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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비일비재] 뮤지컬 is my life (상)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고 나서
작가 노트 아트인사이트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소극장 공연이나 어린이 뮤지컬 같은 건 관람한 경험이 있지만 유명 뮤지컬 배우와 연예인들도 출연하는 뮤지컬이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기대됐다. 뮤지컬은 가격도 비싸고 관람을 본격적으로 해야 되기 때문인지 직원들의 주의 사항 안내가 무척이나 철저했다. 내용을 보면 어딜 가든 기본적으로 지키는
by
이형섭 에디터
2023.04.1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친애하고도 어려운 S에게
너에게 부치지 않는 너를 위한 편지
나는 혼자 있을 때보다 너와 있을 때 더 내가 되는 기분이야. 너는 알까? 너에게 했던 나에 대한 이야기들 중에는 내가 남에게 처음으로 드러낸 게 많다는 것을 말이야. 너무 소중해서, 나만 알고 싶어서, 부끄러워서, 또는 추악스러워서 밖으로는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를 너는 종종 물어오지. 그럼에도 그걸 기꺼이 꺼내는 이유는 니가 하는 질문은 나를 불편하게
by
박수진 에디터
2023.04.17
작품기고
The Artist
[디다의 티타임] POP
거품처럼 터지는 마젠타 하트
[illust by 디다] PoP pOp PoP pOp PoP pOp
by
최주아 에디터
2023.04.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카모토 류이치가 남긴 음악들
사카모토 류이치에 대한 헌정글
지난 3월 28일, 전자음악과 영화음악의 거장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오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이 노래는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긴급한 상황에서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의 브금이 틀어질 때면 항상 이 노래가 나오곤 했다. 이 노래는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자서전을 기반으로 일대기를
by
윤지원 에디터
2023.04.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부드러운 뾰족함은 존재한다
부드러운 뾰족함이 형용모순이 아닌 이유
‘뾰족’이라는 단어를 새삼스럽게 느껴본다. 의미를 온전히 반영하듯 '뾰족'은 생김새마저도 베일 듯이 날카로워 보인다. 좋은 게 좋은 거지. 유순한 게 좋은 거지. 무던한 게 좋은 거지. 좋다고 다 좋은 건 아니지. 모난 게 좋은 거지. 거슬리는 게 좋은 거지. 둥그런 모양에 대한 칭송은 익숙하나 ‘뾰족’을 대입하는 순간 어색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부
by
정해영 에디터
2023.04.11
작품기고
The Writer
[단편] 그해 여름
그해 여름, 난 10년 만에 엄마와 같이 군고구마를 먹었다.
나는 그때 인피니트의 그해 여름을 듣고 있었다. ‘늘 난.. 그리움에 살아~’ 우습게도 그때는 겨울이었다. 난 겨울보다 여름을 좋아했다. 우리 엄마는 추위를 많이 탔는데 나도 그걸 꼭 닮았었다. 부산에 사는데도 나는 기모레깅스에 내의를 꼭 챙겨 입었다. 엄마는 아예 내의 자체를 바지 안에 입었었다. 엄마와 내가 겨울에 좋아하는 거라곤 군고구마밖에 없어서
by
주영지 에디터
2023.04.09
작품기고
The Artist
[두유노 의경?] 일경 이형섭
순찰하다가 생긴 일
작가 노트 일경(병)이 되었다. 첫 진급이라 설레고 좋았지만 여전히 많이 남은 전역 날에는 별 진전이 없었다. 실수도 많이 하고 어리바리했던 이경 시절에서 벗어나 좀 더 익숙해지고 빠릿빠릿한 군 생활을 해나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사람은 쉽게 고쳐 쓰는 게 아니라했던가. 일머리가 없는 나는 변한 게 없었다. 여전히 실수를 계속하고, 혼나고, 선임이 수 십
by
이형섭 에디터
2023.04.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해 줘
미워하는 마음 없이
예년보다 빨리 피고 진 벚꽃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가 쓴 여행 에세이의 제목이다. 정세랑 작가는 내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이며, 드물게도 돈을 주고 산 여행 에세이지만, 해가 갈수록 제목을 말하기에는 마음이 무거워진다. 사랑과 아낌은 동의어가 아닌가. 지구인들이 사랑해야 할 지구를 왜 아무도 아끼지 않지. 계절이 흐려지고 있다. 벚꽃과 매화, 개나리
by
조수빈 에디터
2023.04.08
문화소식
공연
‘페스티벌, 지금’ 라인업 톺아보기 ②
분명 더 풍성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는 ‘페스티벌, 지금’ 라인업 톺아보기① 과 이어집니다. 앞서 토요일 라인업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을 장식할 아티스트를 만나본다. 데이브레이크 사진제공: 엠피엠지 봄 축제의 단골손님, 데이브레이크는 해마다 겨울이 지나 페스티벌이 시작될 무렵이 되면 만나볼 수 있는 밴드다. 2007년 데뷔해 ‘들었다 놨다’, ‘좋다’, ‘
by
김소원 에디터
2023.04.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삶 속으로 뛰어들고 싶다
제 인생의 속도를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나 자신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쉬운 동시에 어려운 일이다. 바야흐로 자기 PR의 시대, 난 평생을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애를 쓰며 스스로를 포장하며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공적이고 사적인 자리에서 적당히 나를 소개하고 정의해 온 단어들은 정해져 있다. 웃음이 많고 밝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다. 매사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한다. 집중력이
by
박주연 에디터
2023.04.05
문화소식
공연
‘페스티벌, 지금’ 라인업 톺아보기 ①
'페스티벌, 지금' 토요일 라인업 소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지금>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되었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으면서도 특정 연령대의 관객에 치우치지 않은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우리의 귀를 사로잡았던 코요태부터 202
by
김소원 에디터
2023.04.03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시든 자리에 깃든 고요한 생명력 'by Cala' - 김연정 작가
그림책 <by Cala> 김연정 작가 인터뷰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동질감 #핑크 #기다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창작자 김연정입니다. 색연필이 작가님께는 중요한 재료인가 봐요. 최근 4~5년 정도 주로 색연필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려서인지, 저를 지칭하는 수식어로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by
이영 에디터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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