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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타인에 대한 상처와 스스로에 대한 미안함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오시마 노부요리 작가는 일상에서 끊임없이 타인에 대한 상처와 스스로에 대한 미안함으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통해 위로와 조언의 말들을 책에서 들려주고자 한다.
빠뜨리고 놓쳐버린 시간들, 그렇게 정리되지 않은 채로 스스로를 중심에 두지 못했던 순간들은 작고, 초라한 나를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진실하고, 반듯했던 마음은 삐뚤어지고, 모난 마음으로 변해 그 순간들이 나로 인해 시작된 것만 같은 생각을 들게도 한다. 한없이 나약해지고 위축된 마음은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워지고, 안타깝게도 우리는 스스로에게 그 모든 책임
by
차소정 에디터
2018.12.17
리뷰
도서
[Preview] 진정한 상처로 나의 중심을 갖는 법 [도서]
실수투성이의 삶을 그냥 받아들이기
상사 A씨가 후배 B 씨에게 일을 시켰을 때랑 다른 사람이 B에게 일을 시켰을 때 B의 대답이 달라서 A가 늘 B를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서로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한쪽이 강한 감정을 느끼면 다른 쪽이 그 기운을 느끼고 반응하게 된다고요.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 감정의 흐름입니다. 살다 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난다. 아
by
박지수 에디터
2018.11.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상처에서 비롯된 연대 [영화]
상처에서 시작된 연대,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선생님과 아이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다큐멘터리라고 하기에는 다소 연출된 장면이 많다. 그러나 소재에 의의를 두고 본다면, 이만큼 세대 간 소통에 이로운 작품이 없으리라 생각했다. ▲ 네이버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스틸샷 치유되지 않은 상처도 흉터가 된다 오래된 상처는 가끔 상처가 아닌 것
by
권령현 에디터
2018.11.1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헤드윅 [영화]
온전한 하나가 되기 위해 살아가는, 모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헤드윅’이라는 영화를 처음 접한 것은 한창 자존감과 삶의 의욕이 바닥을 치던 재작년 가을이었다. 원하지 않는 대학에 와 배우고 싶지 않은 것들을 배우며 남이 짜 준 것만 같은 의욕 없는 나날을 보내던 그때 이 영화를 보았다.‘무너뜨릴 테면 무너뜨려 봐’라며 당당하게 노래하는 모습, 감당하기 힘든 상처에 괴로워하는 모습, 자신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하
by
황혜림 에디터
2018.10.01
작품기고
[Fabulist] 나는 나의 상처보다 큰 존재였다.
illust by 유진아 괜찮다. 모든 게 다 무너져도 괜찮다. 너는 언제나 괜찮다. 당신의 상처보다 당신은 크다. 정혜신 - 당신으로 충분하다. 내가 닥친 시련들과 받은 상처들은 언젠가는 나를 덮쳐올 거라 나를 무섭게 뭉개버릴 것이라 생각했다. 언제까지 상처에 힘들어해야 하나 잊을만하면 생각나고 잊고 싶은데 생각이 났다. 이 괴물은 나보다 엄청 클 것이라
by
유진아 에디터
2018.09.28
작품기고
The Artist
[Daydreamer] 가시
내 가시때문에 친구들에게 상처주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요?
by
정나영 에디터
2018.09.18
리뷰
도서
[Preview] 나를 만나, 나와 함께 걷다 - [도서]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혼자 걷는다는 것 ‘걷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좋아하는 남자랑 오래 함께 걷고 싶어서, 걷는 걸 좋아한다고 거짓말한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면 난 늘 걷는 걸 싫어했다. 한동안 우울증 같은 것이 왔었을 땐, 그냥 집에 하루 종일 누워 상실감에 빠졌었다. 집 밖에 나간다는 것이 싫었다. 그럴 때 누군, 나가서 좀 걸어보라고 말한다.혹은, 학교에서 울고
by
김아현 에디터
2018.09.15
리뷰
전시
[Review] '니키 드 생팔'이 전하는 특별한 위로.
삶을 살다보면,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상처를 지니고 살아간다. 이 상처를 어떻게 지니고 살아가느냐는 각 개인에게 달린 또 다른 문제이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며 살아가고, 또 어떤 사람은 상처를 인정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삶을 살아간다. 또 어떤 사람은 이 상처를 무언가로 승화시켜 치유하기도 한다. 니키 드 생팔이 바로 이러한 삶을 산 사
by
윤소윤 에디터
2018.08.13
리뷰
전시
[Review] 상처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
니키 드 생팔이 보여준 치유의 가능성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이란 없다. 물론 운이 좋아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끔찍하거나 힘든 일은 불시에 삶을 덮친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떤 식으로든 흔적을 남긴다. 무언가가 지나간 자리에서 우리는 다시 삶을 이어가야만 한다. '니키 드 생팔 전 미즈다 컬렉션은' 니키 드 생팔 이라는 이름의 한 개인
by
김소원 에디터
2018.08.12
리뷰
전시
[Review] 존재함은 에너지이다 : 삶의 예술가 니키 드 생팔展
살아있음은, 존재함은 곧 에너지이다.
전시장을 가득 채운 건 단 한 사람의 에너지였다. 그는 현대미술의 거장이라고도 불리고, 그의 어두운 유년시절과 개인적인 상처로도 많이 회자되는 작가이지만, 내가 본 그는 무엇보다도 살아있음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작가였다. 지난 6월 30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그의 개인전에는 그의 ‘살아있음’이 온전히 담겨있었다. 니키 드 생팔은 이미 많
by
김해랑 에디터
2018.08.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성스러운 사슴 죽이기, '킬링 디어' [영화]
불쾌한 그러나 매혹적인 인간이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주술이 점차 사라졌다고 한다. 고대 사회에서 널리 행해지던 잔인한 희생제의 같은 것들도 이런 이유로 사라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영화 <킬링 디어>는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영화는 바로 이 질문에서부터 모든 불편함을 자아낸다. 가상
by
김초원 에디터
2018.08.0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여행을 일상처럼_스페인 마드리드 그리고 남부 [여행]
여유로운 여행, 마드리드 마드리드는 호 불호가 갈리는 도시라고 한다.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바르셀로나와 비교해 본다면 확실히 지루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곳에서 5일이라는 긴(?)시간을 보낸 나에게는 확실히 “호”였다. 나는 마드리드부터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비앤비는 게스트하우스나 호텔 등의 숙박업체와 다르게 현지인의 집에서 머물 수
by
나정선 에디터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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