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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휴가
가끔은 흔들리는 게 인생이죠. 아니 매 순간 흔들리죠. 멀미가 안 나면 다행입니다. 흔들려도 좋으니 꺾이지만 마라 흔들렸던 만큼 더 빛날 겁니다 인생은 반짝반짝 빛나라 내 인생 한 없이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가도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끌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많은 청년들의 고민이겠죠. 분명 지금 이 시간이 그리워질거란걸 알아 근데 이제 일 좀 하
by
김동철 에디터
2018.07.30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부모님
당신이 나의 아버지이기에 당신이 나의 어머니이기에 당신들이 나의 곁에 있음에 내가 나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들이 그저 당신들이기에 내가 그저 나인 것에 감사합니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07.30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Episode 4-1. 꼭 꼭 숨어라
* 나는 이 글을 얼마나 연재할 수 있을까 {Untangle} Episode 4-1. 꼭 꼭 숨어라 [5월 2일] 글과 그림, 3편을 쓰고 방황하고 있다. 나는 이 글을 연재할 수 있을까, 너무 막연하고 두렵다. 누가 "야 너 이만큼까지 쓸 수 있을걸?" 이라고 말해주면 조금 안정이 될까, 불가능한 걸 알기에 상상을 그만둔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by
오예찬 에디터
2018.07.29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어떤 시작
1. Hola! Bunos dias! 최근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늘 배워야지, 배워야지 생각만 하면서 미적거리다가 ‘여행’이라는 결정적인 계기가 생겨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이제 ‘나는 학생이다’ ‘이 방은 넓다’등의 표현을 배우고 있다. 이처럼 아주 기초적인 표현들과 인사말, 일상 회화 표현들을 공부하고 있는데, 한편으로 너무 재미있으면서
by
박예린 에디터
2018.07.28
작품기고
The Artist
[Calli-Review] 샤갈 특별전 "영혼의 정원"
주말 전시회 관람을 계획하고 있던 중 '마르크 샤갈'의 전시회가 동시에 두 곳에서 다른 타이틀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 두 전시 중 고민하던 찰나 영혼의 정원 특별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강남에 위치해있는 m컨템포러리 이곳은 내가 이전 관람했던 전시 중 하나 팝아트전을 관람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 때를 떠올려 보면
by
강민희 에디터
2018.07.28
작품기고
[Fabulist]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개구리같은 삶
illust by 유진아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작가들이 있다. 사실 위에 그림은 내가 완전히 그린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채색과 그래픽화했을 뿐. 나는 화요일마다 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 장애인복지 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날마다 하는 일이 다른데, 이번 주에는 정신지체장애인분들을 교육하는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과 국어를 알려주는
by
유진아 에디터
2018.07.27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담백하게 그러나 화려하게, 크루아상의 품격
소리와 식감과 맛의 불꽃놀이
페이스트리의 일종. 굽기에 따라서 황금색 혹은 진한 갈색을 띤다. 초승달 모양이며 돌돌 말린 형태. 겉껍질은 바삭하고 잘 부서지며 속은 촉촉하다. 안에 초콜릿이나 크림 등을 넣은 변형태도 있지만 원래의 크루아상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베어물면 바사삭, 하는 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버터 풍미가 올라온다. 적당히 진한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면 훌륭한 조합. 그러나
by
김해랑 에디터
2018.07.26
작품기고
[청춘] 새벽
오늘보다 내일이 더 두려워 잠에 들 수도, 깨어 있을 수도 없는 그런 나날들.
지우고 싶은 무거운 하루 다가올 내일이 더 두려워져도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이젠 우연이라도 바라볼 수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버릴 것 같아괜찮냐고 해줘 울지 말라고 해줘내 손을 잡고 다 잘 될 거라고 말해줘 [스웨덴 세탁소 - 답답한 새벽] 숨이 턱 막히는 나날들이었다. 잠 못 드는 새벽에는 늘 그렇듯 눈물을 삼켰고오늘보다
by
김영임 에디터
2018.07.26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Episode 1.5. 해방, 그 이후
숨 막혀 죽더라도 꽃과 꽃 향기가 입 안 가득해서 숨 막히고 싶어
Episode 1. {Untangle} Episode 1.5. 해방, 그 이후 [4월 16일] To Do List 멈춰 보기 나를 위로하기 나를 그만 싫어하기 힘들 땐 펑펑 울기 죄책감 그만 느끼기 심호흡하기 나를 그만 묶어 놓기 절벽 끝에 가지 않기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리는 불행을 상상하지 않기 나를 위로하기 안아 주기 울 것 같으면 그냥 울기 우
by
오예찬 에디터
2018.07.19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01. 성녀와 창녀, 그 사이 속 '악녀'에 대해
나에겐 스케이트만이 삶의 전부였고, 난 그냥 살았고, 이게 내 삶이야.
영화 속에서 여성은 크게 둘로 나뉜다. 성녀와 창녀. 초기 페미니즘 영화이론은 상업영화가 그동안 여성을 어떻게 재현해왔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미국의 영화비평가 몰리 해스켈의 「숭배에서 강간까지」에서 더욱 자세히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의 책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여성 캐릭터 재현을 극단적으로 이분화해 성녀와 창녀로 나누었다. 즉 영화 속에 담긴 여성은
by
조수경 에디터
2018.07.19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4.5 화(畵) : 두려움, 다르게 화(化)하다
비일상, 재난, 삶의 두려움
0. 전염성 있는 공포 나는 공포영화를 즐기지 않는다. 최근 흥행하는 공포 영화는 대부분 두려움을 주는 존재를 등장시키는 부분에 유독 힘을 준다. 특수 분장 등을 활용해 그 존재를 보다 징그럽게 만들고, 등장하는 장면에 관객이 최대한 놀라도록 각종 상황을 연출한다. 나는 평소에도 불시에 들려오는 소리에 잘 놀라는 편이다. 잘 놀라는 사람의 심리를 아는가?
by
김마루 에디터
2018.07.17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해피엔딩
숱한 고민의 밤들과 종종 눈물 흘리던 날들, 가끔 좌절하는 날들, 순간의 기쁨들을 지나 결국 해피엔딩이었다 말할 수 있기를
by
곽미란 에디터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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