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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싱 스트리트, 어떠한 인물이 되고 싶은가 [시각예술]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답니다. 싱 스트리트를 보신 분들이 읽으신다면 영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평소처럼 구조화된 글이 아닌 조금 가볍게 써보고자 합니다. 등하교길 혹은 출퇴근 길에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 음악을 켤 수 있다면 오늘 이야기할 싱 스트리트의 OST 중 하나인 ‘To 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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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에디터
2017.04.19
리뷰
공연
[Review] 안토닌 드보르작 'Stabat Mater'_예술과 현실
죽음의 슬픔과 아픔 속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 인간 존재의 연약함을 노래하고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스타바트 마테르’는 슬픔의 성모라는 뜻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수를 바라보는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노래한 중세 시대의 시를 가리킨다. 특히나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그가 프라하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던 35세 무렵에, 세 아이를 갑자기 떠나보내고 난 뒤 만들어진 곡이다. 평소 집앞 역전에 나가 기차가 드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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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06
리뷰
공연
[Review] 울고 있는 음악, 위로받는 사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듣고 위로 받다.
어떤 것을 들어도 음악이, 악기가 울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 연주회에선 그런 느낌을 받았다. 특히 연주 초반의 곡들한테서 강하게 받았다. 드보르작의 초기 작품인 스타바트 마테르는 그가 자녀들을 여의고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악을 감상하는 데 그러한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계속 그런 상황들을 생각하며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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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7.04.05
리뷰
공연
[Preview] 어둠에서 빛으로, 슬픔을 승화시키는 작업
서울오라토리오,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가 지닌 어둠과 빛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 그는 어디로 갔을까 너희 흘러가버린 기쁨이여 한때 내 육체를 사용했던 이별들이여 찾지 말라, 나는 곧 무너질 것들만 그리워했다 … 기형도,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中 무언가의 죽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시다.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것들로부터 위안을 얻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요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문학이다. 사람들과의 대화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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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7.03.20
리뷰
공연
[Preview] Stabat Mater_서울오라트리오 정기연주회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_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2017년 3월 28일(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6회 정기연주회, 안토닌 드보르작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안토닌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냈던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Pražská Konzervatoř)출신의 성악가(소프라노 임혜선, 김선미, 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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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왓챠 플레이로 보는 세상 [문화전반]
국내산 개인 맞춤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플레이로 보는 우리네 세상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앱이 있다. ‘왓챠’라는 국내 스타트업 앱이다. 2013년 출시된 앱으로, 2억 개가 넘는 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개인화서비스다. 이 회사에서 1년 전 출시한 ‘왓챠 플레이’는 이러한 맞춤형 추천을 기반으로 월 4900원에 영화를 직접 스트리밍으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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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2.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 노래, 그 형, 그 친구들 < 싱 스트리트 > [시각예술]
보자보자 하던 영화였다. 설명을 보니 내용은 뻔하게 흘러가겠구나 했다.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밴드를 만들고 어머나, 그 밴드에서 숨겨진 재능을 찾았을 것이다. 덕분에 바라던 대로 그 여자와는 사이가 좋아졌을 것이고 주인공도 성장하는 훈훈한 전개! 비꼬는게 아니다. 예상과 실제는 분명 다르니까. 다른 점들이 있었다. 보지 않으면 몰랐을 것들이었다. 먼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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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당신의 우울은 지구 종말보다 무겁다 [시각예술]
라스폰트리에 < 멜랑콜리아 >에 관하여
라스 폰 트리에 - 멜랑콜리아 (2012) '마음의 감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울증은, 한 사람의 삶을 잠식시키기에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는 이들은 먹는 일과 씻는 것 마저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을 짓누르고 있는 우울이라는 존재가 욕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한 쪽 발을 들어올리는 것 마저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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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에디터
2017.01.1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보면서 지나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화 공간]
문화, 예술 공간과 자본의 치열한 자리다툼,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 수년에 걸쳐 일어나고 있으며 해외뿐 아니라 국내 각지에서도 생생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이미 들어봤거나, 직접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점차 상권, 주거 층이 확대되는 등 도시 환경이 계속해서 변화해 낙후되어 있었던 구도심이 번화하면서 시작한다. 원래는 긍정적인 영향도 내포하고 있었으나, 그 영향이 바로 주
by
최서영 에디터
2016.12.09
리뷰
공연
[Review]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전곡 연주회 [공연]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전곡 연주회 필자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포함한 연주곡들을 즐겨 듣는 편은 아니다.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고, 너무 길고 결정적으로 가사가 없다. 멜로디만 들어서는 머릿속에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 토너스 트리오의 브람스 전곡 3중주 문화초대에 덜컥 참여했다. '내가 과연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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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혁 에디터
2016.12.02
리뷰
공연
[Review]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연주회 in 예술의 전당
낭만주의 브람스를 만나다.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로 참석하게 된 이번 연주회 지난 연주회에 이어 2번째로 연주회에 가보게 되었는데,이런 문화생활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탓인지 아직 낯설기만 하다 ㅎㅎ.. 표를 받아 홀 안으로 들어갔다 !홀 내부는 꽤 컸고 깔끔했다 :) <프로그램> 브람스(Johannes Brahms) Horn Trio in Eb Major, Op. 40 (Hn. 이석
by
강혜진 에디터
2016.12.02
리뷰
공연
[Review]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클래식은 라이브로 들어야한다.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찌르는 듯이 높은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첫 곡은 피아노와 호른, 바이올린으로 이루어진 호른 3중주. 귀 주변을 풍부하게 부유하는 소리들은 역시 녹음된 소리와는 다른 충만감을 주었다. 지난 주 목요일, 그러니까 2016년 11월 24일에 3개의 수업을 마치고 약간은 피곤한 상태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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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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