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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짝사랑에 대한 문장 [기타]
짝사랑의 단계
남몰래 혼자 마음에 담아놓고 끙끙 앓으며 바라만 봤던 그 사람이 다른 누군가와 연애를 시작했다. 그 사람은 내가 자기를 좋아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울적한 기분으로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듣는다. 1번 곡의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한 남자의 이야기, 이건 내 이야기가 아니다. 다음 곡으로 넘긴다. 갑자기 떠나버린 남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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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2018.09.22
리뷰
도서
[Review] 하나의 영화를 향한 지독한 짝사랑 [도서]
영화잡지 '프리즘오브'가 다룬 < 파수꾼 >은 어떤 모습일까.
인생의 영화를 물었을 때 누군가 그랬다. 좋아하는 영화는 바뀌는 것이 아니고 쌓이는 것이라고. 여기, 좋아하는 영화를 한 편씩 차곡차곡 쌓아가는 영화잡지가 있다. 누구나 마음속 품고 있는 영화 한 편쯤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하는 한 편의 영화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싶고, 여러 방면으로 떠들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영화잡지 ‘프리즘 오브’
by
이정민 에디터
2018.09.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짝사랑 중입니다. [사람]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는 걸까
고백하겠다. 나는 짝사랑중이다. 이 말을 왜 아트인사이트 한복판에서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일 되면 후회할 것도 같다. 사실 원래 쓰려고 생각해놓은 소재가 있는데 아무리 애써도 그 분 때문에 집중이 안되서 그냥 포기하고 심경고백이나 하련다. ‘짝’사랑이라니. 자존심 상하지만 사실이다. 글 쓰다가도, 걷다가도, 자려고 누워서도, 일어난 직후에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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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08.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름다운 목소리의 그룹, 오마이걸 [음악]
장르 구분 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매우 다양한 범위의 음악을 듣는다. 어쩔 땐 EDM, 어쩔 땐 힙합 그 순간 좋다고 느껴지는 곡이 있다면 무엇이든 듣는다. 그리고 매우 좋다고 느껴 빠져드는 곡이 있으면 한 곡 반복으로 질릴 때까지 듣는 편이다. 그런 내가 아이돌 음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된 것이 꽤 되었는데, 주로 음악 방송으로 아이돌 가수들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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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에디터
2018.06.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조소정 1집 [아홉 가지 별] - 은은하게 반짝이는 별빛을 모아
조소정 정규 앨범 [아홉 가지 별] 리뷰. 아홉 가지 반짝이는 순간들을 남긴 첫 앨범은 앞으로 아티스트가 보여줄 반짝이는 순간들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우.사.인 5] 은은하게 반짝이는 별빛을 모아 - 조소정 1집 [아홉 가지 별] 차분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따뜻한 목소리 첫 음반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아홉 가지 별들의 이야기 [조소정] 민트페이퍼의 신인발굴 앨범 [bright]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에 수록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으로 처음 만난 조소정은 은은한 가사와 울림이 깊은 목소리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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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5.10
리뷰
전시
[Review] 예르미타시박물관展, ‘오길 참 잘 했다’
올해 초, 이촌의 작은 공간에서 옛 프랑스와 러시아 사람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 보는 건 어떨까.
예르미타시박물관展, ‘오길 참 잘 했다’ 날씨 궂은 월요일 날 가장 좋은 선택지는 무엇일까? 아마도 집에서 편안하게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 아닐까? 지난 주 월요일 하늘은 진눈깨비로 인해 하루 종일 희뿌연 상태였다. 내일부터 들이 닥칠 것이란 한파 탓인지 바람이 살을 에는 듯 꽤 매서웠다. 박물관은 한산할 거라는 필자의 예측과 달리, 국립중앙박물관은 예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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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빈 에디터
2018.01.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쓸데없는(?) 선물 주고받기
쓸 데 없는 선물? '쓸 데 없는 선물', 그냥 듣기에도 참 어색한 말 조합이다. 선물은 본래 고마운 마음이나 애정을 담아 전하는 것인데, 쓸 데 없는 것을 주다니, '약을 올리려는 용도인건가?' 아니면 미운 사람에게 주는 선물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SNS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친한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 자리에서 하나의 재미있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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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2018.01.02
리뷰
공연
[Preview]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뮤지컬 '루나틱'
뮤지컬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본 뮤지컬들은 늘 내게 벅참을 선사해줬다. 화면 너머가 아닌, 눈앞에서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과 공연장 가득 울리는 노래까지, 두 시간 내외의 공연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내가 무대 속에서 같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연기자가 된 것 같다. 특히 뮤지컬 ‘루나틱’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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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영 에디터
2017.11.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런 저도 사랑할수 있을까요? [문화전반]
이런 저도 사랑할수 있을까요? '이런 저'가 말하는 사랑.
Marc Chagall (1887~1985) 에펠 탑의 신랑신부(Les mariés de la Tour Eiffel) oil on canvas, 136.5 x 150cm 이런 저도 사랑할 수 있을까요? I always thought I might be bad Now I’m sure that its true ‘cause I think you’re so go
by
손진주 에디터
2017.11.12
리뷰
전시
[Review] 예술을 사랑했던 왕의 숙원 : 〈王 이 사랑한 보물〉 展 [전시]
예술의 도시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가 위치하고, 엘베강이 흐르는 독일의 작센(Saxony) 주. 한때는 제후가 통치하는 공국이기도 했지만,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이용당하거나 분열당하기도 했던 이 곳.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쳤던 작센이 현재 독일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Augustus II the Strong)의 공이 크
by
최예원 에디터
2017.10.24
리뷰
전시
[Review] 활짝 열린 보물상자 – ‘VOGUE LIKE A PAINTING 展’ [전시]
무엇이 보그를 만들었나
전시장은 붐볐다.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의 명성에 맞게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주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시는 ‘초상화, 정물화, 로코코, 풍경화, 아방가르드에서 팝 아트까지’라는 5개의 섹션과 보그 코리아에서 마련한 특별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 : 존 싱어 서전트, '마담x' 우 : 파울로 로베르시, Carol> 존 싱어 서전트의 ‘마담x
by
김마루 에디터
2017.08.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반짝이는 박수 소리: 들을 수 없는 박수소리 [영화]
청각장애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건청인 두 남매. 누나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보여준다.
청각장애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건청인 두 남매. 누나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보여준다. NO SOUND 영화가 시작되고 3분이 지날 때까지 영화 속에서는 그 누구의 목소리도, 웅장한 음악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등장인물이 아무도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며 웃기도하고 대화도 나눈다. 하지만 가끔씩 들리
by
김수정 에디터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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