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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남미 히피 로드
다시 혼자가 되었다. 근데 어딘가 이상했다. 여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사라졌다.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간다는 의식도 없었다. 그저 방랑, 그 자체가 되어 한 생이 지나가고 있을 뿐.
내 주위에 사람들은 여행을 많이 하는 편이나, 나는 정말 가본 적이 없다. 여행을 굳이 가지 않아도 될만큼 현재의 삶에서 바쁘기도 했고, 굳이 시간을 내서 돈을 사용해서 투자할 만큼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렇게 경험이 없다보니 여전히 여행이란 내게 미지의 영역이다. 물론 '여행'이라는 것이 꼭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가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퉁
by
최지은 에디터
2019.05.30
리뷰
도서
[Review] 남미히피로드 : 선을 따라 가는 여행, 그리고 이를 따라 펼쳐진 무지개
남미히피로드 리뷰
여행에세이를 읽게 된 건 스스로 꽤 의외였다. 애초에 여행에 별 관심이 없었고, 남미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아메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어디서 이것저것 주워들은 걸로 만들어진 ‘가난, 범죄, 더러움’이었다. 그런 내가 이 책에 끌렸던 이유는 단 하나, 이 책이 남미‘히피’로드여서였다. 옛날부터 남모르게 히피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by
김량희 에디터
2019.05.30
리뷰
도서
[REVIEW] 남미, 어디까지 가봤니? - 남미 히피 로드
800일간의 남미 방랑기
내가 남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브라질 출생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읽으면서다. 『연금술사』를 비롯해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까지. 그리고 『순례자』를 읽으면서 ‘순례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생겼고, 주인공이 걸은 ‘순례길’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갈 수 있다면 남미라는 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9.05.29
리뷰
도서
[Review] 바빌론 그 너머를 향해, 남미 히피 로드
800일간의 방랑 인생
노동효 작가의 '남미 히피 로드'를 접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책을 읽을 때 수필보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선호하는 편인데 '히피'라는 주제는 내가 학창시절 때부터 줄곧 궁금해하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향유하기를 눌러버린 것 같다. '히피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추구하며 자유를 노래하는 방랑족' 고등학교 때 배운 사회 교과서에는 이렇게
by
신세리 에디터
2019.05.26
리뷰
도서
[Review] 방랑의 꿈 - 남미히피로드
노동효 작가의 <남미히피로드>를 읽다.
남아메리카는 방랑의 대륙이다. 작가는 히피, 거리의 악사, 호보, 히치하이커, 떠돌이 명상가, 떠돌이 수공예가 등 수많은 꽃의 아이들을 만나며 같이 식사를 하고, 놀고, 여행한다. 그는 ‘장기체류 후 이동’ 방식으로 여행을 한다. 고급호텔보다는 값싼 여인숙을 가고, 남들이 위험하다고 추천하지 않는 지역에 가고, 길을 가다가 기타를 치고 있는 청년들에게 말을
by
이수진 에디터
2019.05.24
리뷰
도서
[Review] 방랑하는 영혼의 이야기, 남미 히피 로드
노동효 작가의 800일 동안의 남미 방랑기
노동효 작가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았다. 대다수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 실존하는 우리에게 '이국적인' 세계다. 과연 그가 비추는 투명한 렌즈 속에는 남아메리카만이 가진 태초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높다란 산, 이름 모를 들꽃들이 핀 길가, 하얀 구름이 점점이 떠다니는 푸른 하늘, 수채화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무 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여행]
뭐 어쨌든 좋다. 난 이 여행의 이름을 '아무 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으로 정했다.
아무 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1 D-10 Opinion 민현 2018.12.31 작년의 마지막 날 드디어 결정했다, 조금 뜻밖이지만 원래 계획했던 대로. 이번 해에는 꼭 여행을 가야겠다. 아주 길게 가야지. 2019.1.15 어영부영 보름이 지났다. 뭐부터 해야하지? 고민하다 일단 돈부터 벌어야겠다하고 알바를 시작했다.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싶으면
by
손민현 에디터
2019.05.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방랑자 선언 [문학]
‘묶여있음’을 자각하는 것, 끈을 보고 직접 손으로 매듭을 푸는 것, 마지막으로 용기내어 직접 발로 걸어 나오는 것 까지, 모든 일은 개인에 한정된 ‘나’의 몫이기에 더욱 가치있는 것이다.
시야를 좁게 보면 우리는 모래알같은 개별적 존재들이다. 성격, 취향, 가치관, 직업, 등 다양함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기준조차 다양하기에,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말 만큼 쉽지 않은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 다들 해변의 모래사장과 같이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소속감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 동질감을
by
류승희 에디터
2017.11.13
리뷰
공연
[Preview] 자유와 사랑을 찾아 떠나는 방랑길, 「집시의 테이블」
겨울에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앞두고 있는 요즘, 아직도 그 곳에서의 내 모습이 상상이 잘 되지는 않는다. 본격적으로 교환학생 입학허가서가 나오고 비자발급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막연한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할 것 같다. 이토록 믿겨지지 않을 만큼 타지에서의 생활이 설레는 이유는 현재 나를 감싸고 있는 많은 속박들이 그곳에서는 풀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당연
by
최예원 에디터
2017.09.09
리뷰
공연
[Preview] 집시의 테이블 [공연]
누구나 꿈꾼 적이 있을 것이다. 세계 각지를 여행다니는 것.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녹록치가 않다. 그만큼의 시간도, 돈도, 용기도 힘들다. 그래서 더욱 더 동경하는가 보다. 그 어느곳에도 얽메이지 않고 떠다니는 집시, 방랑자들. 어느 나라인지조차 모를 스타일로,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한다. 그리고 각 나라들의 개성을 자신에게 맞춰 입는다. 우리는 잠시 들러
by
최지은 에디터
2017.09.08
리뷰
공연
[Preview] 그 옛날 집시들의 방랑길을, 집시를 닮은 그와 함께_집시의테이블
집시의 옷자락처럼 바람이 무심하게 불어오는 가을밤, 집시를 닮은 그의 테이블을 만나러 간다.
잡식성의 청력을 가진 내게 가장 어려운 음악은 클래식이었다. ‘봄의 생명력이 넘쳐흐른다,’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슬픔이 느껴진다,’ ‘반복되는 전개로 차분함을 더한다,’ 등등. 어떤 클래식을 설명하는 수많은 수식어구들이 내 눈앞에 뜬구름으로 둥실둥실 떠다녔고, 그들 사이를 부유하기 일쑤였다. 클래식의 매력을 비로소 피부로 느꼈던 것은 유럽 여행을 가서였
by
반채은 에디터
2017.09.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방랑하는 집시, 고통의 삶에서 찾은 유일한 탈출구 [해외문화]
집시들의 눈물, 예술의 플라멩고가 되다.
집시들의 눈물, 예술의 플라멩고가 되다 사람들은 대개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하나의 문화로 쉽게 단정지을 수 없는 다채로운 나라라 말한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방문하게 된다면 열정적인 사람들과 축구에 대한 그들의 남다른 애정을 새삼 느낄 수 있고, 스페인 북부를 말하자면 스페인 내에서 크게 산업화 되어있는 지역으
by
양지원 에디터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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