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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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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예술을 통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베일 [문화 전반]
소수자 난민,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를 통하여 바라본 시선.
“세상의 모든 존재를 응원합니다.” 평범한 하루 속, 평범하지 않은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금방 발견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타는 순간에도 미디어를 시청하고 있는 와중에도 그들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같이’ 살아가는 세상 속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 채 스쳐지
by
김가영 에디터
2019.05.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거짓, 그 표면의 장벽 : 모순이라는 진실 – 전시 "거짓말" [시각예술]
우리를 둘러싼 거짓과 거짓된 속성으로서의 참
표지 색감 너무 예쁘다! 그라데이션 알록달록 0. 거짓으로 가득 찬 현대사회 소위 삭막하다고들 말한다. 아이에서 청소년이 되고,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고, 본격적인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성인이 되면서—우리는 사람과 부대끼어 살고 있음에도 사람으로부터 멀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그 때가 좋았어,” “그 시절이 제일 편했다.” 라는 말이 나이가 들
by
이소현 에디터
2019.05.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클래식 음악과 선물 [음악]
11시 클래식 <카페에 흐르는 발라드와 탱고>
오전 11시, 클래식 음악과 브런치로 시민들의 하루에 행복을 불어넣는 공연이 있다. 바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월 간격으로 열리는 ‘김이곤의 11시 클래식 산책’이다. 색다른 주제,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들의 지성을 채우고 감성을 깨우고 있다. 이곳에서 음악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감수성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관람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공연
by
고지희 에디터
2019.05.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로 가득했던 3일간의 시간 [영화]
2019 제 20회 전주 국제 영화제를 다녀오다
2019. 05. 02 ~ 04 제 20회 전주 국제 영화제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영화제를 처음 방문하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작년 10월 부산 국제 영화제를 처음 방문하고 나서는 영화제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아직 정식으로 개봉하지 않은 수많은 국내외 영화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감독과
by
임정은 에디터
2019.05.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방가르드여, 영원하라! [시각예술]
모두의 순간을 담아내는 그의 아방가르드라면 그럴 수밖에
아방가르드의 영광은 영원하지 않았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에 걸쳐 지배적인 기성 예술의 권위를 전복하기 위해 매우 사회적인 미술 운동으로 등장한 아방가르드는, 그마저도 고급예술로 분류되면서 예술지상주의로 전락하였고 그것은 키치라는 이름의 대중예술을 탄압하는 권력이 되었다. 사전에 검색하면 번역어로 나오는 ‘전위파’·‘선구자’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아방가
by
조현정 에디터
2019.05.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회전문을 도는 이유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예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자첫, 자둘, 그리고 자셋까지.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의 공연을 두 번 이상 관람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미 모든 스토리를 알고 극을 보면 몰입이 덜 되기도 하고, 처음 봤을 때만큼의 감흥을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자발적으로 세 번이나 본 뮤지컬이 있다. 바로 2019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의 인생 첫 회전문을 돌게 되었
by
이봄 에디터
2019.05.11
칼럼/에세이
에세이
[멍때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후회가 피워낸 현재
#오늘의 멍때림 #지우개똥
#오늘의 멍때림 #지우개똥 돈이 없다. 그래서 요즘 책을 팔고 있다. 집에 있던 책을 팔아 밥을 먹고 술을 먹기 위해 그어 놨던 밑줄을 모두 지워냈다. 막상 보내려고 하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난 밥을 먹고 술을 먹어야 했다. 잘 가라, 내 책들아. 너희는 내 마음과 ‘몸’의 양식이 되었다. 방 한구석에는 밑줄을 지워내고 장렬히 전사한
by
박민재 에디터
2019.05.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만들어지는 사이코패스 [사람]
가끔 생각한다. 나도, 내 말 한마디에 의해서 누군가를 사이코패스 혹은 정신적으로 병들게 만드는 데에 일조하진 않았을까?
최근 진-짜 흥미롭게 봤던 영화. 사실 유전적인 것도 있다곤 하지만…. 난 학창시절 선생님들께 이유 없는 나쁜 말을 자주 들었던 나는 사회가 사이코패스를 만들거나, 그런 기질을 가진 사람을 더 부추기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지금도 하고 있고. 사회와 동시에 가정적 영향도 크겠지. 이 영화는 후자의 이야기를 너무 잘 보여준 영화이다. 하지만 그
by
홍서원 에디터
2019.05.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적’이지 않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문화 전반]
‘평범한’ 일상을 ‘평범하지 않게’ 작품으로 만들어 출전한 사람, 마르셀 뒤샹
‘예술적’이지 않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샘>이란 제목의 거꾸로 놓인 남성용 소변기. 이는 리처드 머트(R. Mutt)라는 무명 아티스트가 출품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처음 봐서 당황스러운 사람도, 이미 알고 있는 사람 모두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자. 과연 이것은 ‘예술적인 작품’의 가치를 지니는가? 1971년 뉴욕, 예술가의 독립성을 보장한
by
김가영 에디터
2019.05.0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슬며시 꺼내보는 나의 첫 유럽, 폴란드 [여행]
나의 첫 유럽은 폴란드, 바르샤바였다. 지금의 기준으로서는 말도 안되는 가성비 빵점의 여행이 틀림없지만, 당시의 나는 그 하룻동안의 짧은 여정이 너무나 행복했다. 그 당시엔 그렇게 순수했기 때문일테다. 그리움을 더하며 다시 그리 순수하게 낯섦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기대한다.
무언가 가볍고 통통 튀고 웃기고 신나는 글을 쓰고 싶었다. 가뜩이나 요즘은 일주일에 6일동안 일을 하면서 활자를 풍부하게 짜낼 시간도, 여유도 부족하다. 대학을 스리슬쩍 벗어나기 시작하는 애매한 신분의 사람들 (취준생, 수료생, 졸업 예정자)과 직장인들은 (특히나 문화 예술과 관련없는 분야의 업종이라면 더욱 더) 점점 여유와는 멀어지는 삶을 사는 것 같다.
by
한나라 에디터
2019.05.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이 사회와 사람을 변화시킨다 '엘 시스테마' [문화 전반]
엘 시스테마의 근본적 목표를 되새기며
“예술이 한 사람의 인생을, 사회를 변화시킨다.” 라는 목표를 품은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엘 시스테마’라는 베네수엘라의 오케스트라이다.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사랑하게끔 만드는 음악 교육 시스템이다.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시스템’ 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이지만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뜻하는
by
고지희 에디터
2019.04.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브릿팝을 회고하다 - 맨체스터의 악동, ‘오아시스(Oasis)’ ③편 [음악]
긴 여정 끝에, 이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칼럼.
리암 바가지 머리 개인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0. 시리즈의 마지막, 3편 벌써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이 사람들과 시간 여행을 한지 벌써 3주가 넘어간다. 어젯밤에는 꿈에도 나왔다(...) 이정도로 스스로가 열성 팬일 줄은 몰랐다. 오아시스를 두고 할 이야기는 정말 많지만, 그렇다고 칼럼의 주제를 맨날 오아시스로 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오늘
by
이소현 에디터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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