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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지금, 여기, 우리의 전시 : 일민미술관 do it 2017, 서울 [시각예술]
모든 순간 완성이면서도 영원히 과정 속에 놓인 전시. 가능할까요?
최근 미술계에서 참여형 전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관객에게 이질적으로 존재하여 위상을 드러내던 전형적인 전시의 방식은 점차 변화하는 중이다. 미술관에 가서 사진을 찍고 설치된 작품에 앉아보거나 만지는 등 관람객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는 전시가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엔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진행중인《ADER: WE ADER WORLD》와 성황리에 종료된
by
유세리 에디터
2017.07.12
리뷰
공연
[Preview] 우리 시대X우리 음악, 놀아-보자!
< 여우락樂 페스티벌 > 전통을 재해석하다
7월 7일 부터 22일까지 2017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이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페스티벌은 한국음악 기반의 과감한 시도로 주목받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온 '우리 음악 페스티벌'이다. 우리 음악과 페스티벌이라니 무척이나 낯선 조합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2010년 시작 이래 여태껏 무려 4만 8
by
강우정 에디터
2017.07.08
리뷰
[Preview] (~7/22) 2017 여우락 페스티벌
월드뮤직 1세대 공명, 재즈그룹 프렐류드 한웅원 공동 음악감독 합류한 페스티벌이 나타났다. 우리 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그 영역을 확장하며 사랑받아 온 극립극장 여름축제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페스티벌'이 2017년, 8번째 축제를 펼친다. 인디음악, 현대음악 그리고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장르와 만난 한국음악을 마음껏 볼 수
by
장혜린 에디터
2017.07.08
오피니언
도서/문학
지금, 여기, 우리에게 그 때, 거기, 그들의 태백산맥
검정과 빨강은 이 소설 전체를 아우르는 색이다. 이 두 색의 대비와 조화가 이 소설의 전부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의 표지를 보면 검정 배경에 빨간 글씨로 쓰여 있다. 太白山脈. 검정과 빨강은 이 소설 전체를 아우르는 색이다. 해방 직후부터 분단까지 암흑과도 같은 생활을 했던 민중들의 검정색과, 사회주의를 부르짖으며 피 튀기는 혁명을 하고자 했던 소위 빨갱이의 빨간색, 이 두 색의 대비와 조화가 이 소설의 전부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소설 「태백산맥」의 공간적 배경은
by
윤맑은이슬 에디터
2017.06.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낯선런던] 길, 자전거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멋있게
생각을 했던 공연장 향기였다. 생각 못했던 건 베를린에서 연극을 보려면 독일어를 이해 할 수 알아야 했던 것이다. 독일어를 모르니 무조건 일단 저녁공연 티켓을 사들었다. 간신히 스토리에 대해서 영어를 할 줄 아는 공연장 직원에게 들었고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니 공연은 우연치 않게 내가 제일로 좋아했던 ‘대학살의 신’ 이라는 영화가 희곡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못 알아들어도 내용을 아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막 사온 와인을 꺼내들어 마시면서 여기 이 공연장에 온 관객들을 바라보았다.
