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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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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꿈을 꾸게 하는 문화예술 [문화 전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을 돌아보며
어느새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왔다. 초반엔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기고하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임을 느꼈지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과 많은 사람이 내 글을 읽어준다는 것에서 느끼는 희열감 덕분에 꾸준히 글을 기고할 수 있었다. 에디터로 활동하기 전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좋아하긴 했지만, 정작 꾸준히
by
신은정 에디터
2024.06.28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유리의 이야기를 듣는 아티스트, 고새의 세계
제 얼굴에 스스로 씌웠던 유리 안경을 <밭을 일구는>이라고 했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고요한 새벽은 유리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리공예를 하고 있는 고새라고 합니다. 고새라는 이름의 뜻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저의 본명은 효정인데, 새벽 효에 고요할 정을 사용해서 고요한 새벽
by
김푸름 에디터
2024.06.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카드캡터 사쿠라전: 추억과 예술의 만남 [미술/전시]
동심으로 돌아가다
마법소녀 장르 홍대에서 카드캡터 체리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나이에 보긴 조금은 유치하지만, 어린 시절만 해도 마법을 다루는 소녀라는 장르는 상당히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였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는 있는 '세일러문', '웨딩피치', '슈가슈가룬' 등, 정의를 위해 마법의 힘을 가진 소
by
박은희 에디터
2024.06.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삶의 심연에서 끌어올린 예술의 영혼 [미술/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전을 통해 들여다 본 '에드바르 뭉크'
유럽 현대 미술의 대표 주자로 평가받는 노르웨이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는 삶과 죽음, 사랑, 불안, 고독과 같이 인간의 일생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낸 표현주의의 선구자이다. 그의 독창적인 기법은 회화부터 연극,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독일 표현주의 예술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예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남겼다. 9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by
이소영 에디터
2024.06.27
리뷰
영화
[Review] 완벽을 이루기 위한 수많은 날들 – 영화 ‘퍼펙트 데이즈’
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 같은 우리네 일상
이 영화는 근근이 살아가는,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나 대부분은 천시받기도 하는, 그렇지만 사회가 돌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의 일상을 그린다. 매일 반복되면서도 조금씩 변주되는 일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짐 자무시의 <패터슨>이 떠오르기도, 고립되고 도태된 중년 이후의 삶을 보여주며, 그들의 삶이 결국 ‘혈육’에 의해 균열하기 시작하는 점을 보
by
류나윤 에디터
2024.06.25
리뷰
공연
[Review] 아픔이 가득한 기억임에도 마주해야 하는 이유 – 연극 ‘새들의 무덤’ [공연]
한 남자의 기억을 통해 들여다보는 한국의 현대사
제45회 서울연극제의 공식 선정작인 연극 <새들의 무덤>은 너무나 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한국의 현대사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 현대사를 ‘오루’라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보여준다. 150분간 마주한 오루의 삶은 아픔이 가득했다. 해방 이후부터 군사정권 시절, IMF 외환위기, 세월호 참사까지 한국의 아픈 현대사를 모두 겪었고, 그 과정에서 사랑하
by
신은정 에디터
2024.06.25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의 순간을 포착하다 - 결정적 그림 [도서]
영원한 예술로 남은 화가의 순간들을 보며, 나의 순간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진중하게 생각해 본다.
그림을 주제로 한 수많은 예술 책은 그마다의 매력이 있다. 원그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작가의 글이 배가시켜 더욱더 큰 감동을 간접적으로 선사한다. 이 책 또한 그런 매력을 지닌 책이다. 예술가들의 결정적 순간들을 6가지 뽑았으며, 그에 해당하는 작가들을 재분류해 각자의 삶을 조명한다. 이렇게 예술가들을 나눈 색다른 분류 기준은 처음 보았다. 1. 권력과
by
이수진 에디터
2024.06.24
문화소식
전시
[전시]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
이곳에 예술은 없다 위트와 유머 속에 숨어 있는 아이러니 스페인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의 특별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가 오는 7월 12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그의 대표작(No Art here, 2019)과 동명인 이번 전시의 제목은 '이곳에 예술은 없다(No Art here)'다. 하비
by
박형주 에디터
2024.06.2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매 순간 기대와 예상을 배반하는 피아니스트 -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언제나 신기한 것은 그의 ‘예측불허함’이 결국 설득된다는 지점이다. 돌발적이지만 필연적인 대자연처럼.
출처 = cliburn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행보는 줄곧 모두의 예상을 비껴갔다. 우승 기념 리사이틀 투어에서 모두가 콩쿠르 레파토리를 연주하길 기대했지만, 그는 콩쿠르를 준비하며 신물 나게 쳐온 곡들을 치는 대신 바흐의 신포니아를 포함한 다른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다. 클래식 명문 레이블 데카와 계약한 후에 발매한
by
황연재 에디터
2024.06.23
리뷰
도서
[리뷰] 예술가가 선택한 한 프레임이 우리 삶의 한 컷이 되기까지 - 결정적 그림
찰나를 영원히 사는 방법
눈 깜짝할 순(瞬), 사이 간(間), 말 그대로 눈을 한번 감았다 뜨는 찰나가 영속성을 가지게 만드는 힘을 가진 것, 바로 예술이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매분, 매초, 간극이 존재하지 않는 시간 중 어느 한 프레임이 선택받는 다는 것은 셈을 해보지 않아도 한 줄 짜리 로또가 당첨될 확률보다 희박한 일이다. 그리고 수억 초를 건너 예술가들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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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06.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에디터 회고록 [문화 전반]
글은 분명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3월 첫날부터 시작되었던 4개월의 에디터 활동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지난 대표님과의 티타임에서 "활동은 좀 어떠셨어요?"라는 물음에 잠시 고민하였다. 그동안 한편씩 글은 써왔지만 그동안의 글을 회고하는 시간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활동을 마무리해 가는 만큼 한 번쯤은 지난 4개월에 대하여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거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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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4.06.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외국인, 동시에 우리들 중 하나 [드라마/예능]
각국의 지구인들이 한국어로 세계를 논의하는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소개합니다.
지구인들이 세계를 논한다, 그것도 한국에서?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외계인 보듯 하며 칭송하거나, 혹은 아주 낮잡아보거나. 외국인을 타자화하는 우리의 습성은 비속어와 우스운 짤과 밈으로 형상화된다. 그러니 한국인에게 외국인은 ‘아무튼 외국 사람’에 불과한 것이다. 한편, 이러한 우리의 시선에 슬그머니 반기를 들어 올리
by
서지원 에디터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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