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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다, 심청
연극 심청은 한평생 산 생명을 용왕께 제물로 바쳐온 '선주'로 하여금 자신의 죽음 앞에서 수많은 '심청'들의 죽음을 반추하게 함으로써, '죽음을 맞서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심청'하면 단연 떠오르는 키워드는 '효'였습니다. 제가 살아온 22년의 세월동안 이는 영영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키워드였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문학 시간에 '아버지를 위해 몸을 바친 심청은 효녀인가, 불효녀인가?'와 같은 질문으로 토론을 해봤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이 공연은 효가 아닌 죽음에 그 의미를 집중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심청이 인당수에
by
이주현 에디터
2017.0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알렌한드로 감독의 낯설게 바라보기
<버드맨>의 감동을 가지고 나는 이 영화를 보았다.알레한드로는 전작 <버드맨>에서는 할리우드의 시스템를 마음껏 비웃었다면 이번에는 다시 주류 할리우드 시스템으로 돌아와 작품을 진행했다. <버드맨>에 이어서 알레한드로는 이방인의 눈으로 미국을 바라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이 영화가 기존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미국 개척기 즉 미국이 서부로 진출하기 전
by
박재각 에디터
2017.0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아무도 모른다' -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럼에도 살아간다. [문화전반]
- 아키라 : “엄마는 정말 제멋대로야” - 엄마 : “제멋대로라니, 제멋대로인 건 혼자 떠나버린 네 아빠야. 난 행복해지면 안 돼?” - 아키라 : “···.”
실화를 소재로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아무도 모른다'가 2017년 2월 8일 재개봉 했다. 약 13년만에 재개봉된 이 영화는 2004년 개봉영화로 본래 다큐멘터리 감독이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 영화로 인해 세상에 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40분의 긴 러닝타임 속에서도 가족과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세상을 다각적으로 바라
by
정보영 에디터
2017.02.12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한옥마을
오늘날의 한옥 풍경을 본 기분.
북촌 한옥마을 어느 한 언덕에 올라 내려다본 지붕들 빼곡히 들어서있는 오늘날 지붕들이 주는 기분은 묘하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1.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관계에서 가족 바라보기2_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문화 전반]
1인 가구가 만연한 오늘날의 사회, 관계 속에서 가족을 살펴보다
1편 바로보기 관계에서 가족 바라보기1_1인 가족에 대한 생각 관계로 바라보는 가족 다큐 속 1인 가족으로서 홀로 살아가던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구성하면서 건강과 웃음을 되찾는다. 즉 그들이 서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삶의 활기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들이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삶에
by
이예은 에디터
2017.01.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관계에서 가족 바라보기1_1인 가족에 대한 생각 [문화 전반]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인 오늘날, 1인 가구에 대한 생각들
1인 가족에 대한 재고 1인 가족? 다큐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혼자서도 가족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수많은 종류의 개인이 존재하는 만큼, 1인 가족의 형태도 굉장히 다양했다. 학업이나 직장을 위해 고향을 떠나 홀로 사는 사람, 배우자와의 이혼 혹은 사별로 혼자 사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굳이 멀리서 찾지 않아도 다름 아닌 내가 1인
by
이예은 에디터
2017.01.15
리뷰
도서
[Review] 미대생이 바라보는 손그림 가이드 도서
색연필 그림 가이드북 <나를위한 달콤한 손그림>리뷰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 01소개 색연필과 수채화를 사용하는 건 좋아하지만, 이런 류의 가이드 책을 본 건 처음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새롭고 즐거웠다. 한동안 꽤 유화에 아크릴, 미디어, 매체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다뤄보긴 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무겁고 진중해 보이는 재료를 사용하려 하면 할수록 작품은 가벼워 보였다. 일종의 매커니즘에 빠졌던 것 같
by
김경진 에디터
2017.0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왜 사람들은 왜 셀카를 찍을까? [문화 전반]
현대인들의 셀카 취미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다
요즘 어디서든 셀카를 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려 함께 공유하는 일도 이제 일상이다. 사람들은 셀카를 찍으며 자기 자신의 존재성을 증명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존재 가치에 스스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는 이미지의 일치일 뿐 그 이상을 의미하지는 않기에
by
이예은 에디터
2016.12.29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바라만 봐도 좋은, 죽어서도 바라보고 싶은
바라만봐도 좋은, 죽어서도 바라보고 싶은 얼굴은 진정한 사랑의 모습일지도
사랑에 대한 글을 썼던 적이 있다. 어쿠스틱 콜라보의 <너무 보고싶어>라는 곡에 한창 취해 있을 때였다. 알 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곡이고, 사랑만큼 널리 쓰이는 주제도 없기에 기고하길 망설였으나, 노래가 담은 가사에 괜히 푸근해진 마음을 어찌하지 못하고 글을 끄적인 것이었다. 이번에도 그렇다. 사랑에 대해 쓰고 싶게 만드는 작품을 만난 일로
by
반채은 에디터
2016.1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구에게나 있을 인생 책 이야기 - 행복이 번지는 곳, 크로아티아 [문학]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 준 책, 꿈을 시작하게 해준 책.
누구에게나 있을 인생 책 이야기 - 행복이 번지는 곳, 크로아티아 - *변혜정, 백승선 지음* 누구에게나 인생 책은 한 권씩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할레드 호세이니의 《그리고 산이 울렸다》를 비롯하여, 양귀자의 《모순》, 박웅현 CD의 《여덟단어》 등 여러 권이 있다. 기본적으로 4-5번 이상 읽었던 책들인데, 읽을 때마다 새로운 생각들이 드는 책들이
by
한나라 에디터
2016.12.19
리뷰
공연
[Review] 명랑액숀가족활극 ‘산토끼’ [공연]
새로이 바라보게 된 오늘날의 제사
‘산토끼’라는 동화같은 제목에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기대하고 극장에 입장하니, 참새를 연기하는 배우 두 명이 관객들을 맞고 있었다. 그들은 자유석이라는 특성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관객 모두에게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그들은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관람객들에게 사진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해주는 등 추위에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을 발랄한 모습으로 사르르 녹게 해
by
정다빈 에디터
2016.12.14
리뷰
공연
[Review] 마음을 바라보는 공간, 카페전시회 'Hello, Artist展'
Hello, Artist展! 아담한 전시회장에 들어서자 음악과 함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시간이 느려지는 느낌에 다른 세상에 들어선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Hello, Artist展' 세빛둥둥섬에서 열리는 카페전시회 헬로아티스트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이전에 <모네, 빛을그리다展>을 주관했던 본다비치의 새로운 전시회로, 모네展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바 있어서 이번 전시회도 큰 기대를 안고 관람했습니다. 아담한 전시회장에 들어서자 음악과 함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는데요, 갑자
by
정미연 에디터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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