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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길 잃은 별들 [영화]
음악영화가 성장하는 청춘에게 노래하는 것
*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가장 흔한 방법은 영화를 보는 것이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휴대폰만 있다면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 영화가 있다. 큰 스크린으로 봐야 더욱 실감 나는 블록버스터 영화나 3d, 4d 영화 혹은 음향이 좋아야 하는 음악영화 말이다. 이 중 음악영화는 캐릭터가 순간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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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8.11.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암스트롱은 달도 갔는데요? [기타]
우리는 너무 많은 곳에서 이유를 찾고 개연성을 기대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별 이유 없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 대의를 저버리고, 사소한 명분으로 달까지 간다. 닐 암스트롱은 달까지 갔는데. 퇴사가 대수랴. 무작정 길을 따라가면 그 끝에선 <나>가 서있을 것이다.
Queen은 live yourself alive라는 곡에서 이렇게 말한다. * Well I sold a million mirrors in a shopping alley way. But I never saw my face in any window any day.Now they say your folks are telling you be a super star
by
송영은 에디터
2018.1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나’로 사는 방법을 찾고 있나요?
나는 주체적인 삶과 자존감에 대한 열망이 아주 크다. 나서길 좋아하지 않으며 사람들과 적당히 어울릴 줄 알고, 주변시선도 좀 신경 쓰는 ‘보통’의 한국 사람인 나에게 자존감과 주체적인 삶은 현실의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지만 언젠가 도달해야 할 목표였었고, 학창시절부터 시작된 아주 오래된 목표이자 고민이었다. 근데 이 오랜 목표로 한가지 강박관념이 생겨버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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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서로를 이해하려는 부녀의 특별한 방식, <토니 에드만> [영화]
특별한 장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하는 부녀를 다룬 독일영화 <토니 에드만> 리뷰.
답답하고 불편하다. 16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끝에 든 생각이다. 의미없는 장난치기 말고 인생의 목표라곤 없어 보이는 아버지를 한심해 하는 딸과, 딸 노릇은 커녕,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커리어우먼 딸을 안타까워하는 아버지. 영화의 스토리는 ‘이 부녀가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메인 텐션을 가지고 전개된다. 가족이나 다름없던 늙은
by
김지은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nion] '허무주의 격파' 실용도서 『모든 것은 빛난다』 [도서]
책 『모든 것은 빛난다』 『모든 것은 빛난다』는 현대인이 처한 허무와 무기력을 대상으로 삼아 탐구하고 그 해결 방안을 과거의 작품들 속에서 찾아가는 책이다. 보통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다가 그저 이상한 기분이라고 넘겨버릴 일에서 저자들은 문제를 캐치하고 그 원인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고 한다. 역사상 가장 발전했으며 풍요로운 이 시대에서 현대인은 정확히 어
by
이란희 에디터
2018.10.22
리뷰
공연
[Review] 진짜와 가짜, 당신은 오늘 무엇을 소비했나요?
초반엔 이해 가지 않는 모든 단서들이 극이 끝나갈 수록, 그리고 극이 끝나고 이를 음미할 수록 이해가 되고 살아난다. 내가 본 연극이 진짜와 가짜 무엇을 말하려고 하 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본 연극 역시 하나의 가상이지만, 그 가상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무척 닮아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다.
진짜와 가짜, 당신은 오늘 무엇을 소비했나요? -예술을 소비하는 대중의 방식- 연극 <애들러와 깁> 리뷰 올해는 유독 연극을 많이 봤다. 딱히 연극을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타 콘텐츠에 비해 싫어하지도 않는다. 나에게 연극은 여러 문화 콘텐츠 형태 중의 하나다. 그저 올해는 어쩌다 보니 연극을 많이 보았고, 덕분에 연극이란 형태가 얼마나 생생한 입체
by
한나라 에디터
2018.10.22
리뷰
공연
[Review] 최신 리듬액션 게임으로 변화한다! - 이야기의 方式, 춤의 方式-공옥진의 병신춤 편
키넥트 센서의 활용을 통한 전통의 현재화
"최신 리듬액션 게임으로 변화한다!" 이야기의 方式, 춤의 方式 - 공옥진의 병신춤 편 -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 Intro. 내용에 앞서 요즘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 부쩍 자주 방문한다. 그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겠지. 공연 보러 늘 대학로만 가다가 명동역에서 지하철을 내리게 되면 기분이 묘하다. 많은 중국인들과
by
장혜린 에디터
2018.10.21
오피니언
도서/문학
예루살렘에서 절망을 극복하는 방법
이혼, 사랑에 실패했다는 낙인. 상상하는 것조차 기피하게되는 깊은 절망이다. 끔찍이도 마음 아팠던 기억들이 그녀를 내내 아프게하는 상태에서, 어떻게 정상적으로 살기를 기대할까? 그녀에게는 어떠한 구원과 회복의 가망성도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가슴에 쌓인 고통과 수치심을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다프 요미(매일 한장)'는 탈무드를 매일 한 장씩 공부해 7년
by
이란희 에디터
2018.10.21
작품기고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
초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는 정신 연령이 다섯살에서 멈췄었다. 하지만 나는 그 친구의 많은 점을 좋아했다. 그 친구는 정말 갑자기 뜬금없이 책상으로 가서 내가 알 수 없는, 사실 모두가 알아볼 수 없는 글씨로 공책을 한가득 채워서 나에게 선물로 주곤 했다. 그 선물을 받아든 나는 늘 고맙다고 했던 것 같다. 그 속에 어떤 마음이 담겼을까 까지는 생
by
이한나 에디터
2018.10.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듣다] 황경신 낭독회에 가다 [도서]
[작가를 ; 읽다 - 특별편] 무언가를 듣는다는 것
올라가는 길이 자꾸 의심됐다. 분명 성대시장 안에 있다 들었는데 찾아가면서도 ‘길을 잘못 들었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간판을 찾았을 때, 전혀 상상치 못한 외관이었다. 대륙서점은 옛날 간판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바랜 파란 간판을 보자 마치 옛날 문방구가 떠올랐다. 사람 냄새 나는 시장 안에 사람 냄새 나는 서점이 대륙서점이었다. 11일 8시. 이곳
by
김현지 에디터
2018.10.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돌격 건설, 누구를 위한 돌격인가 [문화 전반]
걷고 싶은 도시, 살 맛 나는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나쁜 사람은 없다는 거… 나쁜 상황이 있는 거지.” 1200만 관객을 울린 영화 <신과 함께-인과연>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와 웹툰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문제는 거주민을 생각하지 않는 무차별적인 재개발입니다. 부모님도 없이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현동이와 할아버지는 고물을 주워다 판 돈으로 판
by
백광열 에디터
2018.10.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시 보기, 방식을 존중합시다 [문화 전반]
다시 보기는 디테일과 시간의 흐름을 일깨워준다.
개천절에 할 일이 없어 이불 속에만 있다가 영화 <범죄도시>를 다시 보기로 했다. 친구에게 <범죄도시>를 다시 본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한 번 본 걸 왜 또 보냐는 답장이 왔다. 친구는 필자와는 다르게 ‘한 번’만 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 차이로 티격태격했다. 결국 내 방식대로 재밌게 돌려보았다. 필자와 친구만큼 필자 주변인들의 재관
by
한민정 에디터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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