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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Books International: 세상을 바꿀 동화책 [문화 전반]
동화책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다.
고등학교 재학 중, Books for Cambodia라는 활동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이 활동은 Books International에서 주관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교육을 위한 동화책을 만들어 직접 현지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동화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가,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인상 깊었고, 이에 따라 북스
by
김현지 에디터
2017.06.05
오피니언
책, < 피로사회 >
< 피로사회 >는 무한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존주의적 책임감을 부여한다.
(본 글은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1기 지원을 위해 본인의 블로그에서 발췌, 수정한 글임을 알립니다.) 성과사회로의 이행과 긍정성 통제하고, 통제받는 대상이 분류되어있던 규율사회에서 인간 간의 지배·피지배 관계가 없어진 성과사회로 넘어오면서 우리는 '부정성'을 박탈당했다. 이전에는 우리에게 '~해야한다'라고 하는 당위성들이 우리에게 부여되었고, 이에 따른 시
by
주유신 에디터
2017.06.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문화전반]
'사색'하는 법을 잊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인터넷이 우리의 사고방식을 얕고 가볍게 만든다!" 인터넷, 정보기술, 스마트 기기의 발달은 우리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방식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책 한 권을 다 읽고 밑줄을 그으며 지식을 얻기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단 몇 분 만에 손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린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지식의 깊이보다는 효율성에 더 많은 관심
by
정효주 에디터
2017.05.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돌아가다, 게르하르트 슈타이들 [문화 전반]
아날로그적인 것에 대한 갈증, 종이책의 부활
머리가 복잡할 때, 서점에 가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다.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닌데,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책 표지를 살펴보고, 제목을 하나하나 눈여겨 보며, 그 책들의 감촉을 느끼는 것은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요즘 동네의 작은 책방들, 학교 주변의 소소한 서점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짐을 느낀다. 디지털 시대의
by
김현지 에디터
2017.05.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저출산은 정말 '문제'일까? [문화 전반]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한 자료를 보여주셨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푸는 사회 문제집을 촬영한 사진이었는데, "다음중 저출산의 원인으로 바른 것은?"을 묻는 문제였다. 5지 선다였던 그 문제의 정답은 '일하는 여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에'였다.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 노인부양가능 인구의 감소, 경제 발전의 저해, 국가의 생산성하락... 저출산 '문제'가낳을 결과들로
by
최예원 에디터
2017.05.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몰락의 끝을 달리다, '소리와 분노' [문학]
윌리엄 포크너는 한마디로 묘사와 문체의 마술사다. 추리소설 같기도 하고 무의식 중에 써내려간 것이 아닐까 의심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Prologue. 나는 책이라 하면 마치 숙면 지침서인 양 여기고, 여전히 독서를 즐겨하진 않지만 ‘고전 명작 필독서’에는 이상한 욕심이 있다.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도스토예프스키, 괴테, 톨스토이 등등... ‘죽기 전까지 꼭 읽어봐야 할 세계 명작 100선!’ 정말이지 도전의식과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문구다. 하지만 독후감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절반
by
성지윤 에디터
2017.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끝없는 이야기 [문학]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예고 없는 빗소식에 길 위의 사람들은 애써 하늘을 가리며 뛰어보지만 작은 손바닥으로는 하늘을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 여자는 그 사실을 이미 아는지 비를 피하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려 했지만 젖어가는 머리와 옷이 신경 쓰여 눈앞에 보이는 서점으로 뛰어들어 갔습니다. 그녀는 짧은 뜀박질에
by
정연수 에디터
2017.05.0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헌 책을 받아보는 설레임, '설레어함' [문화 공간]
신촌과 홍대 부근에서 태어나 쭉 살아서 그런지, 어렸을 적부터 소위 ‘낡은 것’에 대한 노출이 잦았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할머니네 집은, 신촌 부근임에도 불구하고 밭이 있었어서 할머니가 직접 재배한 작물을 갖다 주곤 했었다. 살던 아파트에서 몇 블록 떨어진 작은 아파트로 이사 온 곳에서 현대백화점을 향해 걸어가다 보면 마주치는 글벗서점과 공씨책방도
by
김민경 에디터
2017.05.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린왕자 다시 읽기 [문학]
나에게 반성의 여지와 순수함을 일깨워준 어린왕자라는 작품은 평생에 걸쳐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1. 5년, 10년에 한번쯤은 만나는 친구 같은 책.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읽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고전명작이다. 처음 읽었던 것은 초등학생 때였다. 9살이 이해하기에는 제법 어려웠고 항상 바오밥나무가 등장할 때쯤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 추상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온통 말이 안 되잖아, 도대체 어린 왕자는 왜 자꾸 모험을 떠나는 거야’
by
성지윤 에디터
2017.05.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고 위대한 기록] 나만 간직하고싶은 공간 - 동네 책방
나만 간직하고 싶은 공간 동네 책방 어렸을 적부터 아파트의 환경에만 익숙했던 나는 '골목' 에 대한 로망이 컸다. 핸드폰도 인터넷도 발달하지 않았을 시절에 주택가가 늘어진 골목을 쏘다니면서 온 동네 친구들을 불러 모아 골목 놀이를 하는 것이 그렇게 멋진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성인이 되어 이곳, 저곳을 다녀볼 수 있게 되니 역시나 자주 찾아가는 곳들은 모두
by
이정숙 에디터
2017.04.30
작품기고
[Dear Diary] 엄마와의 산책
엄마와의 산책, 작은 추억
엄마와 집 앞을 거닐며 산책하는 중에, 작은 솔방울을 발견했어요. 이런 솔방울은 처음 본다고 하나하나 주워모아 저에게 내밀며 좋아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 앞에 선명히 떠오릅니다. 이 작은 솔방울은 사실 메타세콰이어 열매라고 한대요, 저는 이 열매를 다시 제 주머니에 모아담아, 집으로 가져왔어요. 그리고 작은 병에 담아 보관합니다. 이렇게 엄마와의 작은 추
by
신혜리 에디터
2017.04.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근두근 내 인생’ - 조로증에 걸린 소년과 그 가족의 이야기 [문학]
조로증에 걸린 소년과 그 가족 이야기, 김애란 작가의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청춘과 사랑 이야기 ‘두근두근 내 인생’은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데뷔한 ‘김애란’작가의 소설이다. 2010년부터 2011년 봄까지 계간 ‘창작과 비평’에 연재한 첫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2014년 강동원과 송혜교가 책을 바탕으로 한 영화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이슈가 된 책이다.
by
조리라 에디터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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