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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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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듣는 인간의 진화: 1) 체험에서 소유의 음악으로 [음악]
오늘날의 음악 감상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편해지고 일상적이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과 달리, 음악 감상이 오늘날처럼 쉬워진 때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심지어 우리는 그 변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혹시, 음악이 어떻게 변했는지 기억하는가?
CREDIT: Paul Bradbury 1. 음악이 우리 곁에 가까이 오기까지 우리의 삶에서 음악은 얼마나 일상적일까? 많은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다. 또한, 카페에서는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고 심지어 길거리의 매장들은 스피커와 음악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도 한다. 이처럼 음악은 우리에 일상에서 계속 흘러나오고,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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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07.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Culture letter 04. 커피, 관계를 잇다 [영화]
오늘 소개한 3편의 영화는 커피를 매개로 각자 다른 형태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얕고 넓은 관계부터 깊고 좁은 관계, 그 중간 어딘가를 거니는 관계까지.
커피, 좋아하세요?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신다. ‘카페인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를 농담 삼아 말할 만큼 커피를 좋아한다.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 같은 고리타분한 이야기를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후죽순 생겨나고 사라지는 카페들, SNS를 뒤덮은 커피 사진, 어느 지역에나 존재하는 ‘핫한 카페 리스트’, 전국의 카페를 경험하고픈 이들의 버킷리스트 ‘카페 투어’
by
한나라 에디터
2019.07.17
리뷰
PRESS
[PRESS] 유머를 담아내는 음악의 순간, 케빈 케너 피아노 리사이틀 : HUMORESQUES
케빈 케너의 손끝을 통해 그 인생의 정수를 한껏 느껴보고 싶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가운데, 이 더운 여름을 잠시 잊게 해줄 만큼 흥미로운 공연 하나가 눈에 띄었다. 바로 7월 11일 목요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릴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리사이틀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리사이틀을 갖는 케빈 케너의 연주를 이번에는 실제로 꼭 들어보고 싶었다. 작년에는 소식을 보았지만 일정이 되지 않아 가지 못했기 때문이
by
석미화 에디터
2019.06.2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창작으로 뻗어나가는 국악의 줄기, 그룹 뮤르(MuRR) 인터뷰
퓨전국악 그 이상을 보여주는 그룹 뮤르와의 인터뷰
▲허새롬, 지혜리, 송니은(왼쪽부터) 국악을 문화유산으로서는 존중하지만, 음악적으로는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 뮤르라는 그룹을 주목해보자. 뮤르는 국악 재즈라는 장르의 혼합으로 더욱 친절하고 친숙한 국악을 전파한다. Music, Rest, Refresh의 앞글자를 딴 그룹명처럼 일상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음악은 절로 귀를 기울
by
장지은 에디터
2019.05.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The act of killing: 악의 평범성과 승자에 의해 쓰여진 역사 [영화]
‘악’은 그저 ‘평범한’ 모습을 하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을 수 있다.
<The act of killing>은 1965년 인도네시아에서 군부 주도로 일어난 쿠데타 당시 공산주의 숙청을 명분으로 정부와 준군사조직, 그리고 폭력조직의 유착을 통해 대학살을 저질렀던 역사를 중심 소재로 한다. 감독 조슈아는 과거 대학살 사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폭력 조직의 수장과 그의 동료들을 찾아간다. 감독은 그들이 저지른 살인
by
김수진 에디터
2019.05.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원작을 삼키는 거장의 권위,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도서]
보들레르의 시에 그려진 앙리 마티스의 삽화.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시인에 대한 동경 가득한 매력적 스테디셀러이다. 앙리 마티스라는 예술가의 권위는 <악의 꽃>이라는 시집과, 보들레르라는 한 시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거장의 권위에서 자유롭지 못한 문학 세계를 성찰해 보자.
프랑스 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악의 꽃>이라는 시집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프랑스 근대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대표작 <악의 꽃>은 1857년 제 1판이 출간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전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약 160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번역본들이 원작 <악의 꽃&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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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에디터
2019.05.07
리뷰
도서
[Review] 일상에 음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 도서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사람은 수많은 음악과 함께 한다.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은 모습을 감췄던 적이 없다. 어렸을 적 가정 형편상 피아노를 배우지 못했던 엄마는 자녀인 나로 하여금 피아노에 대한 자신의 아쉬움을 풀어내고자 했다. 덕분에 아주 어렸을 적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고, 개인 선생님까지 마주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아직도 본가 책장위에는 높은 음자리표 모양을 한 콩쿨 트로피와, 드레스를 입고 다소
by
맹주영 에디터
2019.04.15
리뷰
공연
[Preview] 국악의 현재를 전하는 그룹 - 뮤르
국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창작국악 그룹, 뮤르
국악계에서 퓨전국악을 선보일 때 많은 음악 장르 중에서도 특히 재즈와의 결합이 잦다. 아마 두 음악의 본질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재즈의 리듬감과 자유로움, 반음계를 사용하는 기법은 국악의 특성과 유사하다. 국악도 재즈와 마찬가지로 즉흥 연주가 가능하며 오음계와 반음계를 중심으로 한 평조, 계면조의 조성은 재즈와 흡사한 면을 지닌다. 국악인들은 이
by
장지은 에디터
2019.04.10
리뷰
도서
[Review] 지금 음악을 듣는 당신께 /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애기 시절 피아노 학원에서 탈출해 태권도장으로 달려가던 과거가 음악에 관한 관심에 연관이 있는지 등등. 유튜브나 스트리밍이 유행하지 않았다면 사라졌을 지도 모르는, 내 일상에 음악이 흐르는 순간들은 어찌 구성되고 돌아가는 지 알고 싶었다.
오늘 이야기할 책으로 말하자면 음악 심리학에 대한 기본서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음악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다각도로 분석해 정리한 정보전달서다. 나는 음악에 대해 무딘 편이다. 좋게 말하면 모든 걸 편견없이 받아들일 정도로 순수하고 개방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줏대가 없다. 음악 모음을 찾아 자동 스트리밍을 하고 1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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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9.04.1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콜래트럴(Collaternal) [영화]
선과 악의 경계의 모호함
* 영화 내용이 노출됨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 콜래트럴(Collaternal)은 2004년 미국에서 개봉한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톰 크루즈와 제이미 폭스 그리고 마크 버팔로와 제이다 핀켓 스머스가 스토리의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주요 인물 사진도 왼쪽에서 부터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마크 버팔로, 제이다 핀켓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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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에디터
2019.03.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도서]
완벽한 세계의 씨앗으로 살아남는 법
“씨앗이란, 한마디로 ‘옳은 것’이다. 과육의 맨 가장자리가 벌레 먹고 썩는다 해도 씨앗을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물론 비난해서도 안되고. 왜냐하면 씨앗의 의지는 가장 훌륭한 과실을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p.172 그러나 정말 씨앗을 비난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박지리 작가의 장편소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명백히 불공평해
by
김민혜 에디터
2019.02.11
리뷰
PRESS
[PRESS] 일상을 침투하는 악의 평범함, 연극 '빌미'
연극 '빌미' 연극 ‘빌미’는 결혼이란 일상의 소재를 통해서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최 교수 부부는 딸 승연의 유학 송별회를 위해 부부 소유 펜션에 온다. 송별회를 맞는 자리에서 승연은 자신의 약혼자 진성필을 데려와 결혼 허락을 구한다. 그러나 최 교수는 약혼 상대를 보고 단번에 거절한다. 딸의 약혼자 진성필이 과거 자신의 제자였고 현재
by
이다선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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