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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우리 곁의 수많은 김지영을 위해 [문학]
대한민국의 여성의 삶을 그린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은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82년생 김지영’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베스트 셀러에 이름을 올린 책이다. 이 책은 유난히 주변에서 빌려주겠다는 말이 많았다. 친구든 언니든 혹시 아직 그 책을 보지 않았다면 빌려주겠다는 그런 호의가 주변에 넘쳐났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에 서점에 들렀다. 약 20분간의 시간이 있었고, 그 시간 동안 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빌려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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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17.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② -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인디밴드 '가을방학'의 보컬 계피의 소소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리뷰입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②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이제는 흐릿한 고등학교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당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물건은 비싼 스마트폰도, 선생님 눈을 피해 입고 다니던 사복도 아닌, 낡고 작은 MP3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혼자 화장실에서 조용히 결과를 확인하고 싶었던 수시 결과 발표날 휴대폰을
by
나예진 에디터
2017.10.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 수원 독립책방 '피큐알북스'
수원 화성행궁 ‘피큐알북스(PQR BOOKS)’ 독립출판, 독립책방, 독서모임, 워크샵 디자인서적, 디자인제품, 그래픽디자인 피큐알북스는 독립출판물, 디자인출판물, 디자인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워크샵과 독서모임으로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개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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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객관적 정보의 다정함, 책 < 우아한 관찰주의자 > [문학]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가. 대상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하고 관찰한 것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은 우리의 편견을 극복하여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해준다.
'관찰'과 '보는 것'은 다르다 2017. 6. 22 ~ 2017. 8. 27에 진행되었던 X-RAY MAN 닉 베세이전의 전시장 내부 우리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보고 들으며 살아간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세상의 정보는 우리의 감각을 통해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뇌는 지나친 정보량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필
by
주유신 에디터
2017.09.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너무 아파서 꺼내 읽지 못한 책 “엄마, 나야” [문학]
국민트라우마로 기억되는 참사가 있다. “세월호 참사” 그 당시 필자는 21살 이었으며 가족들과 집에 있었다. 아주 뚜렷하고 선명하게 기억난다. tv속에 속보로 올라오는 뉴스들과 초조하게 흘러가던 시간들. 그리고 꿈만 같았던 “전원구조”의 오보까지... 그 당시 나는 아주아주 거대한 무력감에 휩싸였다. “아무것도 할 수없다는 무력감” “나의 존재는 정말 먼지
by
양희영 에디터
2017.09.18
작품기고
[쓰다듬다] 말의 무게
'최선'이라는 말의 무게
고등학교 3학년 때, 열심히 준비한 과목인데 기대에 못미치는 시험결과가 나와서 투덜투덜대며 친구에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 때 친구가 "최선을 다했어?"라고 물었고,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대답대신, 쥐구멍으로 숨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그 때 이후로 나는 '최선을 다했다' 라는 말을 섣불리 하지 않는다. 과연 어느정도의 노력을 최
by
조현정 에디터
2017.09.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① - '보이스', 에그 2호
감성 어쿠스틱 뮤지션의 대명사, '스탠딩 에그'에서 작곡 및 보컬을 맡고 계신 에그 2호님의 포토 에세이 '보이스' 리뷰입니다. 에그 2호님은 음악에서는 오롯이 전할 수 없었던 소소한 일상을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공유하고 계셨습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① <보이스>, 에그 2호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최근 가장 서글펐던 순간을 떠올려보자면 ‘해야 하는 말에 비해 담아둬야 하는 말이 너무 많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감정을 전부 헤집어서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아예 침묵하는 것보다 더한 막막함이 여름날의 습기처럼 훅
by
나예진 에디터
2017.09.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시 만난 메리 포핀스 [영화]
책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에서 처음 등장한 메리 포핀스의 삽화 누구에게나 떠올리면 그 때가 그리워지는 추억 속 캐릭터 하나 쯤은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캐릭터가 하나 있으니, 바로 '메리 포핀스' 이다. 초등학생 때 엄마가 사 주신 '네버랜드 클래식' 전집 중 열 네번째, 열 다섯번째 책인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와 <뒤죽박죽 공
by
김소원 에디터
2017.09.1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다양한 하루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수원 독립출판서점 '노르웨이의 숲' [문화 공간]
골목, 골목 사이로 숨어있던 '노르웨이의 숲' 책방. 몇 번의 골목길을 비집고 간 후에야 겨우 발견했다. 책방 다운 심플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과연 내부엔 어떤 책들로 나를 설레게 할까.
수원 율전동 ‘노르웨이의 숲’ 독립출판서점, 독립책방 카페, 독서모임, 출판상담 '시인보호구역' 서점에 방문한 이후로 관심 갖게 된 독립출판서점. 이번엔 수원 율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숲’ 책방을 방문하였다. 수원 '노르웨이의 숲'에서는 오롯이 독립출판물만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성격의 책들이 정말 많았다. 골목, 골목 사이로 숨어있던 '노르웨
by
김정하 에디터
2017.09.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신을 사랑하라. 책, < 자존감 수업 > [문학]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진정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안다면 자신의 자존감을 남의 행동거지에 기댈 필요가 없어진다. 스스로에 대해 성찰하고 적어봄으로써 자신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을 보여주자.
평소에 깊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인간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는 사람은 본인의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이미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렇다. 이러한 종류의 자기개발서에 나온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누구나 아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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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신 에디터
2017.09.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시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 대구 칠성동 '시인보호구역' 카페 [문화 공간]
제목부터 독특한 이 카페는 시집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기도 했다. 게다가 위치가 서울이 아닌, 대구라는 점에 많이 놀랐다. 이제껏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당연히 서울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집 앞에도 문학을 향유할 수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에 무척 반갑게 느껴졌다.
대구 칠성동 ‘시인보호구역’ 독립출판사, 시집서점, 독립책방 공연, 카페, 예술단체, 갤러리 방학동안 잠시 대구에 내려가 있었을 때, 우리 동네에 뭔가 ‘색다른 카페’가 없을까하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시인보호구역’ 카페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카페는 시집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맞게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기도 했다. 게다가 위치가 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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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수잔 케인을 통해 본 내향적 사람의 가능성 [문화 전반]
수잔 케인의 책과 강의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내향적인 성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 또, 내향적인 사람들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충분히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유형의 사람을 만난다. 그런 사람들의 성향을 굳이 이분법적으로 분류하자면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으로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내향적인 성향이란, 조용하고 수줍음을 잘 타기도 하고 겁이 많으며 외부 자극에 일반인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이다. 반대로 외향적인 성향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주목받기를 원하며 자극을 즐긴다. 이렇게
by
이지연 에디터
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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