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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순간과 상실 그리고 아름다움.영화 싱글맨 [시각예술]
여럿 보이는 반대요소가 영화를 채워 황홀하지만 씁쓸한 그래서 더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 싱글맨.
영화 싱글맨은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그 당시 미국만의 아룸다움을 황홀하게 담아내고 있다. 미장센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다. 내용을 보기 전, 모든 것이 아름답다. 스타일, 배우, 패션, 색감. 구찌 수석 디자이너 출신의 감독 톰포드가 미적감각을 여기에서도 쏟아 부었구나 싶은 영화다. 정말 완벽하게 아름답다. 우선 앞에서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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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4.17
리뷰
전시
[Review] 세상에 던지는 메세지, 셰퍼드 페어리 전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자. 생각을 던져주는 셰퍼드 페어리전
[Review] 위대한 낙서:셰퍼드 페어리 전을 다녀와서 ‘생각의 힘, 메시지의 힘’ 처음 들어갔을 때, 도슨트 시간을 놓쳐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 꽤나 컸다. 스스로 박식하고 상식이 깊은 편이 아니기에 또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전시회를 가던지 설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아는 만큼 보인다. 그래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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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4.16
리뷰
도서
[Review] 나를 경영해나가는 힘, 독서
독서가 가진 힘이 무엇일까? 사고의 확장, 깊은 마음의 이해, 논리적인 생각 등등 독서를 통해 개인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독서는 때로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각박한 삶의 굴레에서 마음 또한 각박해진다. 그렇기에 독서, 다시 독서라는 말을 힘주어 강조하고 싶다. 독서는 정말로 마음의 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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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에디터
2017.04.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을 해본 이라면 누구든, 우주의 연인들 [문학]
사랑을 해본 이라면 누구든 공감하고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책, < 우주의 연인들 >
지난 사랑을 추억할 때, 그 순간의 감정, 기억, 느낌을 잊었을 때. 사무치게 아쉬웠던 기억들이 있지 않은가. 무슨 느낌인지 어떤 감정이었는지 세밀한 기억이 아닌 조금은 두루뭉술한 그 느낌에 사뭇 아쉬움을 느꼈던 지난 날들. 사랑을 할 때 순간의 감정들 중 정말 잊고싶지 않은 보석같은 것들이 많다. 작지만 빛나는. 하지만 잘못하면 잃어버리고 마는 찰나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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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4.10
리뷰
전시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 전시회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展 - 평화와 정의 - <기획 노트> 최고의 예술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조금은 덜 두렵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세상과 더 밀접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Shepard Fairey (Obey Giant) 낙서는 생각을 확장하게 만든다. 의미없이 끄적이는 동안 뇌는 편안하게 사고를 확장해간다. 이렇게 낙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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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에디터
2017.04.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찬란한 여성들의 우정, 써니 [시각예술]
인물들간의 케미로 수많은 매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까지 사로잡은 영화 써니. 단순한 추억회상용 드라마가 아닌 많은 역사적 스토리를 더함과 동시에 여성중심의 영화기에 더 매력적이고 마음이 간다.
< 찬란한 여성들의 우정, 써니 > 지난 2011년, 7백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써니. 남자들의 우정에 대한 영화는 '친구'나 '바람'과 같이 무겁거나 혹은 가볍거나 찾을수록 많이 보이지만 '여성'들의 우정에 대해 다루는 영화는 특히 한국에서는 찾기 힘들다. 그 중 재밌고 또 감동적인 이 영화의 출연이 반가울 수 밖에 없지 않은가. < 상업영화 속 흔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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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4.03
리뷰
전시
[Preview] 위대한 낙서 PEACE &JUSTICE
그라피티 킹 OBEY GIANT의 눈으로 본 세상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OBEY GIANT) 전 : 평화와 정의> PEACE &JUSTICE 그라피티 킹 OBEY GIANT의 눈으로 본 세상 지난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되어 단일 관람객수 신기록을 갱신했던 <위대한 낙서(Great Graffiti)>를 아쉽게도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이번에 후속 전시로 개최되는 <위대한 낙서 셰퍼드 페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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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3.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과 공감, 시집 사랑하고 있습니다 [문학]
사랑과 이별. 시로 다시 한 번 만나는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사랑하고 있습니다. 시를 읽는다는 건, 시를 즐긴다는 건, 시로 표현한다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 무슨 의미로 다가올까? 시를 접하는 일은 다른 소설 에세이보다는 개개인의 역사와는 꽤 거리가 있다. 멀다면 고등학교 수능공부를 위한 단순 분석이 있을 수 있고, 혹은 최근 유행한 SNS 내의 이름시(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짓는 짧은 시)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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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3.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스푼의 시간, 감정의 시작 [문학]
새로운 장치들은 신선하고 소설의 바탕이 되는 이야기는 울림이 있다. 구병모 작가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람, 그리고 감정. 우리는 어떤 감정의 어떤 기억이 있나. 우리에게 한 스푼의 시간은 언제일까.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한 명정은 조금은 낡고 조금은 가난한 동네에서 혼자 세탁소를 꾸려가고 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외아들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어느 날, 발신자가 아들인 택배 상자가 명정에게 도착한다.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본 명정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17세 정도 되는 소년의 모습을 한 ‘로봇’이다. 명정은 아들이 마지막으로 남겨준 선물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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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 모두의 이야기, 연애담 [시각예술]
달콤하기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한, 진짜 '우리'의 연애.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결국은 모두 우리의 이야기. 영화 연애담
< 연애담 > 영화 속 연애는 항상 달콤하고 극적이고 내가 꿈꾸는 로맨스. ‘우리’의 연애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 하지만 영화 속 지수와 윤주의 사랑은 마치 아는 사람 이야기를 친구가 얘기해주는 것 같다. 가만, 듣고 보니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사랑의 법칙. 시선으로부터 시작 모든 로맨스가 그렇듯, 나와 너, 우리의 연애가 그렇듯 사랑의 시작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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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행복을 권하는 사회
행복만이 최고 가치라는 전 세계적인 화두가 잘못이다. 행복은 불행의 상대적인 개념일 뿐 그 자체를 목적으로 가지면 안 된다. 그럴수록 더 박탈감을 가지고 자살율이 높을 뿐이다. 행복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한다.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행복 추구 국가다. 마치 행복하지 않으면 삶은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가르친다. 인생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으로 사는 게 아니라 니체의 허무주의로 사는 거다. 니체를 허무하니 죽자라고 한 철학자로 오해하지만 니체의 허무는 허무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긍정적, 적극적 허무주의다. 허무를 뛰어넘는 허무. 생에의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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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공연
뮤지컬 영웅
뮤지컬 영웅. 이 혼란한 시기에 꼭 봐야할 뮤지컬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안중근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하고 그 독립운동을 절절히 잘 그려낸 공연을 본다는 건 행운이다. 무엇보다 뮤지컬 넘버 가사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배우들의 연기도 감동을 자아낸다.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공연. 다들 많이 보길 바란다.
뮤지컬 영웅 하늘에 맹세한 장부의 큰 뜻 내게 남겨진 마지막 시간 내가 걷던 이 길 끝까지 가면 이룰 수 있나 장부의 뜻 하지만 나는 왜 머뭇거리나 하느님 앞에서 무엇이 두렵나 장부이기를 맹세했는데 왜 이리 두려울까...... 내 살갗을 파내듯 에이는 이 고통 내 어머니 가슴을 헤집는 이 시간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오늘이 과거로 바뀌는 이 순간 나는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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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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