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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일본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문화 전반]
일본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얼마 전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길게 가는 편이라, 3박 4일이 적당하다는 주변의 말에 일정을 일주일로 잡았다.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근대화가 일찍 시작됐고 시민들의 자유가 잘 보장된 나라다. 무엇보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 가본 일본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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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다빈치 얼라이브'를 추천하지 않는다 [시각예술]
다빈치 얼라이브(Davinci Alive) 전시 후기 세상에는 한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 사람들을 ‘천재’라고 부르며 칭송하고 이름 석 자를 역사에 기록한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아주 드물게 천재라는 표현조차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방면에 뛰어난 사람이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르네상스 형 인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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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2.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러빙 빈센트' 후기 [영화]
사람 빈센트에 대하여
러빙 빈센트 불운의 ‘화가’ 빈센트 대학교의 미술사 교양 시간이다. 오늘은 19-20세기의 빛과 공기에 매료된 사람들 - 학자들은 인상주의라고 부르기를 좋아한다 - 에 대해서 배운다. 교수가 나눠준 프린트에는 세잔(Paul Cézanne), 모네(Claude Monet), 쇠라(Georges Pierre Seurat)등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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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2.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송상희 [시각예술]
보고, 보듬고, 노래하다
Caravaggio -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1602 Oil on canvas, 42 1/8 x 57 1/2, Neues Palais, Potsdam 본다 ‘본다’라는 말의 무게를 실감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본다는 것의 의미는 눈꺼풀을 열고 들어오는 빛을 받아들이는 감각적 의미의 봄(see)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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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박경근 [시각예술]
인간의 조건에 대하여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하나였다. 밥을 먹을 때도, 걸어갈 때도, 인사할 때도, 잠을 잘 때도 하나였다. 왜 그렇게까지 하나가 되어야 했냐고 묻는 사람도 없지만, 만약 묻더라도 나는 대답할 수 없다. 원래 그런 곳이니까. 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나는 그런 압박이 끔찍하게 싫었다. 당장이라도 이곳을 뛰쳐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내 머릿속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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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백현진 [시각예술]
이것은 연민에 대한 이야기다.
[기록되는 일반적인 것에 대하여] ‘실직, 폐업, 이혼, 부채, 자살‘ 이 단어들을 본 적이 있다. 아니, 많이 봤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봤다. 티비에서, 교과서에 나온 ‘원미동 사람들’에서, 뉴스에서, 주변의 지인에게서 그리고 우리 부모님에게서. 하지만 흔하디흔한 저 단어들이 내 피부에 직접 닿은 적은 없다. 직장을 다니고 있고, 개업(開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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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1.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해의 작가상 - 써니킴 [시각예술]
올해의 작가상 2017 Part1. 써니킴
바람이 조금 쌀쌀했지만 햇볕이 따뜻했던 날,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다녀왔다.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두 개가 있는데, 그중 아침부터 내 발길을 이끈 전시는 [올해의 작가상 2017]이다. 우승자 발표가 4주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 4주 동안, 한 주에 하나씩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써니킴, 백현진, 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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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1.08
리뷰
전시
구경거리, 그들이 가지는 현대사진의 가치와 방향에 대하여
구경거리, 그들이 가지는 현대사진의 가치와 방향에 대하여 쓴 글이다.
사진출처 - 구경거리 텀블벅 여기 네 명의 사진가가 있다. 그들은 어쩐 일인지 그들의 작품을 구경거리로 전락시켰다. 일반적으로 ‘구경거리’라는 단어는 동네 개들의 싸움이라던지, 옆집 아저씨의 술주정처럼 사소하고 볼 일 없는 것들을 의미한다. 반면 ‘작품’은 음악가의 음악, 화가의 그림, 소설가의 소설, 사진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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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늘날, 미술과 감상 - 1
미술이 두려운 사람, 미술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세상의모든 사람들이 가끔은 미술을 즐기기를, 가끔은 미술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를, 가끔은 이 삭막한 세상을 아름답고 즐겁게 바라보기를 바란다. 미술은돈보다 사람에게 더 가까운 것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오늘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간다. 일반적인 생각에 미술관은 작품을 보러 가는 곳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미술관은 단순히 미술작품을 걸어 놓는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카페, 식당, 아트 샵 등 각종 편의 시설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맥주파티나 음악회, 영화상영까지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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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SBS 인기가요 공정성 논란_불공정한 현실에 대한 불만 표출 [문화전반]
음악방송은 각각의 방송사 기준에 한해서 모두 공정하다. 음악방송의 1위는 방송사가 주는 상이기에 그에 있어 공정성이라 함은 방송사의 기준에 의한 공정성임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사회의 보편적인 공정성과는 조금 다른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번 한 주 대중음악 팬들 사이의 뜨거운 감자로 ‘SBS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의 순위제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떠올랐다. ‘인기가요’는 SBS의 대표 음악방송으로, 2000년 2월 첫 방영된 이래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기가요’는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 중 비교적 출연가수, 연예기획사와의 갈등이 적어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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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에디터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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