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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빨래하는 페미니즘≫ ‘엄마’에 대한 근본적 고민의 해답 [문학]
아내이면서, 엄마이면서, 동시에 나 자신일 수 있는 세상을 향하여
이미지 출처 네이버 책 '빨래하는 페미니즘' 여성은 태어나자마자 자동으로 ‘엄마’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여성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질로서의 ‘모성애’를 요구받고, 임신과 출산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흡연이 금기시된다. 엄마는 가사를 담당해야 하므로 직업 세계에서는 더욱 단단한 유리천장과 유리 벽을 세워 여성을 몰아내고 집안일과 육아에 집중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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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8.03.05
작품기고
Girls Can do Anything
Girls Can do Anything 이 문구가 적힌 핸드폰케이스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걸그룹멤버는 인신공격을 받고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심지어는 '페미니스트 의혹'이라는 제목의 기사까지 등장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논란'이 되고 '의혹'을 받는 시대에 살고있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8.02.26
오피니언
영화 '옥자', 존재에 대한 인정과 존중
'자본주의'와 '육식'은 자주 묶이는 키워드이다. 둘 모두 잘못된 것으로 확연히 단정지어질 수는 없으나 그 추악한 이면은 항상 논쟁거리가 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당연히 보편적으로 소비된다는 것에 있어 공통된다.이 영화는 그 심오한 두 가지 의제를 어렵지 않게 직접적으로 들춰내는 오락영화이다. 같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인 <괴물>과 <설국열차
by
조현정 에디터
2018.02.22
오피니언
《올해의 작가상 2017》에 나타난 예술사적 흐름
《올해의 작가상》은 발전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작품 활동을 전개한 우리나라 현대 미술 작가들을 추려 그들의 역량을 지지하고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상 제도이다.《올해의 작가상 2017》 전시는 올해 후보로 선정된 써니킴, 백현진, 박경근, 송상희 등 총 네 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그에 담긴 현대미술의
by
조현정 에디터
2018.02.22
작품기고
[쓰다듬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나이를 먹는다는 건 조금씩, 넓어지는 감옥에 갇히는 일이라고. 박연준, 늙은 연둣빛, 터널 나이를 먹을 수록 앞으로 더 걸어나가야할 세상은 넓어지는데, 그 넓은 세상이라는 것이 감옥마냥 나를 옥죄어온다. 마치 끝없는 미로 안, 벽에 가로막혀있는 것처럼.
by
조현정 에디터
2018.02.11
작품기고
[쓰다듬다] 약이 아닌, 독약이 될까봐
당신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목구멍에 침묵을 걸었는데 그런 건 위로가 아니었을지도 몰라 -김이강, 서울, 또는 잠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처는 모양도 크기도 너무나 달라서 그것을 위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위로는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내 위로는 상처가 아물기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섣부른 나의 행동이 쓰라린 상처에 퍼붓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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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8.01.25
작품기고
[쓰다듬다] 글을 쓰는 이유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사람은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 -파이롯트 광고 카피- 친구에게 편지를 쓰려고 펜을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쓰는 편지인지라, 첫 문장부터 막막했다. 그것도 잠시,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을 꺼내고 앞으로도 함께할 날을 기약하다보니 편지지 두 장이 금방 채워졌다. 평소에 말로는 절대로 전하지 못했을 진심을 또박또박한 글씨로 채워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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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8.01.10
작품기고
[쓰다듬다] 악몽
원하는 재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꾸는 꿈은 악몽이다. 열망의 무게만큼 꿈을 체념하는 일이 삶을 점점 더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백영옥,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시 조찬모임 내 꿈은 저 멀리 하늘 위에 있는데 나는 땅 끝에 처박혀있다는 생각이 든다. 꿈과 현실의 간극이 너무 커서, 그 부담은 무기력함으로 내게 돌아온다. 내가 꾸는 꿈은 악몽이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7.12.24
작품기고
[쓰다듬다] 꿈의 의미
윤성택, 안부
꿈은 삶을 복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꿈으로 환기되기 위해서 마련해 놓은 시간은 아닌지요. -윤성택, 안부- "나는 이래서 안 될거야." "나는 그런 능력이 없어." 지난 날을 꿈과 비교하지 말아요. 꿈은 지금부터 앞으로 어떤 삶을 살 지 이정표가 되어줄 테니까요.
by
조현정 에디터
2017.11.19
리뷰
전시
[Review] 모네의 삶과 사랑을 그리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 두 번째 이야기]
모네의 삶과 사랑: 지베르니, 카미유
[모네, 빛을 그리다 두 번째 이야기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지베르니는 모네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개체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아끼며 사랑했던 공간이고, 모네가 숨을 거두기 전 43여 년간 머물렀던 곳이죠.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의 두 번째 전시는 모네의 삶과 영혼이 반영된 곳, 지베르니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컨버전스 아트
by
조현정 에디터
2017.10.22
작품기고
[쓰다듬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우리는 내일 더 멀리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아픈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한다. -이문재, 농담- 토끼가 더 높이 뛰기 위하여 새가 더 멀리 날기 위하여 도움닫기를 하는 것처럼, 우리는 오늘을 발판 삼아서 도약할 것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이 더 아파야하는 것처럼 우리는 내일 더 멀리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아픈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이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7.10.17
리뷰
전시
[Preview] 빛으로 정원을 그리다, '모네,빛을 그리다: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지베르니의 찰나의 빛을 그림으로 영원히 기록하다
빛의 화가이자 인상주의의 아버지, 클로드 모네의 두 번째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2: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가 본다빈치 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와는 다른 점이있다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베르니'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인데요. 지베르니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유명 여행지이자, 모네가 숨을 거두기까지 43년간
by
조현정 에디터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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