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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위태로워도 결국엔, 우리, 둘 [영화]
서로에게 서로가 전부인,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나는 종종 이상을 꿈꾼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층에 살면서 함께 식사를 하고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뜨지만 내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삶.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랑의 형태이다. 필리포 메네게티의 [우리, 둘] 속의 니나와 마도가 그런 사랑을 하고 있다. 니나와 마도는 서로의 삶 속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와 동시에 독립적인 존재이며, 함께 존재하
by
황시연 에디터
2021.07.29
리뷰
영화
[Review] 두 친구의 사사로운 여행과 인생 이야기 - 트립 투 그리스 [영화]
어쨌든 즐기자고! 그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이번엔 그리스다!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따라가는 그리스 대리만족 미식 여행기 영국 유명 배우 스티브와 롭은 '옵저버' 매거진의 제안으로 6일 동안의 그리스 여행을 떠난다. 터키 아소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 이타카까지 [오디세이] 속 오디세우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낭만적인 여행을 통해 인생과 예술, 사랑에 대한 유쾌한
by
신송희 에디터
2021.07.14
문화소식
영화
[영화] 우리, 둘
사랑 그 이상의 사랑 이야기
우리, 둘 - Two of Us - 사랑 그 이상의 사랑 이야기 <시놉시스> 아파트 복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맞은편에 살고 있는 니나와 마도. 마냥 가까운 이웃처럼 보이지만 사실 둘은 20년째 사랑을 이어온 연인이다. 은퇴도 했으니 여생은 로마에 가서 편하게 살자는 니나의 제안에 마도는 가족들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기로 한다. 마도의 생일, 쉽지 않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13
리뷰
영화
[Review] 트립 투 그리스 - 부캐의 10년을 마무리하며 [영화]
본캐의 탈을 쓴 부캐,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다
작년 이맘때쯤만 하더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는 일시적 대비책이 아닌 뉴노멀로 자리 잡았고,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안심하고 다녀올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영화를 보러 갈 정도로 자주 영화관을 들락날락해서인지, 극장에서 휴가를 즐긴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수 없었는
by
김채윤 에디터
2021.07.12
리뷰
영화
[Review] 두 절친의 오디세이 - 트립 투 그리스 [영화]
그런데 코미디를 곁들인, 미식 여행기
트립 투 그리스 <트립 투 그리스>는 배우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이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그리스를 여행하는 ‘트립’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그곳의 음식을 맛보고 서로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그래서 시리즈물이긴 하지만, 전편을 보지 않아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극 중에서 영국 유명
by
문지애 에디터
2021.07.12
리뷰
영화
[리뷰] 친구 둘이 떠나는 여행: 트립 투 그리스 [영화]
모르는 건 모르는 대로 두고, 영화가 보여주는 자연경관에 눈을 돌리거나 그들이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이 어떤 맛일지 상상해 보는 것도 좋다.
여행을 안 간 지 어느덧 2년이 넘어간다. 해외여행을 기준으로 하면 벌써 3년에 가깝다. 생각해보면 나는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특히 누군가와 함께 가는 여행은 이런저런 계획을 짜며 서로의 취향을 짜 맞춰야 했으니까. 비슷한 취향의 동행자를 못 만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한 번 상상해 본다. 한국인인 데다가 하는 일도, 유머 코드도 비슷한
by
박윤혜 에디터
2021.07.09
문화소식
영화
[영화] 트립 투 그리스
완벽한 대리만족 미식 오디세이
트립 투 그리스 - The Trip to Greece - 완벽한 대리만족 미식 오디세이 <시놉시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이번엔 그리스다!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따라가는 그리스 대리만족 미식 여행기 영국 유명 배우 스티브와 롭은 '옵저버' 매거진의 제안으로 6일 동안의 그리스 여행을 떠난다. 터키 아소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 이타카까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24
리뷰
영화
[Review] 80년대 소련이 담긴 '체르노빌 1986' [영화]
과거의 사건을 말하는 것 같지만, 무엇보다 현재를 이야기하는 영화다. 그렇기에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었음에도 리얼 다큐멘터리보다는 '영화스럽게' 보인다.
1986년 4월 26일 9월 12일 5월 15일 6월 19일 나는 몇 개 혹은 몇십 개의 날짜를 기억한다. 친구나 가족의 생일, '완벽'에 가깝다고 느낀 어느 하루, 짜릿한 성취감이 묻어난 숫자들 따위다. 개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들 말고도 몇 개를 더 안다. 하나는 2014년 4월 16일이고, 다른 하나는 1986년 4월 26일이다. 전자를 보고 고개를
by
박윤혜 에디터
2021.06.23
리뷰
영화
[Review]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영화]
지금, 내 앞에 엄마를 죽인 소년이 있다.
*** REVIEW *** <영화>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3년 전 엄마가 살해된 후, 소녀 '자허'와 아빠의 삶은 엉망이다.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아빠와도 마음 속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된 소녀,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엄마를 죽인 소년 '유 레이'와 마주치게 된다. 예상보다 빨리 석방된 그를 보고 소녀는 분노에 휩싸이고, 복수하고 싶은 마
by
정선민 에디터
2021.06.11
문화소식
영화
[영화] 체르노빌 1986
체르노빌 원전 폭발 35주년,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체르노빌 1986 - Chernobyl: Abyss - 체르노빌 원전 폭발 35주년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시놉시스> 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 24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엄청난 위험에 노출된 줄도 모르는 사람들. 방사능에 피복되어 쏟아지는 환자들. 그리고 전 세계를 위협할 2차 폭발의 일촉즉발 상황.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09
리뷰
영화
[Review] 삶을 담은 언어, 그리고 언어로 살아가는 사람들 -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언어는 그 사람을, 사람은 곧 언어를 보여준다.
* 본 리뷰에는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전 세계의 4분의 1을 차지한 대영제국의 위상에 맞추어 모든 영어 단어를 정리하려는 “옥스퍼드 사전 편찬 작업”에 스코틀랜드 출신의 제임스 머리 교수가 책임자로 부임한다. 동료 옥스퍼드 교수진들과는 달리 학위를 보유하지 못했지만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언어학에 조예가 깊은 그로서는
by
강지예 에디터
2021.06.07
리뷰
영화
[Review]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부활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책임자로 부임한 이는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괴짜 교수 제임스 머리(멜 깁슨). 그는 영어를 쓰는 모든 이들로부터 단어와 예문을 모으자는
by
최지은 에디터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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