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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어둠 속 빛을 찾아서
삭막한 도시 속에서 빛을 쫓다
illust by ASY - 어둠 속 빛을 찾아서 - 도시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빌딩 사이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그런 생활이 지치고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는 어두운 현실 속 빛과 같은 희망을 찾는다. 그것은 가족, 연인, 친구, 꿈 등 각자 다르지만 빛과도 같은 밝은 존재라는 것은 모두 같다. 그림 속 소년도 마찬가지로 삭막
by
안세영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 스무 살은, [사람]
스무 살. 고등학교 3학년을 졸업한 후 이제 막 성인이 된, 가장 예쁘다고 불리는 나이. 내 스무 살은, 사람들의 이중성과 냉정한 사회를 경험한 나이다.
“왜?”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나는 남들과 ‘다른’ 길을 걸었다. 부모님은 내게 유별난 아이라고 자주 말씀하셨다. 난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했으며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대학을 2년간 가지 않았다. (20, 21살에 대학생이 아니었다) 인터넷이나 TV 속에선 나와 같은 길을 걸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가 타인의 눈에
by
홍서원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스테라 -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도서]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
너구리라는 덫에 빠지다 동대구역에서 영등포역으로 가는 기차 안, 박민규 작가의 단편 소설집 ‘카스테라’ 중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를 읽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더니 내용 또한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소설 속의 너구리라는 존재에 대해 한참이나 생각했다. 이러한 점이 박민규 작가의 성격인가 보다. 글은 술술 읽히는데, 다 읽고 난 후 소설의 상징적 의미라
by
황채현 에디터
2019.03.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전시힐링 : 러빙빈센트展 (Loving Vincent Exhibition) [전시]
홍보에 비해 전시가 조금 아쉬웠다. 물론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빈센트의 이름을 건 이상, 높아지는 기대감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러빙빈센트전 17.11.09 개봉한 뒤 첫 주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40여만 명의 국내 관객을 단숨에 홀린 영화 ‘러빙 빈센트’ 총 제작 기간 10년, 세계 각지 선발된 125명 화가. 고흐의 화풍을 재현하여 직접 그린 65,000점을 이어 만든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展>에서 만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원
by
오세준 에디터
2019.03.25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만화도 예술이다, 에르제 : 땡땡 [시각예술]
명작 만화가 만들어지기 위한 과정
‘땡땡 탄생 90주년 대규모 회고전, ‘에르제: 땡땡’ 전시회를 다녀왔다. 이 전시회는 이미 SNS에서 꽤 유명했고, 많은 사람의 후기가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 사실 나는 애초에 사람이 많고, 포토존화된 전시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작품을 보자마자 첫인상을 느끼고, 작품 해설을 꼼꼼히 읽고, 다시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을 즐기는 편이기 때문이다.
by
임하나 에디터
2019.03.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피로사회와 게으름의 미학 [도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2000년대는 과히 노력의 시대라 부를 만하다. 10대부터 80대까지 손에 자기 계발서 하나쯤은 쥐고 있어야 제대로 된 사람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출간된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세간의 비판을 받고 열정 페이 논란이 KBS 8시 뉴스에도 등장하면서 이러한 노-오력의 사회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균열이 생겼다고 해서 달라
by
김나경 에디터
2019.03.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단편소설 ‘몫’ - 개인과 사회가 ‘글’ 이라는 존재를 통해 연결되는 소설 [도서]
개인과 사회를 '글'로써 엮고 과거와 현재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단편 소설 '몫'
작년 10월쯤이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일로 서울에 올라갔다가 홍대 근처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서울에 자주 올 수 없고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인 나로서는 솔깃한 정보였다. 사실 다양한 출판사가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접할 수 있는 책 축제가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게 되었다. 예전부터 연간 꾸준히 열리고 있었다는 사실도 그제서야
by
이아영 에디터
2019.03.21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스카이캐슬(뒷북)을 보고 생각나는 영화들
드라마 뒷북치며 떠오른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드라마 뒷북치기가 전문인 필자는 이번에도 장안의 화제가 됐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뒤늦게 몰아봤다. 홀로 외로운 정주행을 끝낸 후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었다. 우리에게 교육이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단순히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 번듯한 직장을 가지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버린 듯하다. 그런 사고들이 얽혀 우리의 영혼은
by
이정민 에디터
2019.03.21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우정 뒤에 그려진 사회의 뒷모습, 영화 ‘그린 북’
영화 '그린북'에 대하여
illust by 유진아 ※ 영화에 대한 스포가 있습니다 ※ 줄거리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by
유진아 에디터
2019.03.20
문화소식
공연
(~04.28) 함익 [연극,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함익 -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시놉시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은 문제도 아니야.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그것이 문제야." 재벌 2세 함익은 영국에서 비극을 전공하고 돌아온다. 마하그룹의 외동딸로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녀의 일상은 화려하다. 상류층 인사들과의 사교모임, 남자친구 필형과의 근사한 데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꿈과 상상, 그리고 현실의 의미에 대하여 [영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저의 글에는 해당 영화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이 담겨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고, 영화를 온전히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유의해 주세요. 몇 주 동안 영어시험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공부만 했다. 어찌어찌 끝이 나고, 오랜만에 글을 쓰려 앉았다. 뭔가 마음이 공허해진 묘한 기분과 함께 무엇에 대해 글을 쓸까 하다,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by
이민희 에디터
2019.03.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019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오직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모인 여기는 2019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입니다!
[청음] 2019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지난 2월 26일,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타 시상식과 달리 가수의 인지도, 음반의 판매량과 같은 음악 이외의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철저하게 음악성을 선정 기준으로 평가하여 ‘한국판 그래미 어워드’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번 시상식은
by
차소정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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