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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모든 일상에서 사랑을 만나다
어떤 계절에, 나는 사랑을 잃었다. 첫눈 소식이 슬슬 들려올 즈음이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추위를 잊게 하던 품, 뿌옇게 허공에 번지던 입김, 그리고 드문드문 가지에 매달린 녀석들을 제외하고는 죄다 떨어져 바닥을 뒤덮어버린 노란 낙엽이 떠오른다. 헤어지고 얼마 안되어 나는 콘칩을 씹다 그만 울어버렸다. 노란 색깔이 우리가 걷던 낙엽길을 닮아서. 부서지는
by
명수진 에디터
2017.04.03
리뷰
도서
[Review] 감성은 때로 가벼워진다
'새벽 감성'이라는 말이 있다. 세상이 조용해지는 새벽 시간, 오늘과 내일 사이에 현실감은 조금 떨어지고 어쩐지 붕 떠 있는 것 같은 시간. 평소에는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말들이 아무렇지 않아 지고, 그 아무렇지 않음에 취하는 시간. 가끔씩 우리는 '새벽 감성'을 담아 글을 쓰곤 한다. 보통 채 몇 시간도 안되서 그 글을 다시 지운다. 나에게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03
작품기고
The Artist
[JONGDI] another pieces_1
another pieces_1 pen drawing/ a5 떠오르면 순간을 멈추게 되죠. illust by JONGDI 인스타 @jongdi_
by
JONGDI 에디터
2017.04.03
리뷰
도서
[Review] 너라는 계절
찬란하고 쓸쓸한 너라는 계절. 마음 속에 남아있는 너.
찬란하고도 쓸쓸한너라는 계절 글 석류 / 그림 오령경 사랑과 이별. 그림에세이. 처음 접해보는 장르의 문학이다.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일상과 여행 이야기도 이 책 안에 담겨져 있었다. 쓰라린 기억들과 따뜻한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 보게 되었다. <너라는 계절>중 벤치. 조금은 아픈 <너라는 계절>을 보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아프다. <너라는 계절>중 벤
by
김혜라 에디터
2017.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특별하지 않아서 더 특별한 영화 [시각예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ONCE'이다. 영화 ONCE는 비긴 어게인과 싱 스트리트로 유명한 존 카니의 작품이다. 비긴 어게인이 스케일이 큰 작품이었다면 원스는 저예산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거둔 음악영화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많은 곡 중 가장 메인 ost인 < Falling Slowly >는 영화를 보지 않
by
김휘소 에디터
2017.03.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 번째 이별을 보여 주는 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문학]
사랑과 두 번의 이별
책을 다 읽은 지 2주가 넘어가던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소설 속 사쿠와 아키를 보내기가 아쉬워 책꽂이에 두지 않고 책상 위나 침대 머리맡에 놔두곤 했습니다. 그렇게 일상을 책과 함께 보내다 가까운 나라로 짧은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2시간 남짓의 비행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 까 고민하던 중 눈에 들어 온 것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그
by
정연수 에디터
2017.03.29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내 마음의 넓이만큼
그저 내가 모든 것을 사랑할 수는 없었을 뿐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세상의 모든 것을 한없이 품고 사랑하려 했다. 결국 나는 괴로워졌다.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저 내가 모든 것을 사랑할 수는 없었을 뿐. 이젠 사랑할 수 없는 것들을 놓아주어야겠다. 내 마음의 넓이보다 더 사랑하려 애쓰지 말아야겠다. 사랑할 수 있는 것들을
by
장의신 에디터
2017.03.23
리뷰
도서
[Review] 아프지만 찬란했던 너라는 계절 [문학]
가슴 아픈 외사랑이든 혼자 하는 짝사랑이든, 혹은 서로를 향해 있는 사랑이든. 그것이 어떤 종류이건 '사랑'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공감 할 외로움과 그리움.
세상에는 읽어 볼만 한 책이 참 많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로맨스 장르는 즐겨 읽진 않는다. 감정이입을 깊게 하기 때문인데, 슬픈 결말이라면 더욱 몰입해버려서 마치 내가 겪기라도 한 일인 양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 최근에는 마음이 참 싱숭생숭했다. 그래서인지 깊이 올라오는 이 감정에 더욱 몰두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골랐다. 너
by
성지윤 에디터
2017.03.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500일의 썸머 [시각예술]
500일의 톰과 썸머의 연애 아닌 연애 이야기
영화 '500일의 썸머' 남자의 관점으로 썸머와의 연애를 관찰하는 이 영화는 1일부터 500일까지의 여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결말을 먼저 유포하고 그 사이에 일어난 내용을 전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여자 주인공 ‘썸머’ 를 보고 한 눈에 반한 ‘톰’ , 둘 사이 분명한 것은 그들은 결국 이별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운명을 믿는 톰과 믿지 않
by
김지수 에디터
2017.03.19
리뷰
도서
[Review] 어떤 사랑을 해야 할까? :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문학]
우리는 어떤 연애를 마주해야 할까? 책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으로 본 연애사.
추상적인 것을 정확하게 정답 지을 수는 없다. 특히나 “사랑”은 더욱 그렇다. 개개인의 입술 모양이 모두 다른 것처럼 “사랑”의 모습도 다르다. 그것은 때로 괴이하고, 순수하며 뜨겁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연애를 다룬 수필은 누군 가에게는 정확한 지침이 되기도 하고, 누군 가에게는 조금도 맞지 않는 틈을 제공한다. 이런 의미에서 내게 박현민 작
by
김나영 에디터
2017.03.18
리뷰
도서
[Preview] 석류와 오령경의 너라는 계절
글 작가 석류와 그림 작가 르코(오령경)가 2여 년 동안 Daum 브런치의 연재했던 그림 에세이 ‘유령’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도서 프리뷰]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글 석류 / 그림 오령경 저자 소개 석 류 2015년, 문장21에 단편소설 <비눗방울 속의 너>로 문단에 데뷔했다. 같은 해 여름부터 다음 브런치에서 대학 선배인 르코와 함께 그림 에세이인 ‘유령’을 연재하고 있다. 세상에는 읽어야 할 책, 봐야 할 영화, 떠나야 할 곳, 써야 할 글이 너무 많다고 느끼는 삶
by
김혜라 에디터
2017.03.10
리뷰
도서
[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을 기대하며
수많은 힐링 매체를 접했지만 치유에 필요한 것은 결국 '나만의 시간'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시간. 하루를 시작하는 나만의 시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풀어낼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이 그 시간을 함께해주는 책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을 기대하며 고독의 필연 속 인간, 넘치지 않는 감성의 글과 그림 고독하다는 것은 조병화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by
김나연 에디터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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