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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서툰 마음을 달랠 문장 모음집, 영어덜트 문학 [도서/문학]
당신의 서툰 마음을 달래는 방법을 발견하길 바라며, 나의 애정하는 책들을 소개한다.
수능이 끝났다. 수능과 대학 입학 사이 3개월 동안 무얼했는지 기억하는가. 에디터는 그 시기 청소년 문학에 푹 빠졌다. 이제 곧 어른이 된다는 설렘과 앞으로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할 것 같은 막막함 속에 찾은 문장들은 입시가 끝난 후 허전해진 나의 마음을 채워주었다. 청소년 문학은 ‘영어덜트’라는 말로 분류되기도 한다. Young Adult, 어린 성인이라
by
김민서 에디터
2024.11.20
리뷰
도서
[리뷰] 웹툰을 더 깊게 즐기는 법 : 매거진 조이
웹툰을 새롭게 감상하는 즐거움을
웹툰을 본 후, 독자들이 감상을 나눌 수 있는 곳은 댓글 창이 아닐까. 댓글 창을 찬찬히 보다가 아마 운이 좋다면 작품에 대한 깊이 있거나 새로운 해석을 발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댓글 창의 지면상의 한계로 더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기에는 부족하다. 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잡지 『매거진 조이』가 등장했다. 『매거진
by
오지영 에디터
2024.11.20
리뷰
도서
[Review] 그 웹툰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도서]
단 하나의 작품, 오직 한 명의 작가, 오로지 팬만을 위한 국내 최초 웹툰 전문 매거진
단 하나의 작품, 오직 한 명의 작가, 오로지 팬만을 위한 국내 최초 웹툰 전문 매거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거진 조이(magazine JOY)』가 발간되었다. 웹툰(Webtoon)은 인터넷 플랫폼에서 주로 주간으로 연재되는 만화로, 컴퓨터 모니터로 읽히던 2000년대 초반을 지나 이제는 스마트폰 스크린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출퇴근길과 등하굣길 친구가
by
장유정 에디터
2024.11.19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예술작품 속 약자와 여성들의 이야기를 채집하고 발굴해온 이유리 작가의 사유의 미술관 우리는 왜 그림을 보는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림을 통해 소외된 존재들과 지워지길 반복해 흔적조차 없어진 여성들의 삶을 채집하고 발굴하는 작가 이유리는 "그림을 보기 전과 후, 우리 삶의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기울
by
박형주 에디터
2024.11.19
리뷰
도서
[Review] 무한히 확장하는 우주 속에서 소멸하는 우리 – 달의 뒷면을 걷다 [도서]
달은! 지구인들의! 쓰레기통이! 아니야!
[이곳 달이라는 거대한 감옥에서 월인으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단 둘뿐이었다. 고독 속에서 절망하거나, 우주암으로 죽어가거나, 어느 쪽이든 소멸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 p.81 인간이 최초로 달에 발자국을 남겼던 1969년 7월 20일. 아쉽게도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에 일어났던 일이었기 때문에 이 당시를 떠올리며 가슴이
by
김예원 에디터
2024.11.19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핑크복어 작가의 '수화 배우는 만화'를 읽고 [도서/문학]
이제는 '수화'보다는 '수어'라는 용어가 강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둘이 서로 같은 용어로 보일 수 있으나, '수어'는 손동작(수화)와 표정, 제스처를 모두 포함한 용어이며, 간혹 입모양으로 말을 읽어내고 음성언어로 대화하는 '구화'를 포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수어'에 대해 우리가 모르던 사실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수화 배우는 만화' 추천드려요!
