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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책 < 우아함의 기술 >, 무엇이든 관심을 주면 빛난다 [문학]
"우아함은 아름다움에 온기를 부여해 저항할 수 없게 만든다. 왜냐하면 우아함은 개방되어 있고, 쾌락을 추구하며, 너그럽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관능적이기 때문이다. 우아한 사람은 우리에게 뭔가를 내주는 느낌, 진정한 인간적 결속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느낌을 준다. 비록 그것이 우리의 상상 속에만 존재한다 해도." - p. 48. 올해에도 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by
주유신 에디터
2017.12.16
오피니언
공연
[연극][쉬어 매드니스]
친구의 추천으로 연극 <쉬어 매드니스>를 함께 관람하게 되었다. 예전에 티켓 사이트를 들락날락하다가 알게 되어 이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괜찮은 공연인지는 몰랐다. '왜 이제야 봤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척 마음에 드는 공연이었다. 공연을 보고 나서 찾아본 후기는 호평이 가득했고, 몇 번이나 다시 본 사람들
by
최서윤 에디터
2017.12.12
문화소식
공연
(~01.21) 경남 창녕군 길곡면 [연극,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
소시민의 일상과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경남 창녕군 길곡면 - 극단 산수유 제11회 정기공연 - 소시민의 일상과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시놉시스> 부부인 종철과 선미는 밤에 TV를 보면서, 또는 함께 식사하면서 잡담을 즐기고 휴일을 즐기는 평범하고 소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지적인 것도, 부유한 것도 아닌 이들은 같은 직장에서 각각 배달 운전수와 판매 직원으로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2.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학교 특집1 : "로베르토 쥬코" - 연세대학교 중앙연극동아리 외솔 [공연예술]
어쩌면 쥬코는 우리 생각 속에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린 생각 속의 쥬코를 대신 기억해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재학중인 학교 동아리들이 펼쳐주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글 몇개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감히 제목에 특집이라는 단어를 적어보았습니다. 첫 글은 학교 연극동아리 '외솔'의 "로베르토 쥬코" 리뷰입니다. 글의 시작에 앞서 좋은 극을 보여준 외솔과 우울한 형사, 우아한 여인 2역에서 너무나 멋진 연기를 보여준 주유신 11기 에디터께 이 글을 통해 감사를 전하고
by
김찬규 에디터
2017.12.05
문화소식
공연
(~12.10) 연극 '이방인(L'Étranger)'
[문화소식] 연극 '이방인' (~12.10, 대학로 연우소극장)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권리장전2017-국가본색 시리즈 연극 '이방인(L'Etranger)' 2017년 12월 6일 - 12월 10일 대학로 연우소극장 :: 작품 소개 :: 이방인에서 모두가 중요하게 보는 '권총으로 아랍인을 쏘는 장면'은 작품을 만드는 우리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아
by
이다선 에디터
2017.12.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 밀레니엄 소년단 > : 변해가는 세상 속, 우정에 대하여 [공연예술]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게 만들어주는 우정이라는 힘.
밀레니엄 소년단 연극 <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이 초연 후 보완 작업을 거쳐서, 재연 연극 < 밀레니엄 소년단 > 으로 돌아왔다. 사실 공연의 이름이 바뀌면서, 재연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연극이 올라왔다고 보는것이 어쩌면 옳을 수도 있다. 초연을 본 사람들에 의하면 완전히 달라졌다해도 무방하다고 하더라. 초연을 보지 못해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초연에
by
박희연 에디터
2017.12.03
문화소식
공연
(~12.17) 랭귀지 아카이브 [연극, 예술공간 서울]
우리는 말(언어)을 통해 서로의 마음 어디까지 가닿을 수 있을까?
랭귀지 아카이브 - 사라지는 마음, 사라지는 말들 - 우리는 말(언어)을 통해 서로의 마음 어디까지 가닿을 수 있을까? <시놉시스> 언어가 먼저 사라지는 게 아니에요. 세상이 끝나서 언어가 사라지는 거에요. 소멸되어가는 언어를 기록하는 일에 매달려 사는 언어학자 조지는 정작 자신의 아내 마리와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제 세상에 단 두 명만이 남은 엘로
by
ARTINSIGHT 에디터
2017.12.02
문화소식
공연
(12.08-09) 연극 '언필과 지우개' [대학로 지즐소극장]
연극 '언필과 지우개' [12.08-09, 대학로 지즐소극장]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일상을 침범받은 자와 일상으로 도망친 자. 그들이 만들어낸 일상의 균열 연극 '언필과 지우개' 2017년 12월 8일(금)-9일(토) 대학로 지즐소극장 :시놉시스 고교동창이던 지우와 언필. 아주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재회한 후 언필은 늘 그렇듯 지우는 존재를 스쳐지나
by
이다선 에디터
2017.11.28
문화소식
공연
(~11.30) 연극 '고도의 연극' [대학로 공간아울]
기다림에 대한 질문, 연극 '고도의 연극' (~11.30,대학로 공간아울)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극단 동네방네2017 연극'고도의 연극' 김덕수 작/ 유환민 연출 2017년 11월 23일(목)-30일(목) 대학로 공간아울 :: 작품 소개 :: "어쩌면 사는 게 다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한 연기일지도 몰라요. 혼자 영화를 찍고 있는 것처럼." '고도의 연극'은 기
by
이다선 에디터
2017.11.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 : 낯선 땅에서 치열하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재독간호사'의 이야기 [공연예술]
'남초' 공연계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을 그려낸 주목할만한 작품
‘재독 간호사’, 흔히 ‘파독 간호사’라고 일컬어지는 그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필자가 처음 재독간호사라는 인물을 접한 경로는 영화 < 국제시장 >이었다. 실질적인 주인공은 황정민이었기 때문에 두드러지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김윤진의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연극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 속
by
박희연 에디터
2017.11.20
문화소식
공연
(~11.30) 연극 '홀로 맞는 죽음' [대학로 엘림홀]
[문화소식] 연극 '홀로 맞는 죽음' (~11.30 대학로 엘림홀)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201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제 23회 정기공연 극단 창파 연극 '홀로 맞는 죽음' 2017년 11월 22일(수) - 30일(목) 극장 엘림홀 :: 시놉시스 :: "독재와 억압에 저항하는, 자유를 향한 인간들의 의지는 영원하다." 나치제제에 순응하며 살아온
by
이다선 에디터
2017.11.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지붕을 디딘 욕망 : 연극 <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 [연극]
뜨거운 양철 지붕, 그 위에서 생존하고자 하는 고양이 ‘마가렛’을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저항하며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유의미하게 포착해낸 연극이다. 실존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안고 있는 이 극은 마냥 무겁지 않게, 완급조절을 능숙하게 해가며, 주제의식을 전달한다.
지붕을 디딘 욕망 인간이 ‘집에 있는 것과 같이 느끼는’ 원환적인 세계는 조각났다. 근대인은 하늘의 별빛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길을 찾아 떠나야 하는 지난한 존재이다. 거기에,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헬레니즘의 명확하고 합리적인 로고스(logos)적 세계에 대한 인류의 믿음은 산산이 무너진다. 인류가 목격했던 전쟁의 온상은 이성과 합리와 질서의
by
김나윤 에디터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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