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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보다 가까이에서 발레를 즐기는 방법 - M발레단, 민쿠스 발레 Suite: 돈키호테, 라 바야데르
관객친화적인 M발레단의 어린이날 기념 공연
5월 2일 토요일, M발레단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마련한 〈민쿠스 발레 SUITE〉 공연이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두 유명한 작품, 〈돈키호테〉와 〈라 바야데르〉의 핵심 장면만을 엄선해 담아낸 공연이었다. 두 작품 모두 너무나 유명하지만, 각각 전막으로 만나려면 두 배의 시간과 기회가 필요했을텐데 하이라이트 중심으로 구성된 덕분에 서로 전
by
이영진 에디터
2026.05.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발레의 언어로 표현된 심청의 이야기, 과거를 통해 미래로 향하다 [공연]
창작 40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 과거를 통해 미래로 향하다
유니버설 발레단(Universal Ballet, UBC)의 창작 발레 <심청>(Shim Chung- A Legend from the Far East)이 창작 40주년을 맞아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었다. 2026년 제16회 대한민국 발레축제의 초청 공연이자 개막 작품이기도 한 발레 <심청>은 1986년 9월
by
이다연 에디터
2026.05.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OUR QUEEN IS BACK! - 구글과 신우석 감독이 보여준 새로운 협업의 문법 [문화 전반]
발레리나가 된 피겨여왕
'죽음의 무도'라는 제목은 원래 생상스의 곡이다. 해골들이 자정이 되면 묘지에서 일어나 춤을 춘다는 내용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이다. 김연아가 2009년 이 곡으로 쇼트 프로그램을 구성했을 때, 세계는 그녀의 무대에 놀랐다. Creat With Gemini 그리고 지난 6일, 같은 곡이 전혀 다른 형태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번엔 스케이트화 대신
by
정가은 에디터
2026.04.09
문화소식
공연
[공연] 민쿠스 발레 Suite - 돈키호테, 라 바야데르
유쾌함에서 환상까지, '돈키호테'와 '라 바야데르'가 빚어내는 매력
유쾌함에서 환상까지, '돈키호테'와 '라 바야데르'가 빚어내는 매력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M발레단은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5시에 작곡가 루드비히 민쿠스를 주제로 [돈키호테]와 [라 바야데르]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해설과 함께 발레를 직접 배우며, 보고 경험하는 문화예술의 시간을 통해 감
by
박형주 에디터
2026.04.08
리뷰
공연
[Review] 결국 천국에 울려 퍼진 춤사위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11년 매진 신화, 한국 창작발레로 만나는 안중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이름, 안중근. 그는 이미 수많은 예술 장르의 소재가 되어왔다. 가장 대중적인 뮤지컬 〈영웅〉부터 영화, 소설까지. 그런데 이번엔 발레다. 역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인 '대사'가 없는, 오직 몸으로만 말하는 발레에서 안중근을 표현한다니. 이 복잡하고 무거운 역사 이야기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그 물
by
이소희 에디터
2026.03.19
리뷰
공연
[Review] 닿을 수 있는, 예술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발레로 닿는 안중근의 삶,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정확한 정보를 담아 건네주는 '말'이 있는가 하면, 추상적이지만 짙게 남는 '잔상'이 있다. 오늘날은 정보의 시대다. 우리가 딛고 있는 세상은 이제 정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그 사이에서, 예술이란 무얼까. 윗 문장을 인용해 답하자면 예술은 후자다. 차곡차곡 쌓여 부풀어 오르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그것이 예술
by
길유빈 에디터
2026.03.17
리뷰
공연
[Review] 발레로 전하는 안중근의 이야기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로 전하는 안중근의 이야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춤은 가장 조용한 방식으로 가장 많은 이야기를 전한다. 대사도 없고 설명도 없지만, 몸의 움직임과 음악만으로 인간의 감정을 풀어낸다. 창작발레 작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바로 그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주최하고 M발레단이 주관, 국가보훈부가
by
이영진 에디터
2026.03.17
리뷰
공연
[Review] 한국발레의 정체성 구축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발레에 대한 고전적인 정의(definition)의 외연을 한국적으로 확장한 극
한국 역사의 굵직한 획을 그었던 인물인 도마 '안중근'의 삶을 발레의 언어를 통해 들여다보았다. 나 역시 발레가 표현해낼 수 있는 이야기와 서사의 경계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 정도이지 않을까 하고 편협하게 생각해온 사람 중 한 명이었음을 부끄럽지만 여기서 고백한다. '한국발레의 정체성 구축'. 이것이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과 같은 발레 레퍼토리를 기
by
이유빈 에디터
2026.03.16
리뷰
공연
[Review] 멈추지 않는 움직임이 보여주는 마음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멈추지 않은 움직임으로 그날의 결의를 전하다.
지난 3월 7일, (사)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이 주최하고 M발레단이 주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이 서울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발레 공연이 익숙하지 않은 관객에게도 친절했고 긴 여운을 남겼다.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의 매력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공연을 온전히 즐길
by
박서현 에디터
2026.03.12
리뷰
공연
[Review] 발레를 통해 되살아난 안중근의 삶,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이 보여주는 안중근의 삶과 의지
M발레단의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2026년 2월 22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월 7일부터 8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3월 1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을 역임한 故 문병남 M발레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고, 현재 M발레단의 단장 양영은이 대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2015
by
이다연 에디터
2026.03.11
리뷰
공연
[Review] 천국에 닿을 독립의 춤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사랑에서 결단까지, 한 생의 여정
발레로 한국의 역사를 다룬다는 건 언제나 특별하게 느껴진다. 서양에서 시작된 예술 형식이지만, 그 안에 담기는 이야기는 충분히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워온 인물을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한 사람으로 보여준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 이
by
이수진 에디터
2026.03.10
리뷰
공연
[Review] 온몸으로 그려낸 어느 청년의 소원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음(音)과 무(舞)로 담아낸 안중근 의사의 삶
발레 공연은 처음이었다. 무용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보니.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소개글을 확인하면서, 내가 전공하는 역사와 내게는 낯선 발레가 어떻게 어우러져 예술 작품이 되는지 궁금해졌다. 사료를 토대로 하는 '문헌'사학인 역사와 몸으로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는 무용의 만남은 어쩌면 약간 모순적으로 느껴지기기도 했다.
by
손가인 에디터
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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