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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바흐, 베토벤을 만나다 : 2019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이 전해 줄 바흐와 베토벤의 뜨거운 심장을 만나기 위해서
2년 전 2월을 기억한다. 침묵의 소리라는, 역설적인 제목이 붙었던 콘서트. 2017년 2월 초입에 만났던 그 콘서트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나는 이번 2019년 2월 다시금 찾아오는 그 피아니스트의 콘서트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바로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리사이틀이 다가오는 2월 26일에 다시 한 번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2년 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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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9.02.06
리뷰
도서
[Review] New Philosopher 2018 4호 :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
그저 짧게 한 번 생각을 정리해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삶에 유희를 취하면 될 것 같다. 마치 순수하게 놀이에 집중하는 어린 아이처럼 말이다.
대학생 때 이후로 정기간행물을 읽는 일이 참 줄어든 것 같다. 종이신문은 인터넷 기사로 대체한 지 이미 오래고 종이간행물은 가끔 생각이 나면 한 번 사보는 정도로 줄어버렸다. 현재 정기구독하는 간행물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간행물을 손에 쥐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이번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접한 간행물 뉴필로소퍼(New Phil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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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9.01.26
리뷰
전시
[Review] Art is Life, Life is Art : 키스 해링 展
에너지, 생동감, 의식과 사랑, 그리고 원초적이어서 두려울 정도의 광기. 그 모든 것이 키스 해링 전에 있었다.
예술이 곧 삶이며 삶이 곧 예술이라 말한 키스 해링. 마치 별똥별처럼 1980년대를 뜨겁게 불사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그의 작품들이 이번에 DDP를 찾아왔다. 2018년 11월 24일부터 2019년 3월 27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다녀오게 되었다. 비록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이지만 키스 해링의 작품들을 실제로 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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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9.01.19
리뷰
전시
[Preview]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키스 해링 展>
예술이 곧 삶이며, 삶이 곧 예술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번 DDP 키스 해링 전.
오랜만에 전시를 보러 갈 마음을 먹었다. 무슨 전시를 보러갈까 고민하던 차에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로부터 키스 해링 전이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키스 해링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그 화풍이 워낙에 독특한지라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던 차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 < 전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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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9.01.06
리뷰
도서
[Review] 끝 없는 생각의 실타래를 마주하는, 도서 <지중해의 영감>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욱 깊은 책이었다.
알베르 카뮈를 작가로 이끈 영감의 바다와 땅. 장 그르니에가 사랑한 지중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유를 풀어내고 있는 도서 <지중해의 영감>을,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읽어보았다. 지중해에서 받은 영감Inspiration을 풀어내고 있다곤 하지만 여행수필이 아니라 훨씬 더 무거운 사유를 담고 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정작 읽어보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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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12.16
리뷰
도서
[Preview] 장 그르니에의 아름다운 산문, 도서 <지중해의 영감>
올 한 해, 그 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나에게 내 머릿속에서 찬란하게 그려지는 지중해를 얼른 만나고 싶다.
영감Inspiration. 눈으로 보기만 해도 고양되는 느낌이 드는 단어다. 이번에는 아트인사이트에서 장 그르니에의 < 지중해의 영감 >으로 초대했다. 불문학도가 아닌지라 장 그르니에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데 그가 알베르 카뮈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소개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철학자로서 교편을 잡았던 그가 제자 카뮈에게 어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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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12.01
리뷰
공연
[Review] 금호아트홀 바로크 Signature IV, <마한 에스파하니 Harpsichord>
생각해보면 마한 에스파하니는, 나로서는 정말 처음 접하는 중동계 음악인이었다.
2018년 금호아트홀의 기획공연 시리즈 중 하나인 바로크 Signature. 그 네번째 순서로 지난 22일 목요일에 마한 에스파하니가 처음으로 내한하여 무대를 꾸몄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꾸민 이번 무대는 하프시코디스트로서 그리고 바흐를 사랑하는 음악가로서 그의 자긍심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아트인사이트의 초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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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11.25
리뷰
도서
[Review] 따스한, 너무나도 포근한, 도서 <맨땅에 헤딩하기>
그러나 그 끝에 봄이 오리라는 것도, 우리는 분명히 안다.
코끝이 시린 계절이 왔다. 따뜻한 무언가를 찾게 되는 시기가 다시금 돌아온 것이다. 포근한 이불, 따뜻한 국물, 훈기가 도는 붕어빵. 그 모든 게 다 좋다. 그렇지만 이런 물리적인 따스함과 또 다르게 좋은 뭔가가 있다면,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글이다. 소설가 고금란이 쓴 도서 맨땅에 헤딩하기는 그런 작품이었다.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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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11.24
리뷰
공연
[Preview] 금호아트홀 바로크 Singature IV, <마한 에스파하니 Harpsichord>
금호아트홀의 클래식 큐레이션은 언제나 믿고 들을 만하다.
금호아트홀의 클래식 큐레이션은 언제나 믿고 들을 만하다. 너무나 듣고 싶었던 음악가의 공연을 만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음악가를 만나 지평을 더욱 넓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달의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 중에서는 올해 금호아트홀에서 기획한 바로크 Signature의 네 번째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바로 마한 에스파하니의 하프시코드 독주회다. 올해는 특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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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11.05
리뷰
도서
[Preview] 세상 모든 타자들에게 건네는 안부, 도서 <맨땅에 헤딩하기>
삶의 풍파를 겪으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살아온 저자의 인생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도서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11월을 풍성하게 맞이할 도서를 찾게 되었다. 소설가 고금란의 두 번째 산문집, 도서 < 맨땅에 헤딩하기 >가 바로 그 책이다. '맨땅에 헤딩하듯, 세상 모든 타자들에게 건네는 뜨거운 안부와 축원'이라는 출판사 호밀밭의 표현에 매료되어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저마다 각박한 삶을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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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10.28
리뷰
도서
[Review] 위로의 길 위에서, 도서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 나를 만나, 나와 함께 걷다>
저자 박재희와 함께 걸은 산티아고 순례길. 40일간 그가 느낀 위로는 글을 통해 나에게도 절절하게 와닿았다.
책은 언제나 가장 완벽한 간접경험이 된다. 전혀 몰랐던 것에 대해서도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도 하지만, 관심이 가고 알고 싶었던 무언가를 담은 책은 독자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큰 불씨가 된다. 이번에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만난 도서 <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가 나에게는 그런 책이었다. 좀 더 무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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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10.11
리뷰
공연
[Review] 고음악의 향연, 금호아트홀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에 앞서,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피에르 앙타이의 하프시코드 리사이틀에 다녀왔다. 하프시코드 연주를 직접 듣는 게 처음인데다 그것도 피에르 앙타이의 연주로 들을 생각을 하니 9월의 셋째 목요일이 그렇게 기다려질 수가 없었다. 아침에 비가 내려 다소 추웠던 목요일 날씨도 그 고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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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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