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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기획 노트] 마지막 동화 - 2019 신진연출가전
동화작가, 약한 사람을 위해 동화를 쓰기 시작하다.
마지막 동화 - 2019 신진연출가전 - 글 - 극단 RESET '동화'는 어린이를 위하여 지은 이야기이지만 사회적인 의미로 보았을 때 아동들에게는 도덕적 가치와 기초적인 삶의 방향성을, 성인들에게는 어린이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동심과 초심을 되찾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동화를 통해서 교훈을 얻고 그것을 법률이나 규범보다 더 기초적인 삶의 가치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20
작품기고
The Artist
[URsoeautiful] 나도 안아줘
아가동생은 좋지만 질투나요.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한참 입덧기간이라 지쳐 가는데 안아줘 안아줘 안아줘 안아줘 안아줘 이유 없이 울고 떼쓰는 아가가 되어 버린 첫째 아마 매일 안고 있는 둘째가 부러워서 그런 가?? 아가동생이 좋다면서도 서운한 마음은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
by
김보람 에디터
2019.08.17
칼럼/에세이
[칼럼] 그리스 보물전 - 신화와 역사가 숨 쉬는 영원한 그리스의 세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그리스 보물전 - 신화와 역사가 숨 쉬는 영원한 그리스의 세계 - 글 - 그리스 보물전 사무국 아크로티리의 소년 벽화 기원전 17세기, 프레스코 석회석고와 안료 테라 아크로티리 주거지, 선사시대 테라 박물관 ©The Hellenic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s 어디서 많이 본듯한 벽화이다. 나체의 청년이 양손에 물고기들을 들고 바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15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익숙함
소중하다면 익숙함에 속을 리 없다고.
흔히들 아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는 문장이 있잖아. 그 문장을 보면 늘 궁금했어. 익숙함에 속는 게 먼저일까, 소중하지 않아진 게 먼저일까.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의 손을 처음 잡던 날, 나는 앞으로 가장 자주 잡게 될 타인의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했어. 혹여 놓쳐버
by
장의신 에디터
2019.08.15
칼럼/에세이
[칼럼] 신건우 · 이윤성: Nu Defiance
전시를 통해 동시대적 예술 어휘를 가늠하는 동시에, 신화적 상상력이 주는 즐거움과 익숙하고도 낯선 감각으로 새롭게 인식되는 세계의 재발견을 기대한다.
신건우 · 이윤성 - Nu Defiance - 글 - 강주연 / GalleryJJ Director 이윤성, Helios innerspace 61x73cm, Acrylic on canvas, 2017 "새로운 질서의 탄생, 새로운 지역유형의 형성, 새로운 형태의 결정화, 문화의 재배치…" - 피터 버크Peter Burke, "문화 혼종성" 갤러리JJ는 동시대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14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변신
그레고리 잠자를 나방으로 상상하여 그려보았습니다.
illust by. Cho When Gregor Samsa woke up one morning from unsettling dreams, he found himself changed in his bed into a monstrous vermin. - Franz Kafka - Metamorphosis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중,
by
김초현 에디터
2019.08.14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다정함
네가 원래 다정한 사람이어서 좋아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나에게만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타인에겐 차갑고 나에겐 따뜻한 사람. 그게 사랑이라고, 사랑은 필히 그런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더랬지. 지금에 와서는, 누구든 다정히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상냥한 말, 친절한 태도를 건넬 줄 아는 사람. 물
by
장의신 에디터
2019.07.31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02. 독신주의가 아니라 비혼주의입니다
제도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가족들
02. 독신주의가 아니라 비혼주의입니다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서 친구와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우리의 그 깊은 이야기는 곧 각자의 가정사로 이어졌다. 사회가 정한 가족의 틀에서 조금 벗어난 가정환경을 살았던 우리는 헌신적인 어머니가 되어 가정적인 남편과 함께 대략 두 명의 자식을 키우는, 그 이상향을 비밀스럽게 공유했다. 가족들과 번듯한 외
by
진금미 에디터
2019.07.29
칼럼/에세이
칼럼
[Azit] 일러스트 소품샵 - 썸띵
여기는 당신의 토끼굴 아지트
여행객이 모여드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진 카우아이 섬 같은 곳. 6호선 상수역. 상수동은 홍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었다. 내리쬐는 햇볕을 그대로 맡고, 소리를 잡아 느지막이 낮잠을 자고 싶게 만든다. 홍대에 껴있지만, 홍대만큼 사람이 모이지는 않는, 조용한 곳이다. 그러하여 그 분위기의 격차가 꽤 크다. 뜨거움에 데었다면, 너무 뜨겁지도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28
작품기고
The Artist
[URsobeautiful] 누구냐...넌?
낯선 동생의 기척 그것은 전쟁의 서막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엄마와 아빠가 둘째 임신 사실을 깨닫기 일주일 전부터 아이의 이상행동이 시작되었어요. 엄마~안아줘 엄마~엄마가 해줘 엄마~ 엄마가 혼자서 해내는 것을 즐기던 아이가 어느 순간 아가로 돌아가 버린 것처럼 "엄마가 해줘"병에 걸려버렸어요 아마 이미 느끼고 있었나봐요. 낯선 동생의 기척. 그것은 전쟁의 서막.
by
김보람 에디터
2019.07.26
칼럼/에세이
칼럼
[삐딱한 유희] 01. 당신의 예술은 안녕하신가요?
대체 무슨 글인지 알려주는 프롤로그.
하나. “그것 참 예술이다.” 도대체 예술이 뭐길래. “이거요, 음식 플레이팅 참 예쁘지 않나요.” “정성이 느껴지네요. 먹기 아까워요.” “요즘은 음식만 잘 만들면 끝! 이렇지가 않아. 먹음직스럽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음식 만드는 것도 예술이라니까요. 이런 거 보면 무슨 미술 작품 보는 것 같아.” “음, 그런가요. 맞아, 이름 붙이기 나름이지.”
by
이소현 에디터
2019.07.19
작품기고
The Artist
[URsobeautiful] 첫날
신생아 첫 목욕은 아주 귀한 보물을 흠집나지 않게 다듬는 것 같은 섬세하고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낳으면 부모가 되지만 좋은 부모는 이렇게 갈고 닦아 지는 구나 생각합니다.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아기를 처음으로 집에서 목욕시키던 날 우리부부는 아는 것이 없었죠. 아기는 물을 엄청 싫어해서 아기 욕조에 넣기만 해도 살려달라고 울어댔어요. 아주버님 부부에게 부탁하여 목욕을 도와주러 오셨지만 그 분들도 아이가 7살이라 신생아는 너무 오랜만이었어요. 4명의 어른은 허둥지둥 혼비백산
by
김보람 에디터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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