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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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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문화현장
학교 폭력 피해를 현실감 있게 다룬 작품 『내가 태어난 날 나는 죽으려 했다』 장편소설 출간
분야
도서 ·
기간
2026.07.01 - 2026.10.31 ·
장소
전국 온/오프라인 ·
지역
서울 ·
관람료
판매가 16,800
소설 『내가 태어난 날 나는 죽으려 했다』는 학교 폭력과 가해자의 주도, 방관자의 태도 등 학교 내에서 피해자가 감당해야 하는 깊은 상처를 그려냈다. 생일이 어머니의 기일이 되어버린 주인공 유영은 어린 시절부터 결핍과 죄책감 속에서 살아간다.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소문과 조롱, 따돌림에 시달리고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마치 아무 일 없
직접 등록 - 바른북스
2026.10.05
오피니언
영화
영화는 언제 끝나는가
영화가 끝난 뒤 타인의 해석을 따라가며 다시 장면을 떠올리는 순간, 내가 본 영화는 어디까지 내 것이었는지 묻게 됐다.
이 글은 영화 <옵세션>의 주요 장면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나는 대개 휴대전화를 켠다. 고등학교 때부터 혼자 영화관에 가는 것이 취미였고, 어느 순간부터는 상영관을 나온 뒤에도 비슷한 행동을 반복하게 됐다. 검색창에 방금 본 영화의 제목을 적고, 그 뒤에 두 글자를 붙인다. ‘해석’. 결말의 의미를 찾아보기도 하고, 내가 놓친 장
by
황제현 에디터
2026.10.01
리뷰
PRESS
[PRESS] 한 인간의 파멸을 단 하나의 악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 뮤지컬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사건을 재구성해 두 인물을 심판대 위에 올린 록뮤지컬 <오셀로와 이아고>, 11월 2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재판장으로 분한 공연장의 객석을 휘저으며 등장하는 이아고는 말한다. 당신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판결을 냈을지도 모른다고.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우리는 이 비극의 결말을 알고 있으니까. 오셀로는 사랑하는 데스데모나를 죽였고, 그 이면에는 이아고의 간계가 있었다. 그렇다면 이 정해진 비극에 대해 우리가 더 들어야 할 이야기가 남아 있을까? 지난 9월 8일 막
by
손현진 에디터
2026.09.30
리뷰
도서
[Review] 제가 훔친 거 아닌데요?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비밀 수집가 '장물아비'들이 pick한 미술품
제가 훔친 거 아닌데요? <도둑맞은 미술관>이라는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이다. 물론 내가 훔친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다 보니 어쩐지 나까지 도난당한 미술품을 찾는 일에 함께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는 유명한 그림들이 어떻게 도난당했고, 범인들은 어떻게 작품을 훔쳤는지를 알아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by
김주하 에디터
2026.09.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문화 전반]
휴학하며 새로운 경험 속에서 나를 알아가는 시간
2026년은 나에게 조금 특별한 한 해였다. 지난 3년간의 학교생활을 잠시 멈추고 1년간 휴학을 했기 때문이다. 사실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 휴학을 결심한 건 아니었다. 학교에 다니면서 많이 지치기도 했고,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마음껏 쉴 수 있는 시기가 없을 것 같아 바로 휴학 신청을 눌러버렸다. 솔직히 말하면 4학년을 너무 회피하고 싶었다. 졸업과 취업을
by
김희정 에디터
2026.09.22
작품기고
The Artist
[작은 집] 감정의 시각화
감정을 느끼는대로 그려본 작업
평소에는 감정이 드러나는 상황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감정 그 자체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감정을 색이나 형태, 화면의 분위기로 옮겨보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기쁨-사랑-행복은 모두 감정이 꽉 찬 형상으로 그려넣었다. 진하기를 통해 내가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의 농도를 표현했다. 슬픔
by
한수빈 에디터
2026.09.20
