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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세상이 나를 속이고 있다 [문화 전반]
나의 유튜브 유람기
“하이, 에이치아이(HI)~” 바쁜 기간이라 그런지, 평소 즐겨보지 않는 유튜브가 너무 재밌다. 흔히 말하는 ‘알고리즘’의 영향 탓인지, 나의 주 관심사인 음악, 스포츠 그리고 여행 위주로 영상을 소개해 주니 더더욱 빠져나오기가 힘든 것 같다. 이어서 시청할 영상을 고르던 중, 어디서 들어본 듯한 한 아이돌 그룹의 무대가 소개되었다. 그 그룹의 이름은 ‘
by
이호준 에디터
2021.06.13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기타 치는 철학자의 사색, 박준하의 음악 Part 2
화려하진 않아도 영원히 남는 색
화려하진 않아도 영원히 남는 색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박준하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16년도에 쭉쭉 냈던 앨범들 중에서 [Take You There] 앨범은 짚고 넘어갈 만한 앨범이에요.(웃음) 일렉트로닉 앨범이었잖아요. 근데 저는 이렇게 갑자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뜬금포로 하나씩 있는 게 이벤트 같고 좋더라고요.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12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기타 치는 철학자의 사색, 박준하의 음악 Part 1
서른 전에 사고 치기
서른 전에 사고 치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형, 이 음악 한 번 들어보실래요?" 같이 인디 View를 진행하고 있는 찰리파크가 문득 나에게 음악을 추천한 날이 있었다. 자신의 고등학교 때 기타 선생님이라며 [WAVE]라는 곡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듣자마자 세련된 유럽의 감성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왔다. 갑자기 이 아티스트가 궁금해져서 모든 앨범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함께 읽으‘시‘죠] 2편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
그 시절 우리는 밥처럼 일상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떠올렸을 수도 있고, 약처럼 아플 때마다 당신의 이름을 삼키며 버텼을 수도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오래 곱씹은 이름이 있을까.
나도 당신처럼 아름다워보자고 시를 읽고 쓴다 시인의 말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보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나 멀리 흘렀다. 내가 살아 있어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저 세상에 살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도 두엇쯤 당신이 있다. 만나면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1편에서 언급했듯이 [함께 읽으‘시’죠]는 시를 읽기 위해 시작한 글이다. 나는 왜
by
김인규 에디터
2020.06.27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박준형
"영화가 왜 좋아?" "짧잖아요. 2시간 밖에 되지 않는데, 그 안에서 감독의 생각과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영화가 왜 좋아?" "짧잖아요." "짧아서??" "2시간 밖에 되지 않는데, 그 안에서 감독의 생각과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책은 길잖아요.읽으려면 최소 몇 시간은 읽어야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유다. 나는 책을 더 선호한다. 영화는 몰입도가 너무 커서 아무 것도 하지도 못하고, 끝나고 나서도 여윤에 꽤 오래 남겨져 있어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by
최지은 에디터
2019.12.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가를 ; 읽다] 박준 - 살아 있어 충분한 날들
따스한 햇살을 보다 _책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흘려보낸 날들의 뒷모습을 봅니다. 사람의 기대 같은 것으로, 뒤늦음으로, 풀 죽은 미움 같은 것으로, 입을 동그랗게 모으고 앉아서, 마음 높이 거짓을 생각하면서. _뒤표지 글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 무언가를 깊게 보는 사람. 사물이든 사람이든 스쳐 가지 않고 눈을 머무르는 사람. 시인 박준은 그런 사람이다. 발자국 하나를 보더라도 마치 “이 새벽에 많은
by
김현지 에디터
2019.02.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도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차가운 바람이 볼을 때리기도 하고 어느새 따뜻한 햇볕이 다가와 몸을 녹여주기도 했던 그런 이상한 날에 멀리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분위기는 내내 조용하고도 한적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책을 챙겨갈까 말까 나는 항상 고민한다. 책을 가져갔다가 한번 펼쳐보지도 않고 그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책은 짐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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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에디터
2019.01.24
리뷰
공연
[Review] 사소하고 위대한 변화_뮤지컬 '재생불량소년'
내일을 상상할 수 있다면 내일은 그곳에 분명히 존재한다. 그 상상을 가능케 하는 힘, 2만분의 1의 기적은 우리가 만들 수 있다.
사소하고 위대한 변화 -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보고 - 예술은 때로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그것은 어쩌면 예술 작품이 갖는 최고의 가치일 수도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 작품을 접하기 전과 후가 달라지는 것. 지금 당장은 사소한 변화지만, 나중에 어떤 큰 파장을 가져올지 알 수 없는, 그런 작은 날갯짓을 만들어내는 것. 그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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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2.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질문하고 싶어지는 문장들, 박준 산문집 [문학]
대학원서 접수를 앞두고 어느 학과에 진학할 지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왔을 때, 나는 국어국문학과에 가고 싶었다. 수업들 중 국어, 문학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고 매년 돌아오는 새 학기의 낯선 환경에 마음이 적응을 못하고 힘들었을 때 유일하게 편안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시를 비롯한 문학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일이 조건 없이 즐거웠다. 괴로운 수능 공부도 국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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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별 에디터
2018.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박준시인의 신작 산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문학]
5년만의 신작! 박준시인의 첫산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사진출처 -네이버] 박준시인의 첫번째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 겠지만'(2017)이 나왔다. 그의 첫번째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2012) 이후 5년의 공백기를 매꾸는 산문집이다. 들어가기 - 주전자 막걸리집 일화 필자는 박준시인의 시를 좋아한다. 필자가 대학교를 다닐 때 그가 특강을 온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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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에디터
2017.07.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문학]
작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고찰 그리고 사랑
서점에서 시집 코너를 훑어보다가 이 시집을 만났다. 시집의 특성상 얇디 얇은 책이라 빼곡한 코너의 시집 제목을 읽는 것 또한 집중하여야 한다. 책을 고르는 데 있어서 제목만으로도 마음을 빼앗겨 그 책을 집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집의 경우가 그러했다.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니. 아직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몰라도 이 문장만큼은 꽤 로맨틱하고 애틋함
by
강태희 에디터
2016.11.14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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