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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세상의 모든 클라리스에게 [문화 전반]
우리에겐 아직 좀 더 많은 연대와 기회가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클라리스에게 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연대와 기회가 필요하다 클라리스의 첫번째 시련 이렇게 매력적인 수사관이 방문한 건 처음이네요.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클라리스에게 소장이 건넨 첫인사다. 여성, 그것도 어리고 아름다운 클라리스는 사건에 정식으로 파견된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동등한 동료로서 인정받지 못한다. 그들에게 클라리스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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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9.02.05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맞아도 되는 여성은 없다.
맞아도 되는 여성은 없다.
맞아도 되는 여성은 없다.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한다는 끔찍한 폭력이 농담으로 둔갑하여 망령처럼 사회를 누비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 불과 몇 년 새에 페미니즘은 화두로 떠올랐지만 남성 폭력이 자연스러운 일상이던 과거와 현재의 인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여성을 향한 폭력과 차별을 방관하거나 적극적 혹은 소극적으로 가담하는 남성 중심 사회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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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8.12.29
사람
ART in Story
[인터뷰] 페미니스트 작가 신중선, 제 발로 찾아온 작가의 삶
우리 언니가, 엄마가, 할머니가 걸어온 길 여성이라서 강요받는 침묵에 주목했다
우리 언니가, 엄마가, 할머니가 걸어온 길 여성이라서 강요받는 침묵에 주목했다 "아버지는 그저 책을 많이 사왔지. 퇴근길에 직접 들고 오기도 하고 더러는 집으로 배달되어 올 때도 있었다. 거의 다 전집류이거나 시리즈물이었다. 아버지는 왜 그렇게 많은 책을 구매하게 되었는지, 엄마는 성화는 물론이었고…. 그리고 어찌하여 낱권은 사지 않았을까?" 정이 많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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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9.18
리뷰
PRESS
[PRESS] 영화보는 페미니스트들에게_도서 시네 페미니즘
여성의 이야기와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이야기를 하는 일은 엄연히 다르다.
영화보는 페미니스트에게 페미니즘을 꼭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여러 계기 중 하나는 문학비평 수업이었다. 커리큘럼에는모든 학생들이 최소 하나 이상의 문학작품이나 영화에 대한 비평문을 작성한 다음 돌아가면서 그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수업이 포함되어 있었다. 스무 명 남짓의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발표를 하던 중, 평소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한
by
반채은 에디터
2018.08.25
리뷰
공연
[Review] 노라이즘 [공연]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노라이즘- 연극 <노라이즘>은 은행장이 될 남편은 자신의 아내 노라가 현모양처 자격으로 충분한지 프로그램에 신청을 한다. 노라는 아무것도 모른채 일상 생활이 대중들에게 TV 프로그램으로 공개가 된다. 패널들은 멋대로 노라가 현모양처가 맞는지를 운운하며 평가하고, 최종화만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노라의 친한 친구가 이혼하고 와서
by
최지은 에디터
2018.08.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From. Iris [도서]
폭력과 학대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선택과 자유가 없어지는 순간 불행은 시작된다.
From. Iris <눈먼 암살자> 마거릿 애트우드 리뷰 사랑하는 동생과 딸을 잃고 지난날을 이야기하는 여자, 아이리스가 있다. 이 책은 아이리스가 보내온 한 통의 편지와도 같다. 누군가를 고발하면서 자신이 당한 폭력을 알아달라고 외친다. 동생을, 딸을,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도 지켜내지 못한 자신을 고백한다. 이 편지는 한 여인의 고백임과 동시에, 전쟁과
by
조연주 에디터
2018.07.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건 페미니스트 노래가 아니야 [음악]
완벽한 노랫말을 붙이지 않아도 괜찮아.
'This Is Not A Feminist Song'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미국 SNL의 여성 멤버들이 부른 노래로 2016년 아리아나 그란데가 SNL에 호스트로 출연한 방송에 실렸고 아이튠즈에서도 정식 발매되었다고 한다. 꽤 전에 발매된 노래지만 최근에 영상으로 노래를 접했고 방청객들의 웃음소리가 겹쳐 들리는 발랄한 노래의 영상을 보면서 왜인지 모르게 감상
by
박선화 에디터
2018.07.20
리뷰
공연
[Preview] 페미니스트로 연애하기
국내 최초 페미니즘 연극제, 퀴어 연애를 다루다
페미니스트이자 이성애자로서, 이 사회에서 연애하기란 상당히 피곤한 일인 것 같다. 나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지만, 스스로 여성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인식하면서 사는 사람은 아니다. 어릴 적부터 학창시절까지 내게 ‘여성’이라는 정체성은 비교적 옅은 편이었다. 여자니까 어때야 한다든가, 여자는 원래 어떻다든가 하는 식의 말은 들어본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by
김해랑 에디터
2018.07.10
리뷰
공연
[Preview] 페미니즘 연극제 [공연]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2018.6.20 ~ 7.29 페미니즘은 성평등주의이다. 페미니스트는 성평등주의자다. 우리 모두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남성 중심 사회로 지내왔다. 그리고 여자는 자연스레 평가의 대상이 되고 전리품처럼 여겨져 왔다. 불평등한 사회에게 '여자도 남자처럼 같은 사람으로써 평등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페미
by
최지은 에디터
2018.07.10
리뷰
공연
[Preview]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이방연애
01.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사람 붐비는 버스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그 ‘멀쩡하게 생긴 놈’은 유난히 규정이 심했던 학교의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교복치마를 입고 있던 나에게 버스가 고개 하나를 넘을 꽤 오랜 시간동안 몸을 밀착하고 있었다. 소위 말하는 ‘벙찐’ 상태가 되어있던 나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으며, 이 이
by
박민재 에디터
2018.07.09
리뷰
공연
[Preview] 페미니즘으로 놀아보자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페미니즘은 한국사회에서 무수하게 다양한 의미로 정의되었다. 나에게 페미니즘은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면서도 아직 페미니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생각에 거리감이 느껴지는 존재다. 몇몇 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읽어봤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페미니즘의 넓은 범주와 다(多)학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왜 궁금해, 내가 페미니스트인지? [문화 전반]
누군가는 인류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것이 성차별일 것이라 했다. 그럴 듯하다. 온세상엔 수많은 차별과 이로 인한 갈등이 있는데 무엇이 마지막에 남을지 골라야 한다면? 글쎄, 이건 꽤나 암울하고 슬픈 도박이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차별은 없다. 돈이 부르는 차별, 인종간의 차별, 종교나 사상이 부른 차별, 남성과 여성간의 차별, 온갖 차별. 왜 평
by
장지원 에디터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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