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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심리학자의 시선이 담긴 '오징어 게임 심리학' [도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생존 심리학
*** REVIEW *** 오징어 게임 심리학 2021년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꼽아본다면 모두가 '오징어 게임'을 떠올릴 것이다. 456억의 상금을 위해 456명이 목숨을 걸고 게임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은 오징어 게임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군가는 자극적인 내용과 대비되는 화사한 공간 디자인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이었다고 말하고
by
정선민 에디터
2022.09.01
리뷰
전시
[Review] 아무도 모르게 사진을 찍는 마음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타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삶은 어쩌면 영화일지도 모르겠다고.
180센티가 훌쩍 넘는 큰 키와 골격, 챙이 넓은 모자. 종아리를 덮는 수수한 셔츠 원피스와 투박한 로퍼 구두. 목에는 카메라를 메고 성큼성큼 큰 보폭으로 다가서는 그녀. 그리고 순식간에 귓가를 스쳐 지나가는 셔터 소리 - 찰칵! 비비안 마이어의 첫인상은 비밀스러웠다. 다큐멘터리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에는 그녀의 일생과 주변인들의 인터뷰가 등장한다.
by
임정은 에디터
2022.09.01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어떤 폭풍_
기다렸다 폭풍아
어떤 폭풍_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어찌 강이 되겠는가 _서태주<폭포> 좋아하는 계정의 글을 보고 펜을 잡고 그린 그림 모든 폭풍이 인생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어떤 폭풍은 길을 닦아주러 온다. _우연히 본 문구 누군가도 위로 받기를 [illust by 박지선]
by
박지선 에디터
2022.08.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균형을 찾는 일 [음악]
msftz(미스피츠)의 [magicality]가 담아낸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들
'저는 어떤 사람인 것 같으세요?' 최근에 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처음에 이 질문을 받았을 때는 당황스러웠다. 일을 통해 2주 정도 밖에 보지 못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건가 하는 내적 갈등이 일었다. 또 그런 나의 판단을 상대방도 나도 믿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심과, 남이 보는 단편적인 모습보다는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
by
김효중 에디터
2022.08.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놉 : 영화의 탄생은 시선으로부터 [영화]
조던 필이 영화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영화 "놉
조던 필 감독의 “놉”은 “영화”라는 매체에 보내는 일종의 러브레터이다. 인간은 간사하다. 열차의 움직임을 그저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에서 시작한 1895년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 상영 이후,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으로, 그리고 이후 기술의 발전을 통해 영화는 지금의 형태로 발전해왔다. 책과 음악을 영화와 차별화하는 요소는 앞의 생동감을 영
by
박소현 에디터
2022.08.22
리뷰
도서
[Review] 따뜻한 시선이 가득한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도서]
따뜻하고 유익한 미술 이야기
*** REVIEW ***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아웃사이더 아트'란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화가의 작품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그동안 백인 남성, 강대국 중심으로 쓰여진 미술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화가들의 이야기가 근래에는 많이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도서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은 미술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면서 아웃사이더 아트에 초점을 맞춘 이소영 저자의 내
by
정선민 에디터
2022.08.21
리뷰
도서
[Review] 시선의 아카이브, 비비안 마이어 [도서]
보모 사진작가의 카메라 속에 담긴 삶, 사람, 시선
우리는 왜 사진을 찍는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거추장스럽게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나서지 않아도 쉽게 핸드폰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카메라 어플을 켜 셔터를 누르곤 한다. 그렇다면 무언가를 “찍고 싶다”는 욕망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아마도 무의식적인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
by
박소현 에디터
2022.08.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성은 두 개, 남성은 세 개인 것 [문화 전반]
몸을 둘러싼 피곤한 시선들
여름의 녹진함이 짙어질수록 드러나는 살갗이 많아진다. 옷차림이 가벼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덜 가꾸고 덜 꾸미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여름은 몸 외부에 덧씌워진 겉치레를 덜어내는 만큼 몸에 딱 달라붙어 있는 것들도 탈탈 털어버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털이다. 팔에 거뭇거뭇 올라온, 혹은 산적처럼 기다랗게 자라난 털은 제거 대상 일 순
by
정해영 에디터
2022.08.13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휴식_
토요일과 일요일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어. 가끔은 쉬어가도 돼
휴식_ 재미있어 보이는 일은 앞뒤 생각할 것 없이 덥석 무는 버릇 때문에 최근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 기존에 하던 일과 겹치며 육체적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책상에 앉아 개인 작업을 하는 시간이 긴 만큼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감정 소모를 하기도 하고 별것도 아닌 것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지난주 아침
by
박지선 에디터
2022.08.07
리뷰
도서
[Review] 콘텐츠를 향한 애정어린 시선, '콘텐츠 만드는 마음' [도서]
콘텐츠를 보고, 듣고, 만드는 마음에 관하여
*** REVIEW *** 콘텐츠 만드는 마음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콘텐츠들은 한눈에 보기 쉬운 정량적 수치로 나열될 때가 많다. 구독자수나 조회수, 관객 수, 판매 부수 등이 콘텐츠의 성공과 실패를 논하는 기준으로 여겨지곤 할 때 <콘텐츠 만드는 마음>의 서해인 작가는 콘텐츠를 보고, 듣고, 만드는 '마음'에 주목했다. 2019년부터 다양한
by
정선민 에디터
2022.08.05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완벽의 반대말_
완벽하지 않은 콘텐츠들
완벽의 반대말_ '좀 더 완벽하게 제작하고 싶다.' 그림을 그리면서 늘 생각하는 것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이가 매일 하는 생각 최근 SNS에서 우연히 본 문장이 있다. '쓰레기 콘텐츠를 많이 만들자.' 세상에 내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도 일단 만들고 공유하자. 누군가는 그로 인해 새로운 영감이 생길 수 있다. 이 문장을 보고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겼고
by
박지선 에디터
2022.07.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를 향한 새로운 시선, '프리즘오브' [영화]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것, 물질적인 것을 소장하고 싶게 하는 <프리즘오브>와 함께 좋아하는 영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프리즘오브>는 주목할 만한 영화를 큐레이팅하고자 모인 에디터와 기획자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그룹 ‘무비즈 댓 메터’의 ‘프리즘오브 프레스’에서 분기마다 발간되는 계간지이다. <프리즘오브>의 가장 큰 특징은 타 영화 잡지와 다르게 한 호에 한 영화만을 다룬다는 점이다. 1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시작으로 <이터널 선샤인>, <화양연화>, <캐롤>,
by
유소은 에디터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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