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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동화의 가면을 쓴 지독히도 현실적인 이야기, <작은 곰>
현실의 잔혹함이 보여준 희망
동화라는 가면을 쓴 채 보여주는 현실 <작은 곰>은 동화라는 가면을 통해 현실을 보여준다. <작은 곰>이라는 귀여운 제목과 동물들의 이야기라는 점은 읽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동화스러운 분위기를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이러한 우리들의 기대감을 보란 듯이 무너뜨린다. 첫 시작부터 나오는 엄마 곰의 비극적이지만 매우 현실적인 죽
by
윤소윤 에디터
2019.01.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렇게 혼자가 익숙해졌다 [도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를 소개하는 일이 어려웠다. 학생도 사회인도 아닌 신분에서 나 자신을 고민하는 날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관심에 따라 하고 싶은 분야가 바뀌었던 내게는 안정감이 없었다. 전문분야라고 말하기 어려운 내 경력들 속에서 방향을 잃었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를 정리한 독립출판 <이해하는지도>. 잘 알 것 같으면서도 몰랐던 나에 대해 쓴 글. 내 모든 걸 안다고 말할 순 없지만 글 쓰면서 나를 알아가는 중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를 소개하는 일이 어려웠다. 학생도 사회인도 아닌 신분에서 나 자신을 고민하는 날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를. 관심에 따라 하고 싶은 분야가 바뀌었던 내겐 안정감이 없었다. 전문분야라고 말하기 어려운 내 경력들 속에서 방향을 잃었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라오스
by
송다혜 에디터
2019.01.06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외계인이 인간을 사육한다면?
1973년 르네 랄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판타스틱 플래닛
illust by 유진아 1970년대 영화라고 믿기지 않는 2019년 새해 1월에 제가 소개해드릴 이번 영화의 테마는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1973년에 발표된 거장 르네 랄루, 랜드 토퍼 감독의 판타스틱 플래닛'이라는 영화입니다. 원래 제목은 "The Savage Planet"이며, 이 영화의 제목이 국내에선 '판타스틱 플래닛'이라는 이
by
유진아 에디터
2019.01.05
리뷰
도서
[Review] 고독과 분노 끝에 남는 것, 갈증 [도서]
책을 덮고 난 뒤에 밀려올 진한 허무함과 냉소가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Prologue. 책을 읽는 과정은 상당히 괴로웠다. 영화에서는 눈을 감아버리고 귀를 막으면 다음 장면이 나오지만, 책은 눈으로 글자를 열심히 좇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이 글에 진실된 소감을 적어내려면 내용을 꼼꼼히 읽어야 하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이 꽤 힘들었다. 이렇게 잔혹하고 아프고 독자를 여러 번 멈추게 하는 소설
by
차소연 에디터
2018.12.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직장 내 나만의 방이 있다면?, 한 시간만 그 방에 [문학]
어느날 직장에 나에게만 보이는 방이 생겼다.
회사 내에 나만 보이고, 나만 들어갈 수 있는 방이 있다. 그 방은 너무도 이상향에 가까운 공간이라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그 방에 들어가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기고, 일의 능률이 놀랍도록 올라간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벽을 보고 멍하니 서 있는 것처럼 이상하게 보인다. 회사 내에 그런 방이 있다면,
by
김량희 에디터
2018.12.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18 독자들의 선택은 '힐링' 이었다 [문화 전반]
교보문고가 발표한 2018 베스트셀러들이 공유하는 키워드.
보신각 타종행사를 라이브로 지켜보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새해 복 왕창 받으라고 새해 인사를 건넨 것이 벌써 1년 전 일이다. 이제 정말로 올해가 다 가버렸다. 2018년 1월에 작성했던 ‘2018 투두리스트(to do list)’ 열 두 가지 항목 중 서너 가지 항목을 빼고는 2019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왠지 2017년 말에도 똑같은 소리를 했던 것 같긴
by
김보미 에디터
2018.12.30
리뷰
도서
[Review] 진정한 '나'를 위한 독서경영의 중요성
꼭 책을 너무 많이 읽거나, 아니면 수준 높은 책들만 읽는다 등 독서의 증거들을 남기는 것에 급급하다면 지금 당장 멈추고 독서에 대해 생각해봐야한다.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 - 마틴 발저 Martin Walser가 말한 것처럼 사람은 읽음으로써 자란다. - 독서경영의 힘 에서 진정한 '나'를 위한 독서경영의 중요성 <독서경영의 힘> 이 책을 읽기 전, 내게 있어 독서란 지식보단 나를 위로하고, 시간이 금방 흘러가게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소설, 시 등 내
by
이소현 에디터
2018.12.30
리뷰
도서
[Review] 나에게 독서의 목적은 무엇일까? <독서경영의 힘>
성과를 지향하는 독서_<독서 경영의 힘>
필자는 책을 읽을 때 초반 50쪽까지 읽어내는 것이 힘들다.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고 전반적으로 다져가는 작업인 초반에서 그 집중력을 잡기가 어렵다. 물론 당장 읽어야 하고 마감 기한이 있다면 무조건 읽는다. 그러나 나 혼자 마음을 잡고 책을 읽는 것은 읽어내는 것은 어렵다. 독서를 하는 이유 그렇기 때문일까. 무언가 특정한 목표가 없다면 책이 잘 읽히지 않
by
연승현 에디터
2018.12.29
리뷰
도서
[Preview] 스펙트럼 넓은 경영자가 되는 길, <스펙트럼>
직장인이 되기 전엔, 돈 벌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봐야지라는 로망을 계획했다면. 지금은 회사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턴 평일엔 부족한 잠부터 채우고 그 다음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실현시켜 나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을 시작한 이후로, 바쁜 하루를 살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일을 해보면서 느낀 부분은 경영을 하는 입장이 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차근차근 깨닫고 있다. 이 회사를 하나 운영함으로써 드는 소요시간이며, 홍보, 자본 등 결코 그 어느 것도 냉정한 현실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술'과 '경영'이 만나면 부족한 '자본'에 많이 시달릴 수 밖에 없는구
by
김정하 에디터
2018.12.29
리뷰
도서
[Review] 독서경영의 힘 [도서]
독서가 인생의 경영에 아주 중요함을 세뇌당하고 싶었다. 좀 더 의지충만한 독서를 하기 위해 나는 <독서경영의 힘>을 집어 들었다.
세뇌당하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평생에 걸친 나의 고민은 이랬다. 어릴 적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책을 읽고, 소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이게 행복이구나’하는, 지극히 원초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전부였다. 20대 중반의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내게 그러한 행복에 대한 물음은 ‘어떻게 하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시한 삶은 없어요 [영화]
문득 초라하고 공허할 때. 그런 당신을 조금은 싱거운 얼굴로 위로할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시시한 삶은 없어요" 조금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당신을 위한 세 편의 영화 연말이다. 한 번의 일요일만 더 지나면 우리는 2019년을 맞는다. 누군가의 새해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모퉁이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새해는 늘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우며 조금 위협적인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그는 나를 바라보며 질문부터 던진
by
송영은 에디터
2018.12.2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베를린에서 발견한 문화공간 [여행]
결과적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약화시켜, 예술의 폭을 더 넓게 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1920년대, 1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사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1차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전쟁의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꽃피운 것이 있었다면, 베를린에서의 예술일 것이다. 19세기가 지나고 20세기가 다가오는 이 혼란한 시기에, 베를린에서의 예술은 시대적 산물로서 발전해
by
김현지 에디터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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