영화 '청설'이 11월 6일 극장 대개봉한 이후, 현재 시각(11월 8일 19:35) 기준 예매율 2위에 오르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악귀, 약한영웅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홍경 배우와 우리들의 블루스,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노윤서 배우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으로 설렘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는, 청량한
by
김지민 에디터
2024.11.18
리뷰
도서
[Review] 몰입의 향연 - 캐드펠 수사 시리즈
캐드펠 수사와 서늘한 범죄 속으로
범죄는 물론, 현실에서 발생하면 중대한 사건이 되고 피해의 양상 및 범위에 따라 심각한 내용이 되는 '죄'이다. 따라서 현실에선 끔찍한 범죄 소식이 최대한 들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영화나 소설로 다뤄지는 범죄는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흥미로운 소재이기도 하다. 특히 경찰, 그것도 추리를 전문으로 하는 탐정의 시선에서 범죄의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 용의자를 밝
by
윤지원 에디터
2024.11.18
리뷰
도서
[Review] 화려함, 그리고 그 외의 것들 -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도서]
"나는 그저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그림을 그리는 화가일 뿐이다."
<부채를 든 여인 - 클림트> 많은 화가들은 자신만의 화풍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클림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황금빛, 사랑에 충만한 듯한 그림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들도 그려낼 수 있다. 사랑에 충만한 그림을 주로 그리는 작가의 삶은 어땠을까? 그의 작품에 담긴 강렬한 아름다움은 무엇에서 비롯된 것일까? 클림트는 왜 황금빛
by
강지예 에디터
2024.11.18
리뷰
도서
[리뷰] 소멸 속에서 다시 찾은 삶 - 달의 뒷면을 걷다 [도서]
폐쇄된 환경 속에서 삶과 죽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기 위해 떠나는 내면의 여정
달의 뒷면을 걷다 《달의 뒷면을 걷다》의 주인공 디오티마 우코는 달에서 태어나 달에서만 살아온 18살의 소녀이다. 그녀는 월인으로 지구의 인간과는 다른 삶을 살아왔으며 달이라는 폐쇄적 공간에서 필멸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운명에 처해 있다. 달에서 태어나고 살지만 결국은 소멸이라는 운명에 처한 디오티마는 삶의 끝에서 멸종위기종의 존재로서 그 의미를 찾아가고
by
김서영 에디터
2024.11.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얀 개와 영혜 - 채식주의자 [도서/문학]
고통은 직접 겪지 않는 이상, 하얀 개가 직접 되어 보지 않는 이상, 영혜가 되어보지 않는 이상 절대 실감하지 못한다.
은희경 작가는 <그녀의 세 번째 남자>에서 “하얀 개”를 등장시킨다. 절에서 키우는 ‘하얀 개’, 들개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암컷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수동적인 태도로 들개들이 걸어오는 추파에 대응하는 상황이 이미 익숙한 것이다. 그 개는 반항할 힘도, 반항해야 하는 이유도 깨닫지 못한다. 처음 은희경 작가의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4.11.18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만들어가는 가능성 -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도서]
웹툰이 스크롤을 벗어나 독자와 깊이 대화를 나눌 가능성을 엿보았다
‘단 하나의 작품, 오직 한 명의 작가, 오로지 팬만을 위한 국내 최초 웹툰 전문 매거진’ 다산북스의 『매거진 조이(magazine JOY)』가 와난 작가의 <집이 없어>로 그 첫 번째 문을 열었다. 와난 작가는 2008년 <어서오세요, 305호에!>와 2013년 <하나(HANA)>, 그리고 2018년 <집이 없어>를 연재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
by
조유리 에디터
2024.11.17
리뷰
도서
[Review] 단 하나의 웹툰이 아날로그 매거진으로 –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웹툰 ‘집이 없어’의 모든 것을 한 권의 매거진에 담다.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약 10개 이상의 매거진 계정이 나에게 정보를 전해주고 사라졌다. 오늘의 이슈, 음악 추천, 갈 만한 빈티지샵 추천, 느낌 좋은 패션을 뽐내는 아티스트 소개, 조용한 카페 추천 등..이 당장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할 수 있는 매거진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화면’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아낌없이 공
by
김유진 에디터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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