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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ART insight] 넌 무지개 같아
무지개를 보며 행복한 햅삐
넌 무지개 같아! 맑게 개인 하늘 위로 핀, 다채로운 빛깔을 품은 찬란한 무지개. 난 너 덕분에 더 높고 아름다운 곳을 바라보거든. 작가노트 아트인사이트는 제게 무지개와 같아요.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하며, 다채로운 시각으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구석구석 음미할 수 있어서요. 그게 제가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by
한대성 에디터
2023.10.21
리뷰
도서
[리뷰] 매일 새롭게 바라보는 것 - 사울 레이터 100주년 기념 에디션
세상 모든 것은 사진으로 찍힐만해요.
사울 레이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회고록이 출판되었다. 뉴욕 '사울 레이터 재단'의 설립자 마깃 어브와 부이사장 마이클 파릴로가 엮은 이 회고록에는 흑백사진, 컬러 사진, 패션 화보, 회화 작품, 누드 사진까지 그의 모든 시선이 담겨 있다. 1923년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사울 레이터는 10대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by
오은지 에디터
2023.10.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현대인의 콘텐츠 분열증 [문화 전반]
콘텐츠의 존재 논리가 수반하는 분열증에 대한 생각
나라는 현대인은 계속해서 어제, 그제, 그저께 카페인 효과를 톡톡히 치르며 살아간다.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빨리 회전한다. 그래서 한 단위에 10개 했을 생각을 카페인 덕에 한 단위에 15개, 20개로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카페인만큼 카페인스러운 것이 있다. 바로 이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콘텐츠’다. 머리 속에 생각들이 산란되어
by
남영신 에디터
2023.10.19
리뷰
도서
[Review] '앎'의 차원을 넘나드는,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서양 미술을 향한 '앎'의 여정, "세계사, 문화, 철학, 신화, 그리고 종교까지"
어떻게 해야 그림을, 조각을 즐길 수 있느냐는 처음으로 미술 앞에 선 이들의 질문에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뻔한 대답 이상 할 수가 없다. '안다'는 것은 대상에 관한 여러 가지 차원의 '정보'를 습득한다는 뜻이다. '본다'는 것은 제대로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는 뜻에 가깝다. 대상의 정보가 많을수록 그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이 맞는다. 화
by
안지영 에디터
2023.10.1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벌써 일년, 기록과 초심 사이에서
기록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기록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벌써 1년이 흘렀다. 작년 이맘때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하기 위해 빈 창을 켰는데, 꼬박 1년이 지난 지금 10주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빈 종이 위에 글자를 써 내려간다. 1년의 시간 동안 어떤 변화와 얼마만큼의 성장을 맞았는지, 시간의 흐름과 함께 흘러온 나는 제대로 실감할 수가 없다. 글을 쓸 때 타자보다는 펜과
by
김소형 에디터
2023.10.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같은 음악, 다른 떨림 [힙합/클래식]
칵테일바에서 자작곡으로 공연한 후기
10월 8일, 대전의 한 칵테일바에서 흑인 음악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자작곡으로 무대를 섰다. 바의 규모는 작았고, 관객은 어림잡아 40명 정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내 무대가 불만족스러웠다. 하나의 흑역사가 된 기분이었다. 그렇지만 피와 살이 되는 경험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얻은 것 같아서 이날이 마냥 밉지만은 않았다. 전공인 바이올
by
한재현 에디터
2023.10.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당신의 빛
윤이 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윤’이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윤'은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운 기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특히 태도, 말투, 눈빛에서 단정하고도 자신들만의 강력한 힘이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윤이 묻어나온다. 반짝반짝한 자신들만의 고유한 빛들이 에너지처럼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데,
by
심은혜 에디터
2023.10.17
리뷰
도서
[Review] 명화 위에 올려진 돋보기 같은 책 -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마치 명화의 중요한 포인트 위에 돋보기를 올려두고 자세히 살펴보는 것만 같다
책의 표지를 장식한 그림은 바로 프란체스코 하예즈의 「입맞춤」이다. 그림 속의 두 사람이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조국을 위해 곧 출정할 청년이 연인을 찾아가 마지막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프란체스코 하예즈, <입맞춤> 그런 사실을 알고 보면 계단 위에 올려 둔 한쪽 발이 눈에 띈다. 이는 곧 떠나야 하
by
이지연 에디터
2023.10.17
리뷰
전시
[Review] 일리야 밀스타인의 어스름한 새벽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태양이 하루를 덥히고 나면 어두운 밤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뉴욕타임스와 구글, 페이스북, 구찌, 그리고 우리나라의 LG가 사랑한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 일리야 밀스타인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호주 멜버른에서 자랐다. 현재는 놀라운 디테일과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아주 사소하지만 그래서 소중한 부분들을 숨은그림찾기처럼 담아내며 탄성과 웃음
by
이지연 에디터
2023.10.16
오피니언
도서/문학
그럼에도 결국 사람,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읽고
그럼에도 하려는 마음에 대하여
살수록 사는 일은 낯설어지고 마음을 쓰는 사람은 어딘가 미련해 보인다. 사회는 자꾸 우리에게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데 어둠 속에서 빛을 나눠주려는 사람이 부질없어 보이는 것이다. 하루하루 무표정으로 서울을 걷는다. 표정 없이 버스에 올라타고 종업원에게 주문을 하고 학교에서 강의를 듣는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돌아온 집 안. 다시 어둠으로 잠들고 그림자
by
문충원 에디터
2023.10.15
작품기고
The Artist
황진이 시조 '어져 내 일이야' 캘리그라피
황진이의 '어져 내 일이야'를 캘리그라피로
황진이의 '어져 내 일이야' 캘리그라피 입니다. 학창시절 문학 교재에서 보았던 시조입니다. 사실 그 때는 시조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관련없는 상태에서 보니 황진이의 마음이 좀더 와닿는 듯 합니다. 이러한 마음은 사랑에 빠져있는 현대인들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울리는 배경사진은 고르는 데에 항상 고민이 되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곤 합니다. 시조
by
김성연 에디터
2023.10.15
오피니언
미술/전시
작은 것의 압도감, 존재의 사고 -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캐비닛에 들어갈 만큼 작은 물건이지만 그 작은 것으로부터 관련된 수많은 기억을 소환할 수 있듯이, 일리야 밀스타인은 작은 것으로부터 세상을 읽어내며 그 경험을 감상자들에게도 선사한다.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전시는 일리야 밀스타인의 내면을 탐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인이라는 외부로의 연결, 이윽고 우리가 사는 세계로 다다르는 여정을 네 개의
by
김민정 에디터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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