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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그들의 표류에 박수를, '출판저널' 창간 30주년 [문학]
나는 잡지를 참 좋아한다. 10대 때는 스타일과 뷰티 정보를 전해주는 잡지를 주로 읽었고 (꾸밈에 대한 동경 그 비스무리한 감정이 충만하던 시기였다) 요즈음 나에게 있어 매거진이라고 한다면 큰 줄기로는 라이프스타일이 있으며, 소소한 잎맥으로는 공연과 미술, 도서 등 예술 분야가 있겠다. 잡지라는 것은 하나의 책이 하나의 주제로 묶여있으나 하나의 형식으로는
by
정다빈 에디터
2017.08.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표류하던 취향의 합,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문화 전반]
대안영상의 가능성, 그 이상을 보다
표류하던 취향의 합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비주류와 주류, 문화인과 비문화인, 예술과 비예술 등을 가르는 기준을 정확히 세울 수 있을까. 인간에 의한 창작물을 또 다른 인간이 잣대를 드리우고 평하는 행위 자체가 어쩌면 모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세기 동안 예술은 끊임없이 분리되고, 구분되어 왔으며 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에게는 '대중'의 문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08.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곧 변화와 도전을 꿈꾸고 있는 우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들 [문학]
곧 변화와 도전을 꿈꾸고 있는 우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들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금 주위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들을 하나의 리스트로 정리하는 공모전을 개최했었습니다. <나만의 서재> 공모전이라는 말로 말입니다. 그 공모전을 보자마자, 지금 우리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게 인상깊은 책이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예시로 들어있는, 여행할 때
by
고혜원 에디터
2017.07.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디선가 표류하고 있을 당신에게 : 『김씨 표류기』 [시각예술]
우울에 젖어 외로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김씨 표류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김씨 표류기 (2009) (이해준, 김씨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2009)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침대에 누워 새벽이 내려앉는 것을 바라보고는 한다. 까만 공간 속에서 눈을 뜨고 있노라면 난파선 위에 누워 구조를 기다리는 어느 어린 선원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천장에 막혀 보이지 않는 별을
by
김나영 에디터
2017.02.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2014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공모전 수상작 [문학]
작가가 되고자 하는 대학생으로서 저는 여러 문학공모전에 소설을 내놓지는 못하더라도 자주 문학공모사이트를 들락날락거리게 됩니다. 그러다 ‘2015 문학동네 대학소설 공모’라는 것을 보게 되었고 최근 대학에서 문학과 매체 수업을 듣던 중 최근 새로 생긴 등단 매체라는 설명이 떠올랐습니다. 대학생에 한정된 문학공모전, 분명 제 또래인 분들의 소설일 것입니다.
by
고혜원 에디터
2015.11.08
문화소식
전시
(~9.23) 하얀 밤의 표류 [전시, 스페이스선+]
태양빛이 강렬하게 쏟아지면 사물과 사람들은 하얗게 지워진다. 눈을 찡그려 보지만 하얀 빛과 뒤섞인 이미지들은 이미 형체가 없다. 최상진 작가는 이렇게 화이트 아웃 되듯이 시야를 가리는 ‘어떤 것’들로 채워진 작품들을 개인전 < 하얀 밤의 표류 >에서 선보인다.
하얀 밤의 표류 장애로 불리는 이명은 내가 가진 또 하나의 감각 이명을 인정하고 다름에서 오는 감각들을 시각으로 제시하면서 그의 혼란스러운 표류는 감각을 탐색하는 여행이 되었다. 그에게 표류는 새로움의 시작이다. 전시제목인 <하얀밤의 표류>처럼 각자가 가진 미묘한 다름에서 생겨나는 자신만의 몽상적인 하얀 밤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태양빛이 강렬하게 시야로
by
정건희 에디터
2015.09.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문학]
청춘 스스로 쓴 청춘의 이야기, <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 리뷰입니다.
초록가죽소파표류기 200페이지도 안 되도록 얇은데다, 표지의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담담한 문장 한 줄 한 줄이 마음을 쑤시었다. 나와 내 친구들이 고민하던 문제들과 같은 문제들을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위안을 받기도 했다. 언젠가부터 청춘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by
유윤진 에디터
2015.02.06
문화소식
공연
두산아트랩 유목적 표류
'유목적 표류'는 프로젝트 팀 명이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한다. 뉴욕과 같은 도시를 거쳐 인도네시아의 극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을 표류해 온 '유목적 표류'는 1월15일부터 17일 두산아트센터를 통해 공간을 표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목적 표류, 다원 ‘유목적 표류’ ‘유목적 표류’는 프로젝트 팀 명이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한다. 음악, 무용, 설치미술 등이 결합된 대본 없는 ‘즉흥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한 일회성 즉흥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팀 구조로 성장하여 전개되는 협업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한옥에서부터 네팔의 히말라야, 뉴욕과 같은 도시를 거쳐 인도네시아의 극장에 이르기까
by
이준화 에디터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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