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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
사랑'하는'우리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 _시작하는 글, 자처하는 글, 낯선 무엇인가가 –다른 사람의 얼굴이- 내게 다가와서 나의 무관심을 끊도록 강요한다. 나는 방해되고, 나만의 인생에서 깨어나고, 독단적인 잠에서 일어나고, 무죄의 왕국에서 추방되어, 타인의 침입에 의해서 내가 선택하지도 않았고 원하지도 않았던 책임감을 느끼도록 요구된다. 사랑의 지혜 중 그를 향한 사
by
양나래 에디터
2017.07.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치마부에'를 알고계신가요? [시각예술]
르네상스 시대의 막을 연 치마부에. 그리고 조토의 이야기
미술사에서 가장 예술이 꽃피웠다고 일컫는 르네상스시대. 그 시초엔 치마부에가 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화가입니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주의 페렌체에서 태어났으며, 토스카나주 피사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치마부에 초상화> ‘소의 머리’라는 뜻의 치마부에는 본명이 아닌 별명입니다. 치마부에라고 불리게 된 것은 거칠고 오만한 성격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
by
고지희 에디터
2017.07.16
칼럼/에세이
에세이
[문.예.교 이야기] 찜하고 싶은 문화예술교육 일정
#1 서커스예술놀이터 [여름방학편] 2016년 서울거리예술축제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나보았던 서울문화재단의 < 서커스 예술놀이터 >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 서커스 예술놀이터 >는 서커스와 놀이가 결합하여 일상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커스는 시민들에
by
이정숙 에디터
2017.07.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아라비아의 길, 그 오래된 길을 어린 어른이 되어 걷다. [문화 공간]
나는 옛날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내 진로를 상담해주시던 교수님이 문득 이렇게 말씀하셨다. 호호 할아버지가 다 되신 노교수님이셨다. '네가 미래의 불확실함에 고독을 느끼듯, 나는 죽음에 고독을 느낀단다. 이건 병이다. 각 나이에 맞게 걸리는 병. 사람들은 기묘해서 병이라는 것을 싫어해. 그래서 미친 듯이 치료하려고 하지. 그런데, 그 과정에서 치료가 이루어진단다. 즉, 자기 자신을 구원할
by
성채윤 에디터
2017.07.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VOGUE like a painting'전, 패션 사진으로 변주된 명화들과 예술사조를 만나는 시간 [시각예술]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전: 패션 사진으로 다양하게 변주된 명화들과 함께 사진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
'VOGUE like a painting'전 패션 사진으로 변주된 명화들과 예술사조를 만나는 시간 [Prologue] 패션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나에게 Vogue라는 말은 단지 유행을 뜻하는 단어이거나, 유명 패션 잡지의 이름 정도일 뿐이었다. 이는 나의 지식 부족인지도 모르겠으나, 패션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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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7.07.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 이방인 >에서 살해된 아랍인 이야기, < 뫼르소 살인사건 > [문학]
< 이방인 >에서 살해되었지만 이름조차 기록되지 않은 아랍인의 가족 이야기.
노벨상을 받은 작품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L’Etranger)>는 전 세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설 속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뫼르소’의 삶에 대한 태도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으나, 정작 살해 당한 피해자인 알제리의 ‘아랍인’은 그 이름도, 외양 묘사도 자세히 이뤄지지 않은 채 주목 받지 못한다. <이방인>이 발표된 지 70년도 더 지난 2
by
송세린 에디터
2017.07.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람을 살게 하는 이야기 - Lost stars [문화 전반]
제발, 나를 그냥 꿈과 환상에 빠진 소년으로만 보지 마요. 노래와 글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사람을 살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게 사슴에게 키스하는 사자의 악몽일지언정. 내 삶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이 문제만 해결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 줄 알았다. 영원히. 마치 동화에서 ‘그래서 왕자님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말이 내 삶에서 흘러나오는 것처럼, 그 요원한 끄트머리가 나에게 주어질 줄 알았지. 나 그것만 잡고 살았는걸. 제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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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윤 에디터
2017.07.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3 EP. 20 조소정, 장희원 'A Preview' 리뷰
지난 주에 소개해드렸던 장희원, 조소정 아티스트의 첫 공연 'A Preview'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김나연, 선인수 두 명의 에디터가 각각의 시선으로 리뷰합니다. 한 공연 두 시선, 오늘은 장희원, 조소정 'A Preview' 입니다.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가사,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의 장희원, 조소정 아티스트. 시작하는 두 아티스트의 길을 < 우.사.인 >이 함께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우.사.인] 시즌 3 EP. 20 조소정, 장희원 'A Preview' 리뷰 처음의 설렘, 당찬 발걸음, 반짝반짝 두 이야기의 시작 안녕하세요, 우.사.인과 아트인사이트를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더울 뿐 아니라 비가 올 듯 오지 않는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일주일 버티느라 고생이 많았어요, 우리. 다가올 주말을 기
by
김나연 에디터
2017.06.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렇게 오래오래...
불행하게 오래 오래, 아니 불행하지만 오래 오래. 행복을 바라며, 현실을 버티며 그렇게 오래 오래.
꿈의 제인 (2016) 답답하다. 불안하다. 찝찝하다. 산란하다. 그리고, 화가 난다. 중간 중간 섬뜩하고 끝에선 짜증이 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내 기분은 불편했다. 정말로 이 영화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전혀 이해가지 않았고 그들에게 공감이 가지 않는다. "불행하게 오래 오래 살아요." 이렇게 말하던 제인은 정작 자
by
한나라 에디터
2017.06.29
칼럼/에세이
칼럼
[움직이다-InterArt] 세 번째 움직임, 움직임을 이야기하다.-'댄스시어터'
지난주 오랜만에 LG아트센터에서 하고 있는 <댄스시어터- 콘택트>라는 공연을 관람하고 오게 되었다. 지나가다 우연치 않게 보게 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자 주인공의 인상적인 포스터가 아마도 나를 공연장까지 이끌었던 것 같다. (출처: google) ‘노래하지 않는 뮤지컬, 춤으로 소통하다 <댄스시어터 콘택트> 사실 이 공연을 접하기 전까지는 ‘댄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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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현 에디터
2017.06.27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8 - '비 온다'
비가 오는 26일.
때가 탄 마음 흐려지는 꿈 이미 익숙해진 미련들의 분리수거 잊을 만하면 자꾸 나타나는 어린 애가 실망한 눈으로 날 지나치며 소리치네 비 온다. <선우정아 , 비 온다> 비가 오고 기분이 안 좋을 때 항상 생각나는 노래다. 가끔은 힘내라는 노래보다, 그냥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주는 노래에 위로를 받을 때가 있으니까. 비라는 존재는 위로를 줄 때도 있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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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에디터
2017.06.26
오피니언
도서/문학
아가미
바닥없는 물에서 열심히 헤엄치는 우리들의 이야기. 상처를 이해하고 받아드림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열심히 두 팔을 휘저어 나아가 거예요. 헤엄쳐야지 별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바닥없는 물에서 열심히 헤엄치는 우리들의 이야기. [아가미] 어렸을 적 아이들에게서 소소한 이슈였던 것은 바로 움직이는 귀였습니다. 움직일 수 있는 아이는 드물었고 그 아이를 둘러싼 움직이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를 신기한 눈으로 관찰하곤 했죠
by
이은혜 에디터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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