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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하이힐: 포스터와 예고편에 속지말길
-그 속에 진짜 이야기
이 영화를 몇 번 봤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정말 틈만 나면 봤을 정도로 많이 보았다. <하이힐>을 처음 보게 된 건 영화관에서 본 것도 아니며 굳이 찾아서 다운받아 본 것도 아니다. 나는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채널에서 영화시작장면이 막 나오기 시작하면 그 영화를 끝까지 다 보고는 한다.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고 습관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그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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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에디터
2017.06.20
리뷰
전시
[Preview] 세계 3대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Design yourself`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와 함께... 6월 30일에서부터 10월 7일까지!
* 기간: 2017년 6월 30일~10월 7일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 주최: Karim Rashid Inc. * 주관: ㈜아트센터이다,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 WHO IS 카림라시드? 1960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나 영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성장했다. 캐나다 오타와 칼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학사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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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연 에디터
2017.06.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인스타그램으로 예술적 영감 더하기 [문화 전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당신의 예술적 영감을 채울 수 있다
‘SNS는 인생 낭비’라는 말은 옛말이다. SNS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창구로 이용되면서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들이 SNS를 자신의 글이나 그림을 올리는 포트폴리오 창구처럼 이용하고 있다. 특히나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중심으로 한 SNS로, 시각 예술을 하거나 짧은 글을 쓰는 아티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SNS이다. 팔로우 한 번으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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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6.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무말 대잔치'에서 이끌어낸 실존주의 철학, 「고도를 기다리며」 [문학]
‘고도를 기다리며’를 처음 접했을 때의 심경은 솔직히 ‘무섭다’였다. 일단 고도가 ‘해발 고도’에서 쓰인 것처럼 어떤 것의 높이와 같은 것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대상이라고 착각했다. 또한 ‘기다림’이란 것에는 기대가 들어있기도 하고, 어떨 땐 절박함이나 애절함이 들어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 같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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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7.06.07
리뷰
도서
[Preview] 내가 상처받는 이유 - 상처 말고 다른 이름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타인이 던진 말에 갇혀 상처로 골골대던 사람이었다. 누군가가 던진 솜털 같은 말은 물이라도 묻은 것 마냥 더욱 무거운 비수가 되어 날아왔고, 나 혼자로서는 그 사람과의 감정의 골이 열배는 깊어진 것 같았다. 강한 파도가 치던 마음은 배 하나도 띄우지 못할 만큼 쪼잔해졌고, 내가 안고 있는 콤플렉스만 꼭꼭 집어 아픈
by
나예진 에디터
2017.06.06
리뷰
도서
[Preview] 상처 정말 남이 낸걸까. 내가 상처받는 이유
내가 상처받는 이유 -상처 말고 다른이유- 상처는 그 사람이 준 것이 아니라 내가 상처의 의미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당신이 스스로 만들어 입은 ‘상처’라는 옷을 벗어던질 수 있는 그 날을 위한 외롭고 힘든 이 과정을 의연하게 잘 통과하리라 믿습니다 이 문장은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 최근 사람에 스스로 상처를 만들어내고 있는 내 자신을
by
김정수 에디터
2017.06.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는 "당신의", "레이디"가 아닙니다, 「마이 페어 레이디」 [시각예술]
오드리 햅번의 톡톡 튀는 연기를 볼 수 있는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4』는 “우물쭈물 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고 재치있게 묘비명을 새긴 버나드 쇼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이름은 '피그말리온'으로,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사랑하게 된 조각가의 이야기에서 모티프를 얻은 것이다. 하지만 피그말리온 설화에서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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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7.05.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 소원은 정말 '위대'할까 - 영화 '위대한 소원' [시각예술]
※ 본 글은 성적인 단어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감독 영화를 만들어내고 숨쉴 수 있게 해주는 장본인이다. 시나리오 선택부터 영화가 관객에게 드러나는 그 순간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그 막중한 이름은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당연하다. 각 영화마다의 색깔은 주로 감독에 의해 결정되어지곤 한다. 한국의 유명한 감독들을 쭉 생각해보았다.
by
맹주영 에디터
2017.05.31
리뷰
도서
[Review]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 - 동화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 아저씨’[문학]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관하여
버림받은 것 "푸른 댑싸리로 둘러싸인 쓰레기장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모여 살아요.모두 쓸모없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가득 실려왔어요." 망각은 축복이자 저주이다. 망각이 있기에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동시에 망각이 있기에 우리는 많은 것을 떠나보낸다. 쓰레기장에 버림받은 물건들은 쓸모가 잊힌 것들이다. 몽당이는 종민이가 글씨를 쓰던 아이였고, 채송이는 귀여
by
김마루 에디터
2017.05.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가 아는 게 중요하진 않잖아요! [시각예술]
“안다”는 행위는 보통 긍정적인 의미로 여겨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때로는 방해물이 되기도 한다. 영화 <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은 그 지점을 지적하고 있는, 앎과 사랑에 대한 알레고리이다.
*이 글은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가장 흔히 쓰이는 뜻으로 보면, “안다”는 “면식이 있다”라는 뜻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좀 더 심화된 의미로, 상대방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알게 되면, 그의 성격이나 취향,
by
임예림 에디터
2017.05.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저출산은 정말 '문제'일까? [문화 전반]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한 자료를 보여주셨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푸는 사회 문제집을 촬영한 사진이었는데, "다음중 저출산의 원인으로 바른 것은?"을 묻는 문제였다. 5지 선다였던 그 문제의 정답은 '일하는 여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에'였다.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 노인부양가능 인구의 감소, 경제 발전의 저해, 국가의 생산성하락... 저출산 '문제'가낳을 결과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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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7.05.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아름답고 청량했던 나의 주말, 뷰티풀 민트 라이프 후기
봄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 뷰티풀 민트 라이프. 황홀했던 주말 페스티벌의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에디터와 함께 따라가보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무대들! 하늘에 구멍 뚫린 듯 내리는 비 때문에 힘들었지만 소란과 함께 해가 나기 시작했던 토요일의 이야기.
[우.사.인] 아름답고 청량했던 나의 주말, 뷰티풀 민트 라이프 후기 Beautiful Day, Wonderful Day 뷰티풀 민트 라이프, 제게는 봄을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화창한 주말, 음악 가득한 봄의 올림픽공원은 고등학교 때부터 제겐 꿈같은 시간이었거든요. 스무살 때부터 연달아 방문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이번에는 여러분과 함께 그 시간
by
김나연 에디터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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