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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니언] 장손의 시선에서 본 - 장손 [영화]
귀하게 자란 거 보니 장손이구만!
‘귀하게 자란 거 보니 장손이구만!’ 처음 이 말을 들은 순간, 머릿속은 혼란스러웠다. 귀하게 자랐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지만, 설령 그렇다한들 그것이 내가 장손인 사실과 무슨 상관인가 싶었다. 친구들에게 조부모님과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봤다. 조금 충격이었다. 할머니 댁에서 받은 애정이 실은 대다수가 받아본 적 없는 보살핌이었음을 깨닫기까지 그다지 오래
by
유민재 에디터
2024.10.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 쌍둥이를 마주하며... [도서/문학]
나만의, 당신만의 쌍둥이를 마주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위안을 받기를.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처음 이 책의 주인공인 ‘무명’을 봤을 때 왜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는 모습의 캐릭터를 앞에 내세웠는지 궁금했다. 하다못해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구별이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어쩌면 낯선 모습의 캐릭터에서 오는 ‘익숙지 않음’이라는 느낌에서 더 어려운 캐릭터였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왜 작가님의 캐릭터가 ‘무명’이 됐는지, 또 ‘무명’이 우리에게 전하고
by
손수민 에디터
2024.10.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랑이 담겨, 손끝으로 적힌 글들 [사람]
수첩에 적었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 새로운 경험을 시작했다. 광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무가지 매거진을 발행하는 연합 동아리에 들어갔다. 오늘 처음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건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에디터팀으로 모인 우리는 하나같이 글을 쓰는 활동은 거의 처음이라며 기분 좋은 걱정을 꺼냈다. 이어 책과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어
by
황지은 에디터
2024.10.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평화를 위하며, 사랑으로 [도서/문학]
여러분이 마주하게 된 상실을 마주하여 그 속에서 부유하는 것이 아닌 헤엄칠 수 있기를 바라며.
평화를 위하며, 사랑으로 이는 나의 블로그에 작성한 한 일기의 마지막 문장이다. 그 일기는 어떠한 상실을 통해 작성하였으며 그 상실은 나에게 평화를 위해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는 초능력을 주었다. 차도하 작가의 첫 시집이자 유고 시집인 <미래의 손>을 작성하기 전에 한 가지 일러둘 것은, 상실은 나에게서 ‘빼기’를 하는 수학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여
by
권민기 에디터
2024.10.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죽어 마땅한 자는 죽어야 하는가 - 살인자ㅇ난감 [드라마/만화]
[살인자ㅇ난감]을 통해 알아보는 생명의 논의
살인자ㅇ난감 스틸컷 / 넷플릭스 제공 "아저씨 뭔가 죽어 마땅한 짓 한 적 있지 않아요? 분명 있을거에요." - 원작 프롤로그 중 이탕이 지검사에게 들어가며 살인자ㅇ난감. 발음하기 애매한 형태의 제목이다. 살인자이응난감. 살인자오난감. 살인장난감. 등 사람마다 읽는 방식이 가지각색이다. 작가도 발음의 형식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나는 독자가
by
김한솔 에디터
2024.09.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연대'가 아니라 '연합' - 판타지와 모험이 있는 한국 근현대사 [도서]
한국 근현대사에 판타지의 존재들이 등장하는 '사랑과 연합 0장: 곧 오래 기다린 손님이'를 읽었다.
역사적 사건들, 역사적 흐름을 현미경을 통해 보는 것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 존재했거나 혹은 존재했을 수도 있는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정현 작가님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기록된 역사에서 짧게 언급되거나 아예 언급되지 못한 존재들을 문학을 통해, 이야기를 통해 불러오는 일이, 과거를 말하지만 실은 미래와 연결되어 있고 한계와 경계를 흐리게
by
안소정 에디터
2024.09.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우쿨렐레 도전기 - 1
우쿨렐레를 처음 다뤄보는 자의 도전기 1
최근 아주 기분이 좋았다. 그 이유는 첫 번째, 내가 좋아하는 달인 9월이 왔기 때문이고 두 번째, 내 생일이 뒤이어 왔기 때문이다. 사실 생일보다는 9월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생일 당일이 와도 큰 감흥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큰 사랑을 받고 나니 정말 행복했다. 나를 축하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내 사랑을 다시 한 번 더 나누고 싶다.
by
윤지원 에디터
2024.09.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B급의 향연, B주류 리포트 [문화 전반]
B의 매력을 찾아서
‘요즘 MZ들은 뭐 좋아해?’ 어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회사에서도, 친척들 사이에서도 무언가 새로운 걸 기획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들 궁금해한다. 하지만 나는 트렌디하다기보단 예쁜 구닥다리를 모아 놓고 혼자 만족하는 타입이다 보니 대답이 시원치 않을 때가 많다. 그럼에도 항상 말하는 건 ‘재미있으면 됩니다’라는 싱거운 한마디다
by
김영원 에디터
2024.09.08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내 손안에 유니크함이 방울방울, Atek의 세계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보면 크게 화려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해도,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고 조화롭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09.05
작품기고
The Artist
[햅삐] 내 손을 잡아
너에게 힘이 될게
난 널 포기하지 않아! 조금만 힘내
by
한대성 에디터
2024.09.01
리뷰
도서
[Review] 추리에 역사를 더하면 - 캐드펠 수사 시리즈 [도서]
캐드펠 수사의 손을 잡고 허브향이 물씬 나는 중세 시대의 수도원 속으로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번역되고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된 역사추리소설이다. 중세 영국을 그려내는 생생한 문장 묘사와 치밀한 사건의 인과 관계로 추리 소설계의 명작이 된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완간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표지로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작가인 엘리스 피터스가 1977년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을 발표하며 시작된
by
조유진 에디터
2024.08.28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대한민국 전통 이야기를 키치하게 풀어내는 아록의 세계
과거부터 이어졌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의미나 이야기를 같이 풀어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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