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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03.17) 하거도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그들의 섬. 추악한 치부 위에 건설된 우리들의 유토피아, 하거도
하거도 -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 그들의 섬. 추악한 치부 위에 건설된 우리들의 유토피아, 하거도 <시놉시스> 목포에서 뱃길로 6시간 반이나 떨어진 섬 하거도는 정부 주도하에 공업도시로 개발되어 모두들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곳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렇게 유토피아가 된 섬에서 6개월 동안 삼백여 구의 시신이 떠오르자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그 원인
by
박형주 에디터
2019.02.18
작품기고
[미술하는 스누피] 물감들의 세상
물감들의 세상,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
"저리 가. 너는 우리와는 색깔이 좀 달라."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너는 왜 농도가 다르지?" "먹물은 안 받아줘요" 같은 물감인데도, 종이와 만난 물감들은 바싹바싹하게 먼저 그들만의 무리를 형성해 다른 물감들이 오려거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곤 한다. 문득,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 *[illust by 예연, 그림 이야기
by
전예연 에디터
2019.02.16
작품기고
[미술하는 스누피] 푹신한 쿠션
쿠션은 어디에..
그녀는 푹신해 보이는 쿠션 위로 몸을 던졌다. 쿠션의 포근함을 느껴보려 해도, 도무지 느껴지지 않는다. 저 위로 쿠션이 올라간다. * * * [illust by 예연, 그림 이야기] 작년에 그렸던 그림 중 하나입니다. 하루하루가 힘들어 기댈 곳을 찾지만 결국 자신을 받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몇몇 친구들은 섬뜩하다고 하기도 했는데 개
by
전예연 에디터
2019.02.11
작품기고
[미술하는 스누피] 어떤 하루의 저녁
오늘도 나쁘지 않네!
지금은 8시 48분. 아무 일도 없는 평범한, 어떤 하루의 저녁시간이다. 오늘도 나쁘지 않네! * * *[illust by 예연, 작가 이야기] 다들 따뜻한 저녁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by
전예연 에디터
2019.02.03
문화소식
공연
(02.26)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흐, 베토벤을 만나다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 - HJ LIM Piano Recital - 바흐, 베토벤을 만나다 <기획 노트> 피아노의 신약과 구약 성서라 불리는 베토벤과 바흐의 만남, 2년만의 리사이틀 무대를 위해 그녀가 선택한 베토벤, 그리고 바흐 2년 전, 침묵의 소리로 전하는 영혼의 울림이라는 부제로 리사이틀을 준비했던 그녀가 이번 리사이틀에서 베토벤과 바흐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2.02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존재의 숨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숨 쉬고 있다.
야생에서 피어난 작은 꽃 한 송이 돌멩이에 눌리고 바람에 치여도 꿋꿋하게 자라나 자신이 선택한 자리에서 자린의 존재를 뽐내며 숨 쉬고 있다. 누군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자그마한 돌 탑 발끝에서 차이고 굴러다녀도 꿋꿋하게 버티다 누군가가 선택한 자리에서 누군가의 의미를 담으며 숨 쉬고 있다. 자신이 선택한 혹은 누군가에게 선택되어 같은 공간, 같은 선상에서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31
작품기고
[미술하는 스누피] 이상세계를 그리다.
더 나은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
<유토피아> Utopia 현실적으로는 아무 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 * * *[illust by 예연, 작가이야기] 어렸을 땐 뭐가 그리 불만이 많았는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 보다 더 나은 세상을 외치며 막연하게 몽환적인 이상 세계를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정작 미대에 진학하면서 그런 그림을 그리지 않는 걸
by
전예연 에디터
2019.01.27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물들다
나는 여전히 세상에 물들어 가고 있다.
어릴 적 미술 시간에 그렸던 밤 하늘은 언제나 검은색, 하나뿐이었다. 나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 가면서 조금씩 세상의 색을 배워갔다. 그렇게 지금의 내가 떠올리는 밤 하늘은 검은색, 보라색, 남색 등 수많은 색들로 이루어 지게 되었다. 단편적인 색으로만 이뤄진 줄 알았던 세상은 수백 만 가지의 색들로 채워져 있었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23
작품기고
[미술하는 스누피] 스누피의 그림일기
타블렛으로 그려본 첫 만화!
* * * [illust by 예연, 작가이야기] 최근에 타블렛을 샀습니다 그리고 에디터 활동 목표 중 하나였던 만화!를 드디어 그려보게 됐습니다 가끔씩 '스누피의 그림일기'로 찾아뵐게요!
by
전예연 에디터
2019.01.20
작품기고
[미술하는 스누피] 우리집 깜비
깜비야 오래오래 행복하자!
깜비는 2015년 3월에 태어나 5월에 우리 집으로 온, 4살배기 우리 집 강아지이다. 그런데 며칠 전 언니와 동물병원을 가던 길에, 옆집 대문에 살짝 나와있는 진돗개에게 반갑게 인사하다가(짖다가) 그만 코를 물려버렸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었지만, 코 위에 피딱지가 앉고 흉터가 남을 정도의 상처였다. 깜비 앞에서는 장난스럽게 '그니까 쪼그만 게 왜 진
by
전예연 에디터
2019.0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대범한 예술가와 더 대범했던 컬렉터 부부
#5 뒤샹의 <샘>과 아렌스버그 부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마르셀 뒤샹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전시장으로 향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의 다방면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뒤샹의 전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쉽게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아서다. 그런데 이번 전시가 대부분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가지고 온 작품들로 구성이 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어
by
채현진 에디터
2019.01.11
문화소식
전시
(~03.31) 피카소와 큐비즘 [회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양미술사 최대혁명, 입체파 미술의 모든 것을 만나다
피카소와 큐비즘 - 파리시립미술관 소장 걸작선 - 서양미술사 최대혁명, 입체파 미술의 모든 것을 만나다 <전시 소개>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 입체주의의 탄생과 소멸에 이르는 연대기적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20세기 미술의 보고 파리시립근대미술관 소장의 진품 명작 90여 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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