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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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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성문의 위엄을 등에 업고 생활하기 [전통예술]
한양도성박물관 '성문개폐' 전시를 가다.
도심과 교외가 점차 발전해감에 따라 도시의 경계를 구분 짓기 모호해진 현대 이전에 도시를 다른 지역과 구분하는 것은 성벽의 역할이었다. 성벽은 전 세계의 도시에서 공통으로 볼 수 있는 건축물로 현재는 해당 지역의 문화재로서 과거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성벽은 방어 목적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교류와 생활, 더불어 성내(城內)라는 위엄을 드높이는 기능을 한다.
by
한민정 에디터
2019.07.0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학업을 빙자한 덕질 여행, 런던② [여행]
영국 런던에서 돌아다니기
자유로움이 넘치는 곳 본래 내가 다니던 한국에서의 대학 도서관 운영 규정과는 다르게, 현지 대학의 도서관은 주말에도 밤 9시까지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으로 달려가 책을 볼 수 있었던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예술과 디자인에 집중된 학교라, 도서관에서도 예술 관련 서적들을 다룬 층이 따로 있어 매우 편리하고, 다양한 종류의
by
김초현 에디터
2019.05.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알아두면 유익한 미술관 TMI [문화전반]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
미술관, 박물관은 더 이상 우리에게 먼 존재가 아니다. 다양한 예술가와 다양한 작품을 만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기도 하고,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이전보다 미술관에 대한 접근성이 훨씬 높아지고 있고 보이지 않는 장벽 또한 허물어진 느낌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 발맞춰, 미술관에 대한 TMI를 함께 나눠볼 생각이다.
by
고지희 에디터
2019.02.2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역사라는 이야기, 그에 관한 주저리 [문화 공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것, 그것이 역사라는 ‘이야기’의 가치이자 매력이 아닐까
‘역사(歷史)’. 지나온 날의 기록이라는 뜻풀이처럼, 영어의 ‘history’에도 ‘story’라는 단어가 숨겨져 있다. 역사는 결국 이야기이다. 사람들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서술한 각종 소설, 드라마, 영화처럼 역사도 결국 사람들이 만든, 사람에 의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초중고를 넘어 대학까지 수도 없이 많은 역사 수업을 듣고, 외
by
주혜지 에디터
2019.01.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DC에서의 마지막 날 풍경 [해외문화]
첫 떙스 기빙 연휴
시끄럽지만 익숙해진 뉴욕의 사이렌에서 벗어나, DC의 차분한 무채색과 낙엽에 파묻힌 지 3일째. 이번 연휴 동안의 6번째 책을 펼쳐 든다. 오후에는 다시 뉴욕으로 떠나야 하는 촉박한 아침 시간이지만, 사이렌과 클락션 소리가 없어서 그런지 시간이 가는 게 체감 상으로는 뉴욕보다 3배는 느리다. 하지만 빨리 감기 버튼이라도 누른 듯 야속한 시간은 빠르게 흘렀
by
유지은 에디터
2018.12.04
문화소식
전시
(11.27~02.24)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개최한다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개최한다.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는 ‘자유인 혹은 변방의 사람’을 뜻하는 투르크어이고, ‘스탄’은 땅을 의미한다. 해석하면 ‘자유인이 사는 땅 혹은 변방인이 사는 땅’이 카자흐스탄이다. 이번 전시는 자유인 혹은 변방의 사람들이 초원의 중심에서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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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11.15
리뷰
PRESS
[PRESS] 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 뮤지컬 <1446>
뮤지컬 <1446>이 안내할 15세기 조선의 궁궐, 그곳에서 세종, 아니 인간 이도를 만나보자.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위인을 꼽아보세요. 한국인에게 이렇게 질문하면 필시 다섯 명 중 한 명은 ‘세종대왕’이라 답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세종은 한국 역사상 ‘먼 치킨’급의 성군으로 꼽힐뿐더러 한국인 언어의 뿌리 격이니 떠올리지 않는 게 더 어렵겠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그의 업적에 빚지고 있는 셈 아닌가) 그래서 오늘날 대학교, 대로, 시(市)
by
김나윤 에디터
2018.10.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기억의 공간 -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문화 공간]
우리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 기억과 추모의 공간에 많은 발걸음이 남기를.
목숨을 부지하기 힘든 극한의 상황인 전쟁. 그 전쟁 속에서도 약자는 존재한다. 총과 칼보다 ‘강간’을 두려워하며, 비인간적인 성적 폭력 속에서 오랜 시간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꾹 참고 여성들은 버텨왔다. 그들이 받은 상처와 아픔을 함부로 얘기조차 할 수 없는 시기를 넘어 시간은 흘렀고, 2018년 광복 73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by
조연주 에디터
2018.08.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미술관 [시각예술]
'정말 가고 싶은 미술관 리스트' 중 4곳 소개
서울에 거주하면서 여러 미술관을 방문했었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매번 가던 곳만 가게 되는 상황에 다다랐다. 또한 몇몇 전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전시 관람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꽤 많았다. 물론, 서울은 대부분의 중요 전시가 열리는 곳이었지만, 한적한 가운데 자연과 함께 작품을 느끼기에는 갈증의 공간이었다. 그렇다면,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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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란 에디터
2018.07.29
리뷰
전시
[Review]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그것은 사랑의 색이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알림: 이 리뷰는 M컨템포러리의 「마르크 샤갈 특별전: 영혼의 정원 展(18.4.28~8.18)」과 비교를 중심으로 서술되었으므로, 해당 전시에 대한 필자의 선행 리뷰와 함께 읽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세 개의 샤갈 展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각 전시는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비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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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일 에디터
2018.06.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한성으로 표현된 무한한 예술의 힘 [시각예술]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한 번씩은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범상치 않은 무늬가 반복되는 그녀의 작품은 전시장을 나와서도 머릿속에서 쉽게 잊혀 지지 않는다. 무한한 어떤 곳으로 관람자들을 인도하는 듯 하고, 알 수 없는 새로운 생각에 잠기는 기분이 든다. 국내에서 쿠사마 야요이를 항상 만날 수 있는 곳은 제주의 ‘본태 박물관’이다. 얼마 전 제주를 방문
by
고지희 에디터
2018.04.29
문화소식
공연
(03.10-11)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 노정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03.10-11)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노정기'-'동아시아 호랑이 미술展 연계 공연[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동아시아 호랑이 미술' 연계 기획공연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 노정기> 2018년 3월 10일(토)-11일(일) 극장 용 :: 시놉시스 :: 정조의 어명으로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난 김홍도는 묘길상 근처에서 일행과 떨어져 혼자 남겨지게 되고, 호랑이에 몰린 만덕이를 만나게 된다. 아이를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 김홍도는 자신의 아들
by
이다선 에디터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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