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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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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찍은 노만 파킨슨
노만 파킨슨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야외 촬영 컷을 만들어 낸, 영국 패션 사진계의 혁명가입니다. 이제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 풍경과 활기찬 도시, 음산한 런던의 뒷골목부터 왕실 가족이 머무는 화려한 궁전에 이르기까지, 고전을 넘어 현대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원한 스타일'이 펼쳐집니다.
Norman Parkinson Timeless Style 노만 파킨슨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야외 촬영 컷을 만들어 낸, 영국 패션 사진계의 혁명가입니다. 이제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 풍경과 활기찬 도시, 음산한 런던의 뒷골목부터 왕실 가족이 머무는 화려한 궁전에 이르기까지, 고전을 넘어 현대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원한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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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혜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플 땐 의사보다 퇴사: 미미시스터즈 <우리 자연사하자> [음악]
지금 당장 말고 나중에 자연적으로 죽자
Overview “우리 자연사하자, 우리 자연사하자” 발랄한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어 계속 가사를 흥얼거린다. 그런데 잠시만, 자연사하자니? 지금 당장 죽으라는 소리인가? 처음에 자연사라는 단어에 대해 의아할 수 있다. 다 같이 죽자는걸로 들릴 수 있는 이 가사는 사실 더욱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지 말고 자연적으로 생을 마감했
by
연승현 에디터
2018.11.23
리뷰
공연
[Review] 사막 속의 흰 개미 - 결국 인간도 자연의 일부
결국 한시적으로 에너지가 응축되는 '개미지옥'이란 개념은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상일지도 모른다. 욕심이란 어둠에 갇혀 스스로의 아집을 부수지 못하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비겁한 자기 합리화인 것이다. 자연은 언젠가는 개미지옥을 해체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인간들의 아집도 언제가는 부서지고 만다.
[Review] 사막 속의 흰 개미 - 결국 인간도 자연의 일부 Entropy : 자연 물질이 변형되어, 다시 원래의 상태로 환원될 수 없게되는 현상 자연은 엔트로피의 법칙을 따른다. 다들 과학 시간에 한 번쯤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대해 배웠을 것이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자연 과학의 기초를 이루는 매우 기본적인 법칙이다. 거기에 한 가지 법칙이 더 있
by
한나라 에디터
2018.11.20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기타가 음미하는 자연 속으로 '최인 기타리사이틀'
오랜 시간 이어온 음악가의 길
클래식 기타가 음미하는 자연 속으로 '최인 기타리사이틀' 시간이 많이 흘러도 꾸준한 것들이 있다. 없어질 것만 같았던 과거의 음색들 역시 여전히 건재하다. 최인이 연주하는 클래식 기타의 컬러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과거의 음색의 재탄생'이라 하겠다. 그의 곡들은 자연을 음미한다. 곡의 음색 하나하나가 모여 그 자체로 자연스럽다. 말장난 같지만, 자연스럽게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11.08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자연의 소리
자연이 만들어내는 소리들은 나에게로 와 노래가 된다
언덕 위 끝없이 펼쳐진 억새들 사이로바람이 스쳐지나간다. 간질이는 바람에 그것들은 그저 몸을 맡긴 채이리로 저리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바람이 불어오는 소리억새에 바람이 스치는 소리서로가 서로에게 쓸리는 소리 그렇게 자연이 만들어내는잔잔하고 평화로운 소리들은나에게로 흘러들어와 음악이 되고마음을 토닥이는 노래가 된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10.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연을 캔버스 삼아 '대지예술' [시각예술]
대지예술만의 특색을 살펴보자
어마어마한 규모, 압도적인 웅장한 분위기, 숭고함의 최절정이 느껴지는 예술 장르가 있다. 바로 ‘대지예술’이다. 대지예술은 지구 표면 위나 표면 자체, 또는 표면 내부에 어떤 형상을 디자인하여 자연 경관 속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을 의미한다. (출처 : 위키 백과) 그 어떤 예술도 대지예술이 가지는 규모는 따라잡을 수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넓은 자연
by
고지희 에디터
2018.10.29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자연을 닮은 디저트, 자연을 담은 디저트
캐나다에 다녀온 후식일담
캐나다에 다녀왔다. 한 산악인은 로키 산맥을 가리켜 스위스를 100개 쯤 합쳐 놓은 듯한 자연이라고 했다. 스위스에 안 가봤어도 로키 산맥을 보면 그 말이 마음 깊은 곳까지 와 닿는다. 눈 닿는 곳마다 한 폭의 유화였고, 카메라를 대는 곳마다 작품이 찍혔다. 거대한 산맥이 끝없이 이어지고, 눈 덮인 봉우리는 상상할 수 없이 많았다. 이름처럼 거친 바위산인
by
김해랑 에디터
2018.10.25
작품기고
[Jeongny World] 그늘
나의 그늘은 사람이었다.
[그늘] 지칠 때 쉬어가는 그늘 나의 그늘은 사람이었다. 비를 막아주고 열을 막아주고 압박감을 벗겨주고 걱정 고민을 덜어주는 그늘같은 존재 햇빛에 따라 변하는 그늘의 방향처럼 나의 그늘은 바뀌고 있다. - Jeongny World -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읽다 - 김애란] 비행운(非幸運)을 바라보며 [도서]
반복되는 비극 속에서도 행복을 바란다. 김애란 소설집 < 비행운 > "물속 골리앗"
무언가 나를 지나갔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당신도 보았느냐고손가락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지만그것은 이미 그곳에 없다. 무언가 나를 지나갔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이름을 짓는다.여러 개의 문장을 길게 이어서누구도 한 번에 부를 수 없는 이름을.기어코 다 부르고 난 뒤에도 여전히 알 수 없어한 번 더 불러보게 만드는 그런 이름을. 나는 그게 소설의 구실 중 하나였으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16
리뷰
도서
[Preview]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이 세상의 어떤 나무도 홀로 살아가지 않고, 자연 속에서 다른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담아내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를 읽기 전에 내 일상 속에서 나무는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봤다. 우선 나는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을 좋아한다. 인물사진을 잘 찍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풍경 사진을 조금 더 잘 찍는 것 같다. 그래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보면 유독 꽃과 나무 사진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경우를 제외
by
손보람 에디터
2018.09.0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빠의 ‘땅 노래’ [여행]
시골에 땅을 사달라, 거기 집짓고 살고 싶다
마을 어르신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곳은 아주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 눈에 잘 띄지 않아 6.25 전쟁 때도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언뜻 무릉도원이 떠오른다. 시골에서 유년기를 보낸 아빠는 도시로 나와 지금껏 생계를 꾸렸지만, 언제나 밭 가꾸고 벌 키우며 사는 것이 꿈이었다. 직장에서 퇴직할 시기가 가까워 오자 아빠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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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미 에디터
2018.07.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음이 허기지면, 꺼내 먹어요 [문화 전반]
이건 당신을 위한 요리입니다.
빨간 닭도리탕과 매콤한 고등어조림을 좋아한다. 밥에 쓱쓱 비벼 한입 먹으면 한 끼를 지켜주는 밥 경찰이 따로 없다. 닭도리탕은 당근과 감자를 사각으로 썰어 닭과 빨간 양념장과 함께 푹 졸인다. 고등어조림은 생선보다 무가 많아야 한다. 그 무에 양념장이 스며들어 숟가락을 넣어 으깰 수 있을 정도가 딱 이다. 이 레시피는 엄마의 음식이고 이제 나의 음식이 되었
by
김현지 에디터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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