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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행
[Opinion] 작은 카메라에 담아온 속초의 하루 [여행]
어쩌면 내가 찍은 것은 단지 속초의 풍경이 아닌, 속초의 생생한 순간일지도 모르겠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경험이 하나 있었다. 바로 ‘나 홀로 여행’인데, 겁도 외로움도 많은 나에게 낯선 곳을 홀로 누비는 행위는 생각보다 큰 용기를 요했다. 다양한 핑계로 여행을 미루고 미루던 끝에 방학이라 시간적 여유도 많겠다, 카메라도 고쳤겠다, 잠들기 전 즉흥적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속초로 향하는 버스표를 예매해 버렸다. 일정도 거창하
by
신예린 에디터
2017.08.18
문화초대
[Vol.230] 나만의 바다
바다에 가기 싫어했던 아이가 처음으로 바다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는 순간을 담은 그림책
나만의 바다 - The Specific Ocean - <문화초대 일자> 나만의 바다 2017.09.05-07 화-목요일 (배송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8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드리겠습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8.17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만의 바다
바다에 가기 싫어했던 아이가 처음으로 바다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는 순간을 담은 그림책
나만의 바다 - The Specific Ocean - 바다에 가기 싫어했던 아이가 처음으로 바다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는 순간을 담은 그림책 <기획노트> 바다를 처음 만난 순간을 기억하세요? 친구들이 있는 도시를 떠나 시무룩해하던 아이와 함께 슬그머니 바다에 몸을 담가 보세요. 바람이 일으킨 잔물결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새들과 함께 해변을 거닐며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8.16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안녕, 바다
여름에 더욱 반가운 존재 '바다'. 바닷가에서 느끼는 감정과 음악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그 이름 '바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를 타고 땀방울이 흐르는 날이면, 드넓고 푸른 바다의 품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어요. 햇살이 뜨거운 낮에는 시원한 바닷물 속에 몸을 담그고, 해가 저무는 밤이 되면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래사장을 거닐어요. 모래 위에는 내 발자국이 나란히 나란히 새겨지고 있죠.
by
송송이 에디터
2017.07.19
작품기고
[Dear Diary] 바다가 주는 말
여행하면서 찍은 바다사진과 바다의 대한 시들 중 인상깊었던 두 편의 시를 소개합니다.
파도의 말 - 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바다가 주는 말 - 정채봉 인간사 섬바위 같은 거야 빗금 없는 섬바위가 어디에 있겠니 우두커니 서서
by
신혜리 에디터
2017.06.23
작품기고
[짧은 순간들] 빠져버릴 것만 같은 하늘
요즘 갈수록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죠? 특히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계절로 알려져있는데 우연찮게 뚝섬유원지의 하늘을 보다가 헤엄치고 싶을 만큼 맑은 하늘을 보게 되었어요! 환경오염이 심해질수록 청아한 하늘을 보기 힘든 요즘이지만 삶이 바빠질수록 예술을 즐기기 힘든 요즘이지만 삶의 짧은 순간마다 이러한 아름다움이 담겨
by
김현호 에디터
2017.06.22
리뷰
공연
[Review] 라 메르 에 릴_음악으로 만나는 독도와 동해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의 공연을 만나다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 누군가는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가 각자의 일상에 파묻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도, 소중한 무언가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번 <라 메르 에릴> 공연을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독도와 동해. 나에게는 사실 다른 많은 사회적 이슈들 때문에 최근에는 관심이 크게 가지 않은 대상이었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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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28
리뷰
공연
[Preview] 라 메르 에 릴 정기 연주회_음악으로 만나는 독도와 동해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바다와 섬, 동해와 독도
‘독도’나 ‘동해’하면 시원한 하늘과 탁 트인 깊은 바다가 떠오른다. 그런데 이런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가 있다니?! ‘라 메르 에 릴(La Mer et L’Île)‘은 프랑스어로 바다와 섬을 의미한다. 이는 곧 동해 바다와 독도를 가리키며, ’라 메르 에 릴‘이라는 이름의 이들 단체는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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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문라이트 >, 푸른 밤바다 속 웅크린 퍼런 응어리 [시각예술]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데 덤덤했다. 막 좋지도 않았다. 왜지, 왜 감흥이 없지. 참 좋은 영화랬는데. 이번엔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탔다는데, 왜 나는 느껴지는 것이 없는지 의아했다. 물론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다니까 꼭 많은 이가 좋다고 한 작품이 나에게도 해당되리라는 법은 없다. 이유가 있었다. 잔잔하니 좋은 영화였다고 말할 수가 없다. 돌이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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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3.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억의 바다에서 발견한 나: 영화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시각예술]
과거의 기억이 당신을 좀먹도록 내버려두지 말아라
본 오피니언은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영화가 시작할 때 나오는 문구이다. 때로 나쁜 기억은 좋은 기억보다 힘이 세다. 어떤 나쁜 기억은 기름띠가 바다를 뒤덮듯이 좋은 기억들을 다 덮어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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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17.03.14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오늘도 바다는 잠잠하다. 그렇게 보인다.
오늘도 바다는 고요하고, 평화롭기까지 하다. 아니, 그렇게 보인다.
밀물 정끝별 가까스로 저녁에서야 두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 항구에 닻을 내린다 벗은 두 배가 나란히 누워 서로의 상처에 손을 대며 무사하구나 다행이야 응, 바다가 잠잠해서 차가운 파도, 곳곳에 솟아오른 암초, 속을 알 수 없는 시커먼 바다의 얼굴. 그 모든 것이 두렵다 할지라도 바다를 떠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났기에, 제 몸에 아무리 상처를 내도 배는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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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3.09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그 순간
그 순간을 담을 수 있기에 행복했고 그 순간을 함께 기억할 친구가 있기에 감사했다.
시선을 가리는 것 하나 없이 트여있던 하늘과 그를 비추던 바다 복잡한 도시 속의 소음을 살포시 밀어내며 들어오던 파도소리 그동안 버티느라 수고했다며 위로하듯 토닥이던 바람 시계태엽이 풀어지듯 정신없이 흘러가던 나의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마치 멈춘 것 같은 시간 속에서 오롯이 그 순간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그 순간의 풍경, 바람, 소리가 피부에 스며든
by
곽미란 에디터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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