[낯선 런던] 글 그림 전채은 #4. 길, 자전거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온다. 멋있게 베를린 연극에 매료된 나만의 이유로 지금 막 이곳에 도착했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사람들이 신기했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사람들은 물고기처럼 자유스러워 보였다. 독일 지하철역 사이 마다에서 오월의 꽃향기가 진하게 펴져나가고 있었다. 혼자 하는 여행은 생각
by
전채은 에디터
2016.10.04
작품기고
E21. 상대의 지속적 배려를 당연으로 여기지 아니하기를
생각보다 준비가 우선이고준비를 이어낼 대비가 최선임을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복사실,출근이 조금 늦은 아저씨는 우리에게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문을 열어준다 그러나학교의 어느 곳도 이 시간대에 문을 열지 아니하고, 적혀있는 Open 시간도 있지 아니하니 아무 생각없이 이어지는 것들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은 아무 꺼리낌 없이,지속적인 상대의 배려가 당
by
최권신 에디터
2016.09.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금 여기’를 살아가기 위한 ‘미움 받을 용기’ [문학]
트라우마란 사람들이 경험하는 정신적인 상처를 뜻한다. 정신적인 외상과 충격이 바로 트라우마이다. 많은 사람들은 각기 다른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간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은 이러한 트라우마를 치유해주고 사람들을 위로해준다. 하지만 한 동안 베스트셀러에 자리했던 책, ‘미움 받을 용기’는 다른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과는 다소 달랐다.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책은 트라우마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기 위한 ‘미움 받을 용기’ 트라우마란 사람들이 경험하는 정신적인 상처를 뜻한다. 정신적인 외상과 충격이 바로 트라우마이다. 많은 사람들은 각기 다른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간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은 이러한 트라우마를 치유해주고 사람들을 위로해준다. 하지만 한 동안 베스트셀러에 자리했던 책, ‘미움 받을 용기’는 다른 수많은 자기계발 서
by
유예은 에디터
2016.06.12
작품기고
[JONGDI] HERE I AM. 여기에 내가 있어.
[illust by JONGDI] HERE I AM. 여기에 내가 있어.
by
JONGDI 에디터
2016.05.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고도를 기다리며, 부조리한 세상에서 웃다 [공연예술]
'고도를 기다리며', 인생에서 기약없는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그 기다림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임영웅 연출, 극단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 아일랜드 출신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작품 'En attendant Godot(Waiting for Godot)'가 임영웅 감독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지도 어느새 46년째다. 원작자인 베케트는 아일랜드 사람이지만, 이 연극의 초판인 'En attendant Godot'는 프랑스어로 쓰여졌으며, 초연무대 역시 프
by
류소현 에디터
2016.04.13
문화소식
도서
[도서소개] 여기, 아티스트가 있다
거장 8인의 목소리가 전하는 ‘지금, 여기’ 현대미술의 힘 인터뷰 아티스트 안희경, 현대미술 거장 8인과 대화를 나누다
[도서소개] 여기, 아티스트가 있다 : 세상의 안부를 묻는 거장 8인과의 대화 저자: 안희경 출판사: 아트북스 정가: 18,000원 <책소개> 거장 8인의 목소리가 전하는 ‘지금, 여기’ 현대미술의 힘 인터뷰 아티스트 안희경, 현대미술 거장 8인과 대화를 나누다 최근 한 일간지에서 세계 지성들을 인터뷰해 현대 문명의 나아갈 길을 탐색하고 있는 전문 인터뷰
by
나유리 에디터
2015.10.31
작품기고
[Art&pic]타루-여기서 끝내자 (With 짙은)
우리는 그렇게 시간을 기다리며 또 기다리겠지.
사람이든 바람이든 마음이든 언젠가는 변한다.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변한다. 붙잡고 싶은 것들을 붙잡을 수 있었다면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내곁에 있었겠지 우리는 그렇게 시간을 기다리며 또 기다리겠지. 타루-여기서 끝내자 (With 짙은) 이 선율에 예쁜 말만 담고 싶었는데 이게 이 노래의 운명인가봐 소중했던 우리처럼 더 이상은 네게 줄게 없어 더 이상은
by
박주희 에디터
2015.09.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오늘 내 모습은 여기까지. 뷰티 인사이드 [영화]
“내가 만약 지금 이 얼굴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상상이다. 아마 대부분은 ‘좀 더 예뻤더라면’, ‘좀 더 키가 컸었다면’과 같은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남자 주인공 ‘우진’은 그 상상이 실제 상황이 된 인물이다. 남들에겐 잠시나마 행복해지는 달콤한 상상이지만, 정작 우진은 그렇지 않다.
“내가 만약 지금 이 얼굴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상상이다. 아마 대부분은 ‘좀 더 예뻤더라면’, ‘좀 더 키가 컸었다면’과 같은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남자 주인공 ‘우진’은 그 상상이 실제 상황이 된 인물이다. 남들에겐 잠시나마 행복해지는 달콤한 상상이지만, 정작 우진은 그렇지 않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내 모습이 바
by
차진영 에디터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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