리뷰
도서
[Review] 그림만 바라보던 내가, 그림 밖의 이야기를 생각하게 되었다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도서]
풍요롭고 지적인 삶을 위해 예술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풍요롭고 지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술을 포기할 수 없다. 나는 미술관에 가서 작품을 감상하는 평범한 관객 중 한 명이다. 전시를 보러 가면 작품의 색과 형태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는 한참을 서 있기도 한다. 작품을 보며 작가가 어떤 생각을 담았을지 상상하고, 전시장을 나와서는 사진을 정리하며 그날의 감상을 기록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는
by
강효정 에디터
2026.09.16
문화소식
문화현장
내 얼굴인데, 내가 한 일이 아니다
분야
영화 ·
기간
2024.05.29 - 2026.09.16 ·
장소
온라인 ·
지역
서울
내 얼굴인데, 내가 한 일이 아니다 화면 속에 내가 있다. 가본 적 없는 곳에서 해본 적 없는 말을 하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 영상 한쪽에는 ‘AI로 제작된 콘텐츠’라는 표시가 붙어 있다. 가짜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확인된다. 그런데 그것으로 충분할까. 처음에는 딥페이크의 가장 큰 위험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고 생각했다
직접 등록 - 박명관
2026.09.16
문화소식
문화현장
26년 가을연극축제 - 이번 주, 축제의 첫 무대
분야
공연 ·
기간
2026.09.19 - 2026.11.29 ·
장소
비유아트홀 ·
지역
서울 ·
관람료
무료 ·
문의
kayasism@naver.com
퇴근 후, 또 다른 내가 시작됩니다. 서로 다른 일터에서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저녁과 주말의 시간을 모아 한 편의 연극을 만듭니다. 2026 가을연극축제 「직장인들의 이중생활」은 직장인 극단의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는 생활문화 연극축제입니다. OPENING PERFORMANCE 이번 주, 축제의 첫 무대 극단 아해 〈기획2팀〉 극단 아해 〈기
직접 등록 - 전국직장인연극단체협의회
2026.09.13
문화소식
문화현장
26년 가을연극축제 - 직장인들의 이중생활
분야
공연 ·
기간
2026.09.19 - 2026.11.29 ·
장소
비유아트홀 ·
지역
서울 ·
관람료
무료 ·
문의
kayasism@naver.com
2026 AUTUMN THEATER FESTIVAL 2026 가을연극축제 「직장인들의 이중생활」 퇴근 후,또 다른 내가 시작됩니다. ABOUT FESTIVAL 낮에는 직장인,밤에는 배우 낮에는 회사원, 교사, 엔지니어, 자영업자처럼저마다의 자리에서 하루를 보내고,퇴근 후에는 대본을 들고 연습실로 향합니다. 서로 다른 일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저녁과 주말의
직접 등록 - 전국직장인연극단체협의회
2026.09.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그렇게 좋아? - 2026 서울시향 최수열의 스크랴빈 교향곡 4번
오렌지색과 검은색 사이에는 웃는 얼굴이 있어요 - 2026 서울시향 최수열의 스크랴빈 교향곡 4번 리뷰
무대에 앉아 있는 사람이나 관객석에 앉은 사람이나 꽤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면서, 일단 모른 척을 해야 한다. 아닌 척을 예의상 해 놓고도 어떻게든 닿기 위해 별의별 구애의 소리를 낸다. 아, 이런 웃픈 아이러니가 다 있나? 우리는 서로의 어디에 닿고자 하는 걸까? 오후 2시 40분. 객석 1층 C구역 12열 08번 서울시향 서포터즈를 하니 오픈리허설을
by
장유진 에디터
2026.09.13
리뷰
영화
[Review] 환희의 얼굴: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서 [영화]
내 안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에 대해서.
* 본 리뷰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환희의 얼굴'은 인물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섬세하게 다뤄낸다. 2시간 가량의 상영시간 동안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서'라는 노래가사가 떠올랐다. 주인공 환희는 사랑스러운 연인이기도, 안쓰럽고 정감 가는 제자이기도, 어쩔 땐 눈치 없고 소름 끼치는 사람이기도 하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by
전주현 에디터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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