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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과 나의 울타리. < 타인의 취향 > [영화]
1999년도 프랑스에서 개봉한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영화 < 타인의 취향 > 등장인물 분석을 통해 우리가 갖는 취미의 공유, 향상, 생성에 대해서 고민해본다.
타인의 취향 (1999) LE GOUT DES AUTRES * 본 글에는 해당 작품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호를 가지고 있다. ‘좋다’와 ‘싫다’로 간단히 나누어지는 이것은 단순한 감정의 상태쯤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기호가 점점 뚜렷해져 한 사람의 기준이 된다면, 즉 ‘취향’으로 발전한다면 개인에게 미치는 그 영향력은 막강해진
by
염승희 에디터
2017.08.24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듣는다
빛과 진리를 향해 귀를 기울이며 함께 세상을 겸손히 듣고자 갈망하는 그들의 마음이 이번 공연에서 그대로 느껴졌다.
Audinos Guitar Duo Concert 음악과 풍경 "story in Jeju" @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신기하게도 매해 여름이 찾아오면 연세대학교 서울 캠퍼스에 방문하게 된다. 각기 다른 이유에서지만, 이번 여름에는 'Audinos Guitar Duo Concert'를 위해서 방문했다. 음악과 풍경이라는 테마를 가진 이번 공연은 최인과 파울 에릭
by
이수안 에디터
2017.08.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표류하던 취향의 합,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문화 전반]
대안영상의 가능성, 그 이상을 보다
표류하던 취향의 합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비주류와 주류, 문화인과 비문화인, 예술과 비예술 등을 가르는 기준을 정확히 세울 수 있을까. 인간에 의한 창작물을 또 다른 인간이 잣대를 드리우고 평하는 행위 자체가 어쩌면 모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세기 동안 예술은 끊임없이 분리되고, 구분되어 왔으며 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에게는 '대중'의 문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08.20
리뷰
전시
[Preview] 원더랜드로 향하는 문 앞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展 [전시]
토끼로부터 언더랜드로 이끌려 간 앨리스. 우리는 앨리스가 이끄는 원더랜드로 향하는 문 앞에 있다.
토끼로부터 언더랜드로 이끌려 간 앨리스.우리는 앨리스가 이끄는 원더랜드로 향하는 문 앞에 있다. 8월 8일부터,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된 앨리스 특별전이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이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를 현대적 시각으로 표현해낸 새로운 컨셉이다. 관람객들은 2차원적으로 만나보았던 동화의 세계관을 예쁘고 즐거운 3
by
성지윤 에디터
2017.08.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만과 편견 : 이상적인 결혼관과 편견의 영향력에 대해서 [문학]
남녀간의 사랑을 넘어 18~19세기 영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여성의 지위, 결혼관 등 다양한 범주를 다루고 있는 제인오스틴의 명작 Pride and Prejudice를 살펴본다.
"Pride and Prejudice" 오만과 편견 영국의 여류작가로 유명한 제인 오스틴. 그녀가 쓴 작품 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바로 오만과 편견일 것이다. 수차례 영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던 오만과 편견은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 문제를 다룬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 당대 사회적 분위기나 배경, 여성의 지위, 결혼관등 다양한 범주를 망라하고 있다.
by
유경 에디터
2017.08.19
리뷰
공연
[Review] 군무와 연극적 화법의 향연, 연극 '트로이의 여인들'
'트로이의 여인들' Review 멸망한 트로이, 여전히 그 곳에 남아있는 여인들은 패전국으로 이리 저리 흩어진다. 패전국의 백성이자, 왕족이자, 또 여성인 그들은 여러 권력에 의해 원하지 않는 멸망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 그들의 목소리, 발소리, 숨소리, 노랫소리, 몸짓, 발짓, 손짓이 끝까지 기억되고 있다. 떼아뜨르 봄날의 공연은 심청 이후로 두 번째였다
by
이주현 에디터
2017.08.14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8월엔 더이상 아로마 향이 나지 않는다 _캐나다 빅토리아(1)
8월이 되면 더 이상 아로마 향이 나지 않겠구나.
Victoria, Canada 07.03~07.28 7월엔 통영을 가야지. 그렇게 마음을 먹었었다. 이젠 타국이 아닌, 내가 밟고 선 땅을 좀 더 거닐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런데 어쩌겠나. 캐나다에서 한 달을 살아볼 수 있다는데. 영어 수업도 듣고 여행도 할 수 있다는데. 장학금도 준다는데 말이다. 진부하지만 딱 들어맞는 표현,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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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8.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Hospitality : 다시오고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문화 전반]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환대의 중요성을 떠올려본다.
환대(Hospitality) :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함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산업으로 뽑히는 관광산업에 있어 환대라는 요소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관광산업이라 함은 그 범위분야가 상당히 넓다. 숙박, 항공, 교통, 요식, 레저, 유통업 등 다양한 업종과 연관되어 있기에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역시 어찌 보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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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에디터
2017.08.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옥자야, 옥자야' 인간의 이중성을 향해 부르짖다 [영화]
2017 봉준호 감독의 신작
좋은 영화를 말하는 기준은 수없이 다양하지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도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영화는 자체의 아름다움으로써 그 순간 향유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삶에서 오래도록 남아 기억되기도 한다. 모든 이들은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다른 시각에서 영화를 바라보기에 그것은 결코 일률적이지 않지만, 때로는 영화가 누군가에게 하나의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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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17.08.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20세기의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앙드레 케르테츠 展 [시각예술]
20세기의 영향력있는 사진작가, 앙드레 케르테츠
20세기의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앙드레 케르테츠 展 세기의 작가들이 독학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앙드레 케르테츠 역시 그중 한 명이다. 1894년 부다페스트 출생의 케르테츠는 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증권거래소에서 근무했다. 사진과는 영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이지만, 그가 남긴 사진들은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1912년 처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08.08
리뷰
도서
[Preview] 7.26일 신간도서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출판사 : 나무발전소 가격 :12000원 # 내가 태어난 해에 등단한 김상미 시인, 그리고 신간도서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1990년, 김상미 시인은 풍성하고 깊은 시들로 존재감 있게 등장했다. 김상미 시인은 '입말, 글말을 예쁘게' 그리고 '천진하게'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호평받아왔다. 그런 그녀가 사랑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8.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 데스트랩(Death Trap) > [공연예술]
연극 데스트랩은 잘 짜여진 극적 구성으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극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욕망이 어떤 파괴적인 힘을 갖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코미디 스릴러답게, 구석구석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보는 내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나는 코미디 스릴러 장르를 처음 본다. 그래서인지 조금 당혹스러운 면도 없지 않았다. 이 극은 죽음을 희화화하지도 않았으며, 살인을 짜릿하고 재미있는 것처럼 묘사하지도 않았다. 그래서인지 이 극을 볼 때 코미디와 스릴러 중 어느 쪽에 치중해서 감상해야 할 지
by
주유신 에디터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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