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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녹천에는 똥이 많다 - 우리의 가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공연예술]
불가항력, 불가피한 것들, 그것을 개인의 핑계로 두고 손가락질하기엔 사회는 개인들에게 충분히 너그럽지 않았다.
Synopsis 어린 시절 홀로 상경해 갖은 고생을 거쳐 마침내 교사가 된 준식은 아홉 번의 실패 끝에 당첨된 아파트에 입주한다. 힘든 시기를 지나 그가 그토록 꿈꾸었던 안정된 직장과 집을 얻게 된 그 때, 십여 년간 만나지 못했던 그의 이복동생 민우가 집으로 온다. 준식 가족은 민우와 다소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준식의 아내 미숙은 민우와 점차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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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에디터
2019.06.05
리뷰
공연
[Review]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한 인간의 삶을 대하다 [공연]
좌절하기도 했고, 때로는 모질기도 했으며, 잘못된 희망을 품기도 했던 인간 베토벤의 삶을 이해한 뒤 듣는 베토벤의 음악은 분명 다를 것 같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존재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이 무대에서 다시 태어난다. 얼마 남지 않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앞두고 쓰여진 베토벤의 편지 한 통. 그리고 그 편지가 한 여자 앞으로 전달된다. 청력을 일고 좌절의 늪에 빠져 있던 청년 베
by
김현지 에디터
2019.06.05
리뷰
공연
[Review] 그도 결국 한 명의 인간이었음을 - 뮤지컬 '루드윅'
뮤지컬 '루드윅' / 2019년 4월 9일~6월 30일 / 드림아트센터 1관
완벽했다. 연기, 연출, 서사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모든 것이 대단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평소 ‘완벽’이라는 단어는 그것이 주는 이질감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데 ‘루드윅’은 이 단어가 아니라면 논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열정’. 베토벤을 생각했을 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키워드일 것이다. 청력을 잃어가면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by
박민재 에디터
2019.06.05
문화소식
공연
(~06.30)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뮤지컬, 드림아트센터 1관]
인간 베토벤, 무대에서 다시 태어나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 열정의 베토벤을 만나다 - 인간 베토벤, 무대에서 다시 태어나다 <시놉시스> 루드윅 역 테이, 김주호, 서범석, 이주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존재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이 무대에서 다시 태어난다. 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5.18
리뷰
공연
[Review] 아프리카, 그 너머의 멋진 예술가들 [공연]
콘서트 ‘아프리카 오버랜드’, 2019 05.10-12,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예술이란 무엇일까.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하며 유독 자주 던지게 되는 질문이다. ‘예술’이라 하면 어렵고, 고차원적이며 다가가기 힘든 무언가가 연상되기 마련이지만 난 결국 이렇게 생각한다. 그 지향점이 사람에게 닿아 있다면, 그 무엇도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5월의 어느 날, 대학로에서 뮤지션 하림과 그의 콘서트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만났다. 싱어
by
박민재 에디터
2019.05.17
리뷰
공연
[Preview] 하림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오버랜드'
꿈의 공간이면서도 쉽게 마음을 먹을 수 없어 대개는 미지의 공간으로 남는 아프리카. 우리는 콘서트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통해 공연장에서 세렝게티 초원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맛보고자 한다.
당신에게 하림은 어떤 사람인가.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는 사람? 혹은 윤종신의 친구?(하림은 신치림 중 림을 맡고 있다.) 하림은 내게 세계음악 전문가다. 그가 무한도전에서 다소 특이한 개인기처럼 보여준 몽골 전통의 소리 방식-한 번에 두 음 내기-은 특이해서 웃기기도 했지만 그만의 자부심처럼 보이기도 했다. 윤종신은 하림이 무척 다양한 악기를 빨리
by
김나연 에디터
2019.05.05
리뷰
PRESS
[PRESS] 이들의 울타리는 왜 무너졌을까 - 연극 '철가방추적작전'
학교는 울타리가 되어줄 수 없었다.
피로사회, 무한경쟁, n포 세대, 탈조선. 2019년 대한민국을 묘사하는 수식어치고 긍정적인 단어가 없다. 평범한 삶으로 가는 길 가운데 놓인 벽은 웬만한 노력으로는 넘기가 힘들다. 그런 21세기 대한민국 사회 안에서 꿈은 사치재이고, 빛나는 희망은 고문의 다른 말일 뿐이다. 지나치게 비관주의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우리는 다들 알고 있다. 개천
by
정지은 에디터
2019.04.29
문화소식
공연
(~05.12) 아프리카 오버랜드 [콘서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하림의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여행'
아프리카 오버랜드 - 프로젝트 기타포아프리카 - 하림의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여행' <시놉시스> 뮤지션 하림이 아프리카 여행중에 받은 영감으로 만들어진 노래들이 모여, 마치 세렝게티 초원을 여행하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아프리카 트럭킹이 지금 곧 시작된다. * 우리는 트럭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며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26
리뷰
PRESS
[PRESS] 15년 만에 돌아온 노라의 당찬 발걸음 '인형의 집 Part. 2'
(~04.28) '인형의 집 Part. 2', 루카스 네이스 원작 & 김민정 연출 [LG 아트센터]
연극 '인형의 집 Part. 2' 원작 루카스 네이스 연출 김민정 2019.04.10(수) - 04.28(일) LG아트센터 사실주의 희곡의 선구자 헨릭 입센은 당대의 사회 문제를 무대 위에서 선보인 인물이다. 그는 실제로 있을 것만 같은 인물을 창조하면서 사회를 재조명했다. 1879년 초연된 <인형의 집>은 이러한 특징을 대변하는 작품이다. 주
by
이다선 에디터
2019.04.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모차르트와 말러로 보는 클래식 이야기 [공연예술]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그리고 말러의 교향곡 5번 #C단조
아트센터인천, 모차르트와 말러를 만나러 가는 멋진 길목에서 한 달 전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 시선이 향했던 곳은 출구 방향이 아닌 지하철 기둥에 붙어있는 한 포스터였다. 대학교 1, 2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보고도 지나쳤을 오케스트라공연 포스터였지만, 갑자기 커져버린 키처럼 훌쩍 4학년이 돼버린 지금의 나는 호기심에 부푼 마음을 안
by
이소희 에디터
2019.04.10
리뷰
PRESS
[PRESS] ‘노라’가 돌아왔다! 연극 - 인형의 집 Part 2
(04.10~04.28) 집을 떠난지 15년, 돌아온 노라! <인형의 집 Part 2>
연극 '인형의 집 Part 2' 2019. 04. 10(수) ~ 04. 28(일) LG아트센터 각본 루카스 네이스 연출 김민정 출연 서이숙 우미화 손종학 박호산 이경미 전국향 2017년 브로드웨이 상연 당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루카스 네이스의 <인형의 집 Part 2(A Doll’s House Part 2)>가 관객을 찾는다. 헨릭 입
by
이다선 에디터
2019.03.29
문화소식
공연
(~04.07)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연극,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벗어날 수 없는 폭력의 굴레, 어떤 입장으로든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 인물의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 분투하는 청춘을 위한 엘레지 - 벗어날 수 없는 폭력의 굴레, 어떤 입장으로든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 인물의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 <시놉시스> 강원도 고성군 초입의 허름한 백반집. 서른을 갓 넘긴 재영이 이곳의 사장이다. 약혼자인 성진과 함께 이제 이곳을 떠나 푸드트럭 장사를 해보려는 재영. 그런데,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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