시]
벨 에포크 시대의 몽마르트로 떠나보자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툴루즈 로트렉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여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전시를 열었다. 당대 예술의 중심지였던 몽마르트에서 탄생시킨 그의 매혹적인 작품과 동시대 아르누보 포스터 황금기를 이끈 알폰스 무하, 쥘 세레, 테오필-알렉상드르 슈타인렌을 포함한 13명의 159점의 석판화 명작을 선보인다. 미술관을 다니다보면 무엇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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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론 에디터
2024.10.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대도시에 사는 요정을 찾아서 -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스포일러를 최소화한 [대도시의 사랑법] 리뷰
* 본 오피니언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스포일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글입니다. 들어가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의 소설 [재희]가 스크린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 우리에게 다시 다가왔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적어 놓으니 간단한 일처럼 느껴지지만,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을 영상화하는 것은 아주 세심하고 까다로운 작업이다. 검증된 서사, 개성
by
김한솔 에디터
2024.10.07
리뷰
전시
[리뷰] 몽마르트의 별이 되다 -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전시]
파리의 밤 문화를 담은 전시 <툴루즈 로트렉:몽마르트의 별>
마이아트뮤지엄은 프랑스 아르누보 포스터 미술의 거장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여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전시를 2024년 9월 14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로트렉은 프랑스 귀족 가문 출신 미술가로 벨 에포크 파리 밤 문화를 특유의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필체로 표현한 석판 화가였다. 화가, 판화가, 삽화가로
by
진세민 에디터
2024.10.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의 벨 에포크 [영화]
당신의 돌아가고 싶은 벨 에포크는 언제인가요?
인간에게 시간은 잔인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기대하지만, 과거는 덧없고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이 들 때면,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 시간이 흐르면 상황도 변한다. 젊을 때 누구보다 사랑한 사이였지만, 아내는 만화가 남편의 무능함에 질렸고 남편은 아내의 무심함이 속상하다.
by
김은빈 에디터
2024.10.06
오피니언
도서/문학
신선한 로맨스의 등장, “레디 슛, 포 러브”가 선사하는 설렘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인기 로맨스 웹소설 “레디 슛, 포 러브”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예상치 못한 결혼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매력적인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 ‘이현’은 10년 동안 팬심을 품어온 배우 ‘서안’과 뜻밖의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결혼은
by
채진우 에디터
2024.10.04
리뷰
PRESS
[PRESS] 죽음에 대한 공포와 기괴함,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 이토 준지 팬미팅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감을 자극하고 기괴함을 자아내는 그만의 특별한 작품들을 감상하다보면, 이토 준지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작품들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9월 27일,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가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전시 연장 기념 팬미팅으로 한국을 찾았다. 홍대에서 6월부터 진행중인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는 이토 준지 특유의 기괴한 작품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실감나는 체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3개월간 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월까지 연장이 결정되었고, 이어서 부산에서도 전시가 계획되어
by
김인규 에디터
2024.10.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택의 결과 [도서/문학]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불행보다 더한 불행이 있다면, 그것을 오이디푸스가 만났도다.”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민음사, 2009, 106쪽. 작 중 ‘오이디푸스’는 태어날 때부터 비극을 가지고 태어난 이였다. 신탁은 그의 편이 아니었으며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은 채 자라왔다. 비극은 언제나 그의 곁에 있었다. 그는 그 스스로 비극을 향해 걸어갔다. 그를 말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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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2024.10.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쥴 앤 짐'의 한 사랑 [영화]
두 사람 아닌 세 사람, 어쩌면 한 사람의 분방하고 혼란스러운 러브스토리
* 본 글에는 영화에 관한 스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쥴 앤 짐>은 1912년 파리를 배경으로 둔 프랑스 누벨바그 거장 프랑수아 트뤼포의 로맨스 영화다. 금발 머리에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인 독일인 쥴이 까만 머리에 콧수염이 매력적인 프랑스인 짐과 우연히 만난 후 깊은 우정을 맺으며, 마치 사나이의 우정을 그려낸 영화인 듯 둔갑한 채 시작한다. 이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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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에디터
2024.09.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
그동안 기고한 글 중 3가지 글을 큐레이션 합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던 글들을 다시 모았습니다.
[가을바람에 천천히 거니는, 나의 산책채집기] ▶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71727 이유운 시인의 산문집 <산책채집>을 읽고 쓴 글이다. 너무 많이 말해오고 써와서 이젠 지겨울 수 있겠으나, 나는 이유운 시인의 글을 읽으면 꼭 내 삶을 미리 훔쳐본 기분을 느낀다. 나와 비슷한 온도에 비슷한 질감으
by
황지은 에디터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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