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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안녕, 스물셋 [기타]
스물셋, 참 애매한 나이다
올해도 또 찾아온 연말,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이 찾아왔다. 종강한 후 고향에 내려갈 버스표를 예매하며, 각종 시상식을 예고하는 TV를 보며, 캐롤송이 점령하는 음원 차트를 보며 실감하던 연말이 어느덧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른바 ‘사망년’이라 불리는 대학 3학년을 거친 올해. 휴학을 선포했지만 정작 뭘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실 단
by
주혜지 에디터
2018.12.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2018년 뮤지컬로 돌아보기 上 [공연예술]
통장이 텅장이 돼도 행복했다!
나는 한 해중 '연말'이라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조금은 시끌벅적한 한 연말의 분위기는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다. 또한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도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날 수도 그런 게 아니더라도 침대에 누워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연말은 한 해 중에 물리적으로 그리
by
오현상 에디터
2018.12.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시한 삶은 없어요 [영화]
문득 초라하고 공허할 때. 그런 당신을 조금은 싱거운 얼굴로 위로할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시시한 삶은 없어요" 조금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당신을 위한 세 편의 영화 연말이다. 한 번의 일요일만 더 지나면 우리는 2019년을 맞는다. 누군가의 새해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모퉁이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새해는 늘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우며 조금 위협적인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그는 나를 바라보며 질문부터 던진
by
송영은 에디터
2018.12.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종말의 길, 코맥 매카시의 『로드』 [도서]
텁텁한 모래 바람이 휘몰아 친 후 모래 언덕에 남게 되는 물결무늬처럼, 이 책은 나의 마음속에 잔잔한 흔적을 남겼다.
코맥 매카시의 『로드』는 핵무기로 인해 종말을 맞이한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길을 떠난 부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세밀하고 진실 된 부자간의 감정, 종말과 죽음에 관한 궁극적 고찰 그리고 인간의 선악과 인간성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고민 등을 한 번에 담아낸 대단히 놀라운 소설로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이키고 반성할
by
한선아 에디터
2018.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크리스마스 트리의 역사 [기타]
크리스마스 트리, 그냥 보고 즐기지 말자!
12월 초부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존재, ‘크리스마스 트리’가 길거리 곳곳에 세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무에 장식을 달아 크리스마스라는 날을 축복하는, 이 것은 어떻게 보면 뜬금 없는 행위 같아 보인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에도 역사가 존재한다.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기 위해 상록수, 화환, 화환을 사용하는 것은 고대 이집트인, 중국인
by
오지윤 에디터
2018.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연말이라 해보는 동기부여에 대한 의심 [문화 전반]
성장과 성장의 드라마는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 삶과 엔터테인먼트는 분명 같지 않은데, 너무 매체를 통해 삶을 보는 것이 익숙해진 우리들이라 이런 것일까?
끝과 시작 2018년이 끝나간다. 12월 말, 밀려드는 약속에 참석하면서도 틈틈이 생각해본다. 내가 올해를 잘 살아왔는지, 작년보다는 좋았는지, 내년에는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다이어리를 고르고, 새해 목표를 세우고,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만약 내가 학생이라면 내년 교실이나 학교 배정을 고민했을 것
by
배지원 에디터
2018.1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 스물넷 [기타]
내년이면 스물 다섯, 아 이렇게 부르는 것조차도 어색한 스물 다섯이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어른이 된 것만 같고 그렇다.
스물넷 이렇게 살다보면 언제쯤 답이 나올까 Opinion 민현 어딘가 모르게 쓸쓸한 연말이다. 따뜻한 날씨는 추운 것보다 더 세심하게 마음을 건드린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은 그 쓸쓸함을 잊어내기 위한 약속과 술자리로 넘쳐난다. 이것들을 끝내고 돌아오는 버스에 앉으면 문득 어딘가 모를 허무함에 빠져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제는 이 시간이 돌아오지 않
by
손민현 에디터
2018.12.22
리뷰
도서
[Preview] 다시 한번, <타샤의 계절>
[Preview] 다시 한번 <타샤의 계절> <타샤의 말>을 통해 '세상의 기준'을 버리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내 기준에 맞춘 '꿈'을 꾸고 '행복'을 상상하고 싶다. 튜더의 소소한 일상을 훔쳐보며 잠깐이라도 삶의 여유를 찾고 싶다. 그녀의 말처럼, 약간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지 않을까. 2018.01.
by
이승현 에디터
2018.1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용감무쌍한 꼬마 뱀파이어 [공연예술]
귀엽고 행복했는데, 갑자기...
용감한 뱀파이어와 용감한 인간 친구 송곳니도 자라지 않았고, 하늘을 날지도 못하지만 언젠가 드라큘라 백작처럼 훌륭한 어른 뱀파이어가 될 것이라고 믿는 ‘꼬마 뱀파이어’ 아더 코필드. 그리고 아더 도련님을 보석처럼 귀하게 모시는 집사 존.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사는 사람(사람?)이라고는 단 둘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런던에서 직장을 다니다 회사에 돌을 던졌다
by
정지은 에디터
2018.12.22
리뷰
PRESS
[PRESS] 쓸모 없음의 해피엔딩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행복과 슬픔이 공존한다 해도 우리가 서로 연결된다는 건, 사랑한다는 건 결국 해피엔딩이 아닐까? 글쎄요. 어쩌면요.
‘쓸모’로 인간을 논할 때 기린이 된 아버지, 너구리가 된 상사. 박민규의 소설 속 인물들은 (꽤 자주) 동물로 변한다. 마법 세계에서 뱀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나, 가문 전체가 12지신으로 변신하는 이야기와는 다른 결이다. 박민규의 세계는 그렇게 낭만적이지 못하다. 소설 속 아버지와 상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쓸모없어’진 개체였고, 그래서 인간이 아닌 무언가
by
김나윤 에디터
2018.12.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올해도 꺼내 듣는 겨울 플레이리스트 [음악]
이 노래만 들으면 겨울을 실감한다
겨울이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과제와 시험에 허덕이다보니 어느덧 연말이 되어버렸다. 이상하게도 옛날만큼 연말이 들뜨지 않다. 불과 2년여 전까지만 해도 거리에서 들려오는 캐롤 노래에, 반짝이는 트리와 전구에 괜히 마음이 붕 떴었는데. 고3을 앞둔 겨울 때도 연말만큼은 즐기겠다며 놀았었는데. 그래도 평생 올 것 같지 않던 종강을 맞이하니 이제야 연말인 게
by
주혜지 에디터
2018.1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방식 [기타]
2018년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방식, 그리고 다가올 내년을 위한 준비
어느덧 12월 넷째 주. 손으로 남은 날짜를 헤아려보며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또 이렇게 한 해가 저무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의 일상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흘러가지만 그렇게 모인 한 해는 작년과는 다른 빛을 띄고 있다.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다. 이렇게 연말이 다가오면 나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생각해 본다. 올해는 어떤
by
임정은 에디터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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