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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영화 특별시민-선거를 해야하는 이유. [문화 전반]
5월은 연휴가 많은 만큼 다들 자신의 시간을 잘 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 시간 중 30분만 투자를 한다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의 특성상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최근 특별시민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최근 우리나라 정치를 적나라하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에게 곧 시작하는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영화입니다. 특별시민이라고 영화 이름은 지은 이유는 1.서울특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 2.자신이 특별하다고 믿는 ‘변종구’ 를 가르키는 중위적
by
김은아 에디터
2017.05.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 전시'들은 어떻게 인스타그램을 점령했나? [문화 전반]
수많은 관객을 이끈 대림미술관· 디뮤지엄의 전시들과《클림트 인사이드》의 홍보 방법과 민낯을 살펴본다.
소위 ‘감성적’이라 불리우는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피드에 절대 빠지지 않는 사진이 하나 있다. 바로 전시회 인증샷이다. 이들은 멋들어지게 촬영한 예쁜 카페 사진이나 야경 사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지성미를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완한다.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의 세련된 디스플레이와 핫하다는 미디어 아트관의 포토존은 많은 이들의 해쉬태그를 타고 널리 퍼져나간
by
신예린 에디터
2017.04.1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어린 나는 어디로 갔을까. [공연예술]
연극 벨기에물고기, 어린 나와의 조우는 아프지만 사랑스럽다.
물고기를 통한 상중의식.상을 당하면 그 슬픔을 억누르지 않고 자신의 눈물을 어항에 받고 물고기를 그 속에 넣는다. 그리고 7일 후 그 물고기를 건져 기절시킨 후 튀겨서 먹는다. 그 물고기가 내 안에서 소화가 되고 나면 비로소 장례의식은 끝난다. 연극에서 나온 어느 의식인데, 나는 이 의식이 참 마음에 들었다. 장례의식에 위트가 어디 있겠느냐 만은 극중 분위
by
이정민 에디터
2017.04.12
리뷰
도서
[Review] 어떤 사랑을 해야 할까? :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문학]
우리는 어떤 연애를 마주해야 할까? 책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으로 본 연애사.
추상적인 것을 정확하게 정답 지을 수는 없다. 특히나 “사랑”은 더욱 그렇다. 개개인의 입술 모양이 모두 다른 것처럼 “사랑”의 모습도 다르다. 그것은 때로 괴이하고, 순수하며 뜨겁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연애를 다룬 수필은 누군 가에게는 정확한 지침이 되기도 하고, 누군 가에게는 조금도 맞지 않는 틈을 제공한다. 이런 의미에서 내게 박현민 작
by
김나영 에디터
2017.03.18
리뷰
공연
[Review]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러 왔다
연극 <동이>리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러 왔다" 연극 <동이>리뷰 “무당” 관심을 부르기 쉬운 흥미로운 소재. 더불어 “귀신들린 연기.” “신 내림 연기”는 자질만 충분하다면 신예 배우가 스타덤에 오르는 일에 가장 적절한 계단으로 여겨질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쾌거를 이룬 소재다. 최근에는 여배우 박소담이 <검은 사제들>을 통해, 아역배우 김환희가 <곡성>
by
김경진 에디터
2017.02.23
리뷰
공연
[Preview] 이야기를 해야만 산다. 연극 소나기마차
소나기마차의 단원들은 소나기를 쫓기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한다. 그러나 곧 사람들의 외면을 받는다. 두려운 이야기를 듣지않으려는 사람들과 말하고자하는 사람. 소나기마차 단원들의 외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소나기는 우리에게 언제나 당황스러운 존재. 그러나, 잠깐의 당황스러움을 멀리하고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빗방울로 느껴질 수 있고, 울적한 마음을 풀어주는 기분 좋은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연극 소나기마차의 소나기는 어떤 존재일까? 소나기가 내리면 마을이 없어지고, 인물들의 몸도 녹는다. 이들은 살기 위해 소나기마차를 끌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한
by
진실 에디터
2017.02.10
리뷰
공연
[Preview] 말하는 것, 말해야 하는 것, 끊임없이 말하는 법을 이야기하다
말해야하는 것의 의미와 끊임없이 말할 수 있는 법을 연극 <소나기마차>를 통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얘기부터 시작할까? 세상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왜 소나기가 내리는지. 왜 한 시대가 접혀 들어가는 지. 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는 왜 여태 살아있는지. 언제 그게 우리를 덮칠 지. 왜 죽음을 앞두고 이런 저질쇼에 환장하는 지 너희 중에 누가 죽지 않고 버틸 지. 당신들 아이가 누구한테 붙잡혀있는지 궁금한 것부터 말해줄게. 하나하나 얘기해드리겠습니다.
by
반채은 에디터
2017.02.09
리뷰
공연
[프리뷰] 과학하는 마음 - 어떤 마음으로 과학에 임해야할까?
대한민국 연극대상 수상작의 5년만의 재공연 2011년 대한민국 연극 대상 수상작이 5년만에 재공연된다. <과학하는 마음- 숲의 심연>은 2006년부터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에서 꾸준히 공연해온 일본 극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과학하는 마음"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이다. 2011년 초연된 해에 과학의 대중화와 연극 소재의 다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by
최서연 에디터
2016.12.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현대미술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시각예술]
미술에 대해 전문가라 할 수는 없지만 나름 애정있는 전공자가 쓰는,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한) 현대미술에 대한 주관적인 글.
“현대미술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미술에 대해 전문가라 할 수는 없지만 나름 애정있는 전공자가 쓰는,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한) 현대미술에 대한 주관적인 글. 우선 본격적인 글을 쓰기 전에 위에 첨부한 자료는 '문화예술관람률' 변화 지표이다. 문화예술관람률은 통계청에서 시행하는「사회조사」의 조사대상 인구 중, 지난 1년간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문화
by
류지은 에디터
2016.12.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친일과 문학, 한국인으로서 생각해 봐야 할 것 [문학]
교과서에 실린 친일 문학인에 대하여 어떻게 수용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보았다.
요즘 뉴스가 시끄럽다. 그것도 아주 많이 시끄럽다. 사람들은 정치와 경제 같은 주제를 꺼내는데 무심하고 기피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듯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에 혹은 같은 의견에 동조하는데 적극적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나는 너무 서글프다. 오늘은 어김없이 통학으로 아침을 보내던 중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는데 한 커뮤니티에서 토론이 벌어졌다.
by
권소현 에디터
2016.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커피 한 잔 속,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진실 [문화전반]
01. 세계화 시대, 그리고 제 3세계 인권 오늘날 ‘지구촌’이라는 말이 통용될 만큼 전 세계는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아직 해결되지 못했으며 꼭 해결해야 하는 지구적 문제 중 하나는 제 3 세계 인권, 즉 다국적 기업의 노동착취에 관한 것이다. 세계화로 인해 다른 국가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게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다른 나라로
by
노혜상 에디터
2016.10.02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너무나도 나약하기에, 기억해야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극 < 오늘의 사건 >은 어찌 보면 그러한 일들을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행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연극’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해서 말이다.
어두컴컴한 무대와 그것을 채우고 있는 노란색 접근금지 테이프, 그리고 그 위에 누워있는 피투성이가 된 사람 하나. 이 세 가지만으로도 연극 <오늘의 사건>이 관객들 앞에 풀어낼 이야기가 지닌 스산함과 심각성이 사무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러한 무대에서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연극이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점점 한 가지 생각에 파묻혀버렸다. “나약하다”
by
반채은 에디터
